안녕하세요^^ 첨으로 판쓰는 화려한 20대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뇨자입니다. 남친이 있지만 그래도 따라해고픈 맘에
저도 음슴체 쓰겠음~ ㅋ
때는 2012년 1월 4일임
나님은 남친과 함께 아는 분의 병문안을 가기위해
오산에서 설 나들이로 신림으로 갔음.. 요때부터가 화근임;;
아는 분과 지인들과 함께 넷이서 걸쭉하게 밥한잔 하고
2차로 포차에서 떡이 되게 마시고 새벽 3시쯤에 남친과 함께
귀가길에 일렀음.. (술을 마신 내가 원수지 ㅠ_ㅠ)
남친 집에 다다를 쯤 지하주차장으로 갈때쯔음~~~
이.. 뇌리에 스쳐져 오는 묘한 삘은..
아.. 급하다ㅡ.ㅡ;; 언능 뛰쳐 가서 쉬원해 져야겠다 였음~
주차장에서 남친이 이쁘게 차를 파킹하고.. 나님은 정말 빼딱 구두를 신은채로..
집까지 열심히 뛰어갔음~ 고때가 마지막으로 핸드폰 시간을 확인했으니
약 새벽3시 40분 쯤으로 추정됨~
그리고 얼큰하게 마신터라 몸에 열이 후루룩 올라오는 관계로
그 정신에 샤워한판 멋지게 때리고 파워 숙면에 취했음..
이때부터가 문제임~
다음날 아침임 .. 전날 지나친 과음으로 인해.. 목이 메말라
한사발 물 드링크 할려고 일어나 물을 마시는 순간
나의 브레인 속에
"머지? 이 쎄~~~~~~~~~~~한 느낌은?????"
아니나 다를까? 며씨쯤 됐나 핸드폰을 보려는 순간?
얼레? 내 샤방샤방 이쁘니가 안보이징?
하고 옆에 남친 핸드폰으로 시간을 봤음~
정확히 1월 5일 오전 11:00 였음..
몇시간 못잤네 하려는 순간.. 핸드폰이 왜 안보이지?
하고 주머니를 뒤지고, 가방을 뒤져도 안나오는 거임
어제 차에서 시간 확인하고 두고 내렸나 하고
술에 쪄든 얼굴로.. 잠바만 휘리릭 걸친 채.. 주차장으로 겁내 뛰어감..
차 문을 열고 차 안을 다 뒤져도 안나옴..
다시 집으로 돌아가 찾아봐도 안나옴
결국 남친 핸드폰으로 내핸드폰을 전화를 걸어봤는데
이런 띠빠빠~~ 상대방이 울리는 전화기 종료 버튼을 누름..
<안드로이드 종료로 당겨서 전화 종료시키기 고거~>
아쭈? 요것바라? 다시 걸었음..
아예 밧데리만 뽑아놓고 신호가 반만감..ㅠ.ㅠ
헐~~~~ 나 어쩜?
그때부터 폭풍 전화를 하기 시작했음.. 신호는계속 반만 가고 안받음
그 사이에 남친이 일어나서 핸드폰 잃어버렸다고 말함..
<참고로 여기까지 글 읽어주시면서 여러분이 궁금해 하셨을
제 핸드폰은.. 월욜 출근했다 금욜 퇴근하는 속도를 맘껏 느끼게 해준
갤럭시s2 뽀쥐 엘튀이 에이치디임 .. 산지 한달 정도됐음..>
우선 분실신고 부터 하라고 함..
114에 전화걸어.. 분실신고를 했고
목소리 샤방한 그 114 언냐는 유심분실과 단말기 분실 두가지 다할건지
유심분실만 할건지를 물어보길래.. 혹시나 금방 찾을까 싶어 유심 분실만 해뒀음
그리고 전화를 끊고 남친이 말함
위치추적 해보라고
맞다~ 위치추적 왜난.. 거까지 생각을 못했단 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희 커플은 '커플각서' 라는 어플 서로 설치해 둔상태임
깔아두고 몇번 쓰지도 못했는데 이럴때 쓸줄이야.. 하면서
위치를 조회함..
마지막 위치가 남친 집앞 중학교 정문으로 뜸..
그 학교를 찾아가봤는데 학교골목이 그 학교 다니지 않는이상
그 골목을 지나갈일이 없는 도로임
아마 학생이거나 학교 관계자 일텐데
방학인데.. 왜 이골목에서 위치가 잡히는지 의문임;;
생각하건데 어제 뇌리속에 시원함을 달래기 위해 급하게 뛰면서
주머니에서 떨어진거 같음
이때부터 난 패닉에 빠져들고 하루종일 폭풍 전화했음
역시 신호는 반만가고 안받음.. 문자도 죽어라 보냈음
사례금 눈돌아갈 만큼 제시해도 핸드폰을 아예 안켜놨는지 안받음
그날 전화만 130통했음..ㅠ.ㅠ
그날도 그 다음날도 온통 브레인 속엔
핸드폰.. 핸드폰.. 내 샤방샤방 이쁘나~ 어딨니? 이거였음..
혹시라도 돌려줄까 싶어 계속 기다리던중 안돌려 줄거 같다는 생각이듬
남친도 걍 포기하라고 함.. 분실폰이라도 중국에 기기만 팔아 넘길수 있다고 함..ㅠ.ㅠ
경찰서 가서 분실접수 하고 기다렸음
내 이쁘니 핸드폰에 유심한번만 넣어서 키면 그 놈시키는
바로 잡히기 땜에 고것만 기다렸음~
114에 전화해서 계속 유심 변경이력 확인해보고 해도 아직은 이력이 없다고 함..
그렇게 기다리다가 어제.. 결국 지점을 갔음..
통화목록을 조회해 봤는데 통화목록은 없고
나의 샤방 핸드폰으로 인터넷 드립질 했나봄.. 인터넷요금이 191,000임..
이 개객끼...ㅠ.ㅠ
<참고로 패턴 잠금따윈 없음.. 술먹으면 자꾸 틀려서 아예 안걸어둠>
하아~ 이렇게 나의 샤방 이쁘니는 내곁을 떠난거 같음
지금도 전화를 해도 여전히 신호는 반만감..
유심칩 빼도 와이파이 한번만 잡히는 곳에 있음 바로 위치 추적 알수있는데
이 개객끼는 핸드폰을 아예 안키나 봄
결국 포기를 해야 할거 같음.. 휴~ 잃어버린 내 잘못이지 머.. 이럼서
나 자신을 달래고있음..
근데도 매우 속상한 마음은 이루 말할수 없음..
마지막으로 내 핸드폰을 주워놓고 안돌려준 개객끼한테 한마디 하겠음~
야~~~~~~~~~~~~~~~~이 개객끼야..
잃어버린 내잘못도 있지만 안돌려준 너 잘못도 있다
쨌든, 내가 비록 단말기를 못찾을지언정..
드뽀니 안에 저질인맥 연락처라도 보내다오
드뽀니 안에 남친이 "이사진속에 미녀라면 당장 충성할거야"
라고 말해준 내 샤방 간지 99.9999% 포샵 사진 보내다오~
이상임.. 악플보다 찐한 위로 부탁드림 ㅋㅋㅋ
그럼 모두 새해복 왕창 쓸어 담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