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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오늘 지하철에서 본 멋진 여고생 고마볐어요 ^^

흔남3 |2012.01.11 08:29
조회 2,262 |추천 9

 

 

 

 

네이트 판 첨 써보는데 먼가 다른 사이트에 비해 다른 느낌 ..

 

암튼 일주일전 있었던 일을 적겠슴다 !!

 

나님은 평범하게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20살 어디서 보냐 저기서 보냐 걍 흔남임..!

 

며칠전에 집에 오는길에 겪었던 일화가 있는데 그 썰을 풀어 보겠씀 !!

 

평소 처럼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었음 2호선 으로 타고 가고 있었는데

 

지하철에 오토식 휠체어를 타신 분이 계신거임 내릴 역에서 휠체어가 고장 난것처럼 보였슴 

이래저래 말도 부정확하게 하고..행동으로 보니 분명 내릴역이 맞는 것 같은데..

나님은 어차피 내릴 상황이라 우선 문에 발을 끼고 안닫히도록 막아세웠는데 

근데 좀 다들 하시는 행동이 너무 한거 같았슴 ㅡㅡ;

학생이?우리 칸에 별로 없기도 했지만..그래도 주변에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았는데 

다들 눈치만 보고 있고.. 그렇게 한 몇초가 지났을까.. 한칸을 끼고 완전 반대편에 있던 

여고생 두명이 달려오더니 그 분의 휠체어를 들어줘서 간신히 내려드리는 거임 ㅠㅠ(진짜 개 감동x1000) 

그래서 같이 휠체어를 들고 엘리베이터까지 옮겨드렸슴 아주머니께서 계속 작은 소리로 머라고 하심 

그리고 저는 이만 가려는데 그 여고생 두 명이 안가고?의자에 멀뚱하게 앉아 있는게 보임 

알고 보니까..내릴 역도 아닌데 기꺼이 그 분 도와드린다고 내린거엿더라구 ㅠㅠ

너무 감동받아서 자판기 음료수 뽑아주고 다음 지하철 올때까지 같이 기다려줬슴 ㅎㅎ

그러고 몇분이 지났을까.. 엘리베이터에 태워드렸던 그 오토식 휠체어를 타신분이 

지하철 도우미랑 다시 역으로 내려 오시는걸 목격했는데

그래서 그 직원분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러니까 "내릴 역도 아닌데 어떤 인간들이 강제로 밖으로 옮긴 것 같다고"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계속 있으니까 그 도우미가 다시 내려보낸 것 같더라구요.. 

어쩐지 계속 그 분이 뭐라뭐라 그러더라구요.. 말이 잘 안들려서 고맙다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요즘에 참 보기드문 여고생들인 것 같음ㅎㅎ

마지막에 번호 물어보고서 나중에 밥한끼 사준다고 하고 집에 왔네요 ^^ㅋ

 

 


 

 

처음 쓰는 톡이라서 마무리 어케 해야되는건지 모르겠씀 ㅠㅠ

기냥 이렇게 대충 얼버무리고 가겠슴

이쁘고 잘생긴 언니 오빠 동생들 추천 부탁 드림니당 ! 

 

 

 

 

 

 

 

 

 

 

 

 

 

 

 

 

 

 

 

 

 

 

 

 

 

 

 

 

-End-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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