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 슴넷이 된 흔녀입니다.
항상 직장에서 눈팅만 하다 오늘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톡커님들의 도움이 너무 너무 필요한거 같습니다..도와주세여!
요즘 음슴체가 대세인듯하여 저도 음슴체로 하겠슴!
나님 24 내 남친 올해 35.
11살의 나이차이가 있지만 1년넘게 잘사귀고 있슴.
첨에 나님은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항상 연하만 만나던 나에게
남친님 지극정성으로 많은 관심과 자상함 그리고 섬세한 배려심으로 다가와 어느덧 나의 마음을 열게됨.
처음엔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음. 항상 지인들에게 "언니 역시 여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것 보다 자기를 정말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더 행복한거 같아" 라고 밥먹듯 말했음.
그렇슴.. ! 나님은 성격은 안봐도 외모는 정말 무조건 따졌음. 키 얼굴 몸.. 하지만 지금의 남친 솔직히 외모는 별로임. 하지만 정말 자상하고 날 너무 아껴주고 사랑하는게 항상 느껴졌음.
하지만 이것도 잠시..ㅠ
어느덧 시간이 흐르자 점점 오빠의 본모습이 나타난것 같음.
절대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사과하려 하지 않음.. 연락을 아예 안함.. 예를 들면.
오빠는 아침잠이 많은 반면 나님 아침잠이 정말 너무너무 없음. 하지만 우리둘이 오후에 데이트 할수 있는 유일한 날은 일주일중 일요일 뿐임 그래서 항상 12시에서 1시에 만나려고 함
항상 나님이 10시에 전화로 깨워줘야함. 근데 그날은 오빠가 너무 안일어나서 11시에나 겨우 깨워줌
12까지 만나기로 했지만 결국 1시까지 만나기로 됨. 오빠가 씻고 연락한다 했는데 12시까지 연락이 없어 전화해보니 잠이 덜깬 목소리..오빠는 준비하는데 기본 30분이 걸리고 만나러 오는데 최소 30분이 걸림. 그래서 항상 두시간 전엔 깨워줘야 겨우겨우 시간 맞춰 나오는데 약속시간까지 한시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잠이 덜꺤 목소리라.. 짜증도 나고 불안했음. (나님 이미 준비 마무리 단계였음)..
나님 " 씻었어?"
오빠 " 아니?"
나님 "아직까지 안씻음 어떻해 1시까지 만나지고 했자나 지금 벌써 12시야"
오빠 " 1시까지 가면 될꺼 아니야 " 하고 뚝 끊어버림
결국 한시전에 오긴했지만 그날 만나서 나보고 왜 사람한테 다짜고짜 짜증이냐고 나한테 버럭 화를 냈음.
하지만 난 씻었냐고 물은 나에게 당연하단 듯 아니라고 하는 오빠한테 짜증내는게 당연하고 생각함.. 오빠에게 무슨 사정이 있었다면 내가 이런저런사정이 있어서 이렇게 됬어 라고 미리 말했음 될껄..
구지 나에게 100프로 잘못을 미루는 오빠가 미웠음.. 결국 5시간동안 나혼자 미안하다고 빌다가 바로 풀지 않는 오빠땜에 다시 화내고 다시 사과하고.. 정말 내가 싸이코가 된 기분이었음..
하지만 이런일이
한두가지가 아님.. 정말 어떻게 해야함?ㅠ0ㅠ
정말 너무너무 더 많은데 다 쓰면 너무너무 길어 질것같음..
간단히 말하자면 오빠는
1. 나의 짜증을 조금도 받아주지 않는다
2. 항상 나의 잘못만 지적하고 사과하려 하지 않는다
3. 싸우면 풀려하지 않고 연락을 절~대 하지 않는다
4. 나이에 비해 배려심과 이해심이 없다..성숙하지 않다..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