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월 9일 우리 검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황혜로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 공동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을 ‘파쇼적 악행’이라고 맹비난했다.
황씨는 지난달 말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조의를 표한 뒤 영결식에도 참석했으며, 그후 사법당국의 처벌이 두려웠는지 '자신의 조문을 이유로 탄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탈리아 로마로 향했다.
황씨의 북한 김정일 조문을 위한 밀입북과 이후 행동에 대해 비난여론이 높은 걸로 안다. 자신의 소신에 따른 행동이었다면 자신의 위법행위에 따른 법적 책임을 당당하게 져야 하는 거 아닌가? 왜 비겁하게 외국으로 떠도는 건지? 그랬으면 그녀를 따르는 무리들에게 좋은 본보기로 남았을테고...
처벌이 겁나고 두려웠다면 자신이 우상화하는 북한사회에 정착하며 열심히 충성하면 본인도 처벌 걱정 안해 좋고 우리사회도 편안할텐데...알다가도 모를 행동이다.
북한도 자신의 안위는 돌보지 않고 이렇듯 충성스런 모습을 보인 황씨를 왜 붙잡지 않고 놔줬는지 물어볼 일이다.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정은 세습체제에 아주 좋은 홍보거리이며 두고 두고 써먹을 호재인데 ...지금쯤 그냥 돌려보낸걸 가슴 치며 후회할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