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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할까요..

루리 |2012.01.11 19:09
조회 142 |추천 0

안녕하세여 저는 21살 대학생이구요
남자친구는 같은학교 동갑이에요 과는 다르구요
제 같은과 친구 소개로 알게되서 사귀게됬는데요
한 6개월정도 사겼는데 남자친구가 좀 특이해여..

 

정말 저밖에 몰라요ㅋㅋ..
자랑이 아니고 이게 저한텐 너무 스트레스에요ㅠㅠ
처음엔 집착이 너무 심해서 헤어질까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남자친구가 저에대한 소유욕이 있는거같아요..

 

첫데이트때는 제가 치마를 입었는데
지나가는 남자가 제 다리쳐다봤다고 싸움날뻔했어요
그때 제가 너무 놀래서 이제 치마도 못입어요ㅠㅠ

 

이런 비슷한 이유로 데이트는 주로 심야영화보거나
남자친구집에서 노는게 다에요

 

한번은 남자친구 생일때 케익에 촛불켜고 소원을 빌었엇어요

그때도 소원뭐빌었냐고 물어보니까 말안해주다가
나중에 이세상에서 지랑 저만 남게해달라고빌엇대여 쫌 섬뜩하더라구요..

 

또 제가 집이 지방이라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쯤 집에 내려가거든요
한번은 친한친구생일이라서 내려갔다가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남자친구한테 연락을 못했어요
놀고 다음날 학교로 올라가려고 터미널에 가니까 남자친구가 와있는거에요;;
정말 이때 놀라서 기절할뻔했는데 쫌 무섭더라구요ㅠㅠ

 

처음엔 친구들이랑 술마시는것도 너무 싫어해서 못가게하고 그랬는데
제가 그런거 너무 싫다고하니까 좀 고치긴했는데 연락은 계속해야되고ㅠㅠ
영상통화로 치마입었나 보여줘야되고

근데 절 너무 사랑해서 그런다고는하는데


사귄지 6개월이 넘었는데 뽀뽀밖에 한적이없어요
가끔은 제가 여자로 안보이나 이런생각도 드는데
절아껴주는건지..암튼 스킨쉽은 거의 껴안고있는게 다에요
걍5분이든10분이든 계속 껴안고있어요.....;;;
제가 아이제놔줘 이러면 아쫌만더 이럼서 그냥 안고만 있네요

 

또 한번은 남자친구도 군대를 가야될거같아서
군대는 언제쯤 갈꺼냐고 하니까 안갈꺼래요
어떻게 안가냐고하니까 미국영주권을 사서라도 안갈꺼라고;;;
갑자기 또 정색하면서 절대저랑떨어질수없다네요;;

 

헤어진다거나 떨어져있어야된다거나 이런 말만해도 눈빛이 바뀌면서 정색하고

암튼 무서워요ㅠㅠ

 


이거말고도 진짜 많은데..
정말 절 너무 사랑해서 이러는걸까요ㅠㅠ
절 사랑해주는건 고맙지만 요즘은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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