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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J는 너야

졔빠돌이 |2012.01.13 22:19
조회 23,394 |추천 112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요

알게 된 지는 거의 4년이 다 되어가고 있네요 구체적인 건 적기 힘들지만

조금만 적을게요 지금까지 짝 사랑만 했다는 건 아니구요 사귄 적이 있었어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모든 걸 다 적어내려가고 싶지만 기회가 된다면

그 때 적어볼게요 단지 제가 준건 상처밖에 없었다는 거

답이 없는 놈이었다는 거 까지만요 전 수갑차고 썩어야합니다

다시 절 마주해주다니 천사에요ㅠㅠㅠㅠ연락을 다시한 지는 1년이 넘었네요

헤어지고 서로 다른 사람 만났거든요 오해도 많았고

자연스럽게 멀어졌죠 연락하기까지 참 많은 일이 있었는 데

또 기회가 온다면 적을게요 연락이 다시 닿앗던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그 아이 곁에서 미친듯이 괴롭히고 있거든요

그 아이 이름만 부르고 있거든요 보고 싶으면 거기가 어디든 나타나면서요

스토커라해도 좋습니다 미친놈이라도 듣겠습니다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옆에 있을 수 있을 때 있고 싶어서요

볼수 있을 때 보고싶어서요 지금은 친구도 아닌 연인도 아닌 애매하기

애매한 사이지만요 최효종씨께 조언을 구하고 싶지만요 그게 어딥니까

 

죄송합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글이니까 먼저 꼭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미안하다는 말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겠지만 진지하게 해본 적이 없어요

미안하다는 말이 더 미안해서져서요

그리고 몇 명이 될진 모르겠지만 읽어주신 모든 분들 포함

그 아이에게 진심으로 늘 미안해하고 있다는 거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니 말이다 그래 니
내가 똑띠 니 이름 이니셜까지 써버리고 싶은 데
당당해지고 싶은 데 또 내 생각만 하는 거 같아서 조심스럽게 쓴다
그래도 내 마음은 당당하다 많이 좋아해 아직도 널
항상 말했지 너한테 바라는 건 없어 강요하지도 않을게 믿어달라고 안해
말보다 행동으로 니가 나에 대한 어떤 게 되든 좋으니까 느껴지게 할께
하나씩 더 노력할게 많이 편해진 거 같다는 건 내 생각일지도 몰라
그래도 작년 겨울방학 보다는? 우리 다시 연락하면서 1년이 지났잖아
올해 2012년에도 그리고 이번 겨울 방학에도 니가 있어서 참 좋다
니가 혼자 견뎌낸 시간들 받은 상처들 그래서 마음 열기 어려운 거
남자친구 사귈 마음 없다는 것도 알아
그런 건 알고 싶지 않은데 너무 잘 알아서 가끔은 혼자 화가 날 때도 있어
근데 어린애처럼 더 이상 보채지 않을게
조르지도 않을게 노력해서 꼭 다시 얻을꺼야 니 마음
그래서 내가 조심스러운 거고 잘 알기 때문에 내가 표현에 작아지는 거야
니가 조금 편해져서 소홀하다거나 연락이 닿는 다고 마음이 변한 거 아니야
이 건 알아줬으면 좋겠다 사실 니 생각 많이해 아마 24시간 일꺼야
남자친구도 아니면서 지나친 관심에 질투에 나대는 것도 알아
그래서 싸운 적도 많고 보기 싫겠지만 난 니가 아직도 그렇게 좋아
가고 싶은 곳도 너무 많고 너랑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다른 사람이랑은 이제 안하고 싶다

   

그녀가 매일 판을 읽어요 잠들기 직전까지도 판을 읽어요

덕분에 저와의 카톡은 하늘나라로 그래도 좋아요

너무 좋아요 잠깐이라도 잠시라도 매 순간에 감사하며 살게됐거든요

많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거 알아가는 중이거든요

 

방금도 저한테 읽어보라고 글 몇개 링크 걸어줬는 데

그게 뭐냐며 뭐가 멋있냐며 타박했어요

제 글도 읽어줬으면 좋겠어요 진짜 멋진 남자 아니냐고 읽어보라며

제 글을 저에게 링크걸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겁나 많은 이야기 들고 와야되는 데 재밌어야되는데

첫 글이라 섣불리 못 쓰겠네요 조심스러워서요 싫어할까봐요

전 그 아이를 빼면 쓸 말이 없는 남자거든요

저의 그녀가 방학이라서 요즘 늦게 잠이 들어요

새벽에 누워서 제 글을 보며 즐거워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꼭 내 글 읽고 웃으면서 야 장난하냐 하면서 욕을 해줬으면 좋겠다

기다릴게 니 욕 -3-♡

알졔 모르졔 나의 J는 너졔 서졔

추천수112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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