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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2주남겨놓은 말년병장이 끄적여봅니다..

민간...인? |2012.01.15 00:51
조회 4,613 |추천 3

안녕하세요~  (--) (__) (--)

 

2주뒤면 전역하는 말년 똥병장입니다...^^

 

할 일없이 판에서 눈팅만 하다가 곰신님들이나 군화님들이 고민하는 사연을 보고 저도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음습체는 쓰지 않을께요^^ (군인이다보니....힛! 이제 민간인 연습좀 하게 해주세요...ㅋㅋㅋㅋㅋ)

 

일단 전 헤어지는게 고민인 곰신님들이나 군화님들에게 말씀을 드리자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믿고 그대로 밀고 나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주변에서 많이들 싫은 소리

할꺼에요~ "너 분명 버림받으니까 얼른 먼저 차버려", "너 분명 전역할때 저여자가 기다리면 부담스러울꺼야.코 꿰어 살꺼야?" 뭐 등등..

 

이때부터에요.... 여러분이 서로 어긋날때가 바로 이때입니다.

 

저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물론 일병때 헤어졌지만요...그치만 저에게 이별을 통보한 그녀를 원망하지도, 한마디도 못하고 그저 알았다고 수긍해버린 저를 후회하지도 않아요.

 

다만 한가지 후회되는 것이 있다면... 저와 전여자친구 주변사람들이 하는 소리를 들으며 서로를 향한 감정도 하나하나씩 변해 버렸다는것입니다.

 

저는 제가 느끼는 감정들을 의심하기 시작했던겁니다. 솔직히 예전 그녀가 이별을 통보했을때 정말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서로가 감정이 변해 지쳤던거죠.

 

전 자기가 느끼는 감정 솔직하게 행동하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후회도 없는 사랑을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곰신 대 군화, 군화 대 곰신... 이런 사랑도 한번쯤 경험해본다면 좀더 성숙하게 사랑도 할 수 있을겁니다.

 

제대 하고도 잘 만나면 정말 인연이고 그렇지 못한다면 성숙한 사랑을 하기위한 밑거름으로 써도 상관이 없을듯....(이게 무슨 소리지...?ㅇ.ㅇ?? 죄송요...)

 

지금 쓴게 이도저도 아닌게 되어버렸는데....ㅜㅜ 어떻게 하지...

 

하여튼 자기 감정을 믿고 앞으로 나가보라는 거에요~^^

 

정말 친한 여자후배가 있는데... 그 애도 곰신이예요~

항상 이말을 해주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되서 못말해줬어요! (그래도 이걸 볼지 모르니...ㅎㅎㅎ)

ㅇㅇ아~!!(차마 이름은 못밝히겠다는....ㅋㅋ) 알겠지?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전 감기 제대로 걸렸네요...ㅎㅎ

 

아ㅋ 그리고 주변사람들이 전여자친구한테 전화나 해보라고 하는데... 전 안할겁니다. 그냥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께요~

앞으로 그분 잘됐으면 좋겠네요~ 아 졸리다... 자야지..

여러분 잘자요... ZZ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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