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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사실을 안 남자친구가 잠적했습니다..

22살 |2012.01.15 11:24
조회 965 |추천 3

안녕하세요 올해 22살 된 대학생입니다.

하도 답답하고 죽고싶은마음에 자살시도까지 해보았지만 겁이많아서 중도포기하고..

하소연할곳이 이곳밖에없어서 글 남겨봐요

 

두어달 전쯤에 아는 지인으로부터 남자를 소개받았습니다

그 남자앤 빠른93년생이였구요 거주하는곳은 대구였으며 전 서울에거주하고있었습니다.

뭔가 묘한 매력에빠졌던것일까요?

 

정말많이 틱틱대고 그러는 아이였는데 어느센가 제가 푹빠졋더라구요,

한번도 만나본적없는 상태서 사귀기로 결정하고 장거리연애를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크리스마스 가 다가오기몇일전부터 그아이가 서울로 올라온다고 하더라구요,

내심기대만 걱정반하면서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2~3일전쯤인가

못가겠다고 누나가올수없냐고 하더라구요 당연히전 보고싶은마응메

냉큼달려갔지요. 대구를가는버스안에서 카카오톡으로 연락을계속하고있는데

돈 얼마나갖고오냐고 자기돈이하나도없다고 누나돈미안한데써야될것같다고

그러길래 상관없다고 말하고 만났습니다.

 

그렇게 하룻밤이 지나고 그다음날 서울로올라가는 차를 기다리면서

미안하다고 자기가 너무너무 미안하고 알바비덜 받은거 들어오면 주겠다고하더라구요

 

그렇게 서울로와서도 이주일동안 연락잘하고 그렇게 연애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정일이되도 마법이 터지질않더라구요.

 

주기가 항상정확했던 저로썬 바로 임테기를 해봤고 결과는 양성이였습니다.

혹시나해서 2번 더해봤는데 2번다 양성이더라구요 ..

이걸 어떡하나 생각하다 말을했습니다.

 

처음엔 자기가 돈을 어떻게서든 모아서 보내주겠다고 시간을갖고 기다리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렸지요. 그런데 맨날 연락을해보면 씹고.전화무시하고

그러다 가끔 연락오면 잤다고..자기잤다고 .. 좀기다리라고 이러더라구요

 

처음에 제 못된생각은 그랬습니다.

얘가 막노동을 몇일이라도 하면 40정도는 일주일안에 모일텐데.

왜잠만자는거지?이런생각으로 막노동이라도 하라는식으로 말을해봤습니다.

 

이 아이가 그더러라구요

막노동하면 그만큼의 시간이 가지않겟느냐고

얜 자는시간은 안간다고 생각하나봄니다^^..

 

아무튼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다2주가 더지났습니다.

4일전부터 전 화가나서 다그치기 시작했구요.

 

카카오톡을 전부다 옮겨보여드리고싶은데..캡쳐해논게몇장없네요..일단글로옮기겟습니다..

대충내용은이렇습니다

 

넌 막노동이라도 햇어야해. 실망의끝을 보여주는구나 화요일까지 기다려 니앞에서 자살하는 꼴 보여줄께.

 

-??난자살하란적없음

 

니가 그따위로 보내겠다는 거면 나더러 애새끼랑 같이 죽으라는거랑 다름없거든?

 

-몰라알아서해 난몰라

 

 

여기까지 카톡하다가 짤렷네요

그리고선 문자로애원했습니다

제발 연락좀받으라고.

지금 폰이 켜져있는상태인데

아직까지도 연락을무시하네요.

 

이거정말어쩌면좋을까요..

이남아아이주소도아는데..

대구로찾아가서 단판을지어야되는걸까요..?

아가는 어떡하나요..불쌍한아가..그냥 정마 뱃속에있는 아가랑 같이 죽고싶다는생각밖에 안드네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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