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달달하지않은!! 절대 않은! 우리커플 이야기 ♬

김노키오 |2012.01.16 19:00
조회 546 |추천 4

 

 

안녕하세요!

 

 

흑룡의 해 ! 를.. 맞아

이십대 중반으로 접어든 용띠 여자 사람이에요 ,

 

 

 

맞춤법, 띄어쓰기 등등.. 지적하시면 눈물나요 ㅠ

예뿌진 않지만 예뿌게 봐주십사 ....

 

통곡

 

 

 

 

나는 남치니가 있지만, 달달함은 찾아볼수 음스므로 음슴체 !!

(이거 재밋게들 잘하던데 .. 뭐가 없을까 찾아보았는데 참 많이도 없었음

 예쁜다리음슴, 예쁜가슴음슴, 직장아직음슴 ㅠㅠㅠ)

 

 

 

 

고고 !!

 

 

 

앞서말햇지만 판을 즐기고 또 즐기고 또 즐기는 스물다섯 여자임,

 

 

 

판을 읽을때마다 나도 써보고 싶어 써보고 싶어 하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엇던 사람임 ,

 

하지만 .. 글을 잘쓰는 솜씨도 없고 , 북흐러워뜸 ...

 

 

부끄

 

 

큰용기를 내서 쓰는 거니깐 재밋게 봐주셨으면 좋겠음 !

 

 

 

 

 

남친몬은 나와 동갑 스물다섯임 ,

 

우리는 작년부터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커플임,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을( 이십대중반분들 죄송합니다 ....) 나이에 만나서

 

서로 좋은미래를 생각하며 만나고 있슴.

 

 

연애하면 항상 달달하진 않으나 , 그래도 달달함이 많을 줄 알았음 ,

 

 

 

하지만 너란남자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열

 

 

 

에피소드를 생각나는데로 적어 보도록 하겠음 !

 

 

 

1.

 

남친몬 차가 있음,

 

남친몬 차를 타고 남친몬 친구들과 함께 또다른 친구몬을 데려다 주러 가고 있는

 

깊은밤이었음.

 

 

 

커플은 우리 둘뿐이였고 뒷자석에 두명이 더 타고 있었음.

 

 

난 남친몬 친구몬들 앞에서 우린 다정한 커플임을..

 

남친몬이 무뚝뚝하더라도 난 애교넘치는 서울여자임을

 

 

 

이런 나를 무뚝뚝하게라도 예뻐해주는 남친몬의 모습을 친구몬들에게 자랑하고 싶었음.....

 

 

 

그래서 평소엔 잘 하지않은 폭풍애교를 발사했음 ,

 

 

 

하지만 돌아오는 그대의 차가운 목소리 ..

 

 

 

남친몬 - " 야 , 우리는 정도 아닌거 같어 ."

 

나님 - " 응?  뭔소리야 갑짜기 자깅? "윙크

 

 

 

 

남친몬 - " 우린 정도 아니라고 , 그냥 의리다 의리 , 아니 의무 같은건가 ? "

 

 

 

의리.... 의무 ...

 

 

 

난 그대에게 고작 의리와 의무 따위의 생물체에 불과 했던 것임 .

 

 

의리를 무시하는게 아님, 의무를 무시하는거 또한 아님 ,

 

 

 

 

사랑은 아니게 되더라도 .. 정으로 남을 줄 알았던 나는...

 

 

남친몬에게 고작 의리와 의무 따위 였던거임 ..

 

 

 

슬픔

 

 

니 친구들도 나에게 의리란 감정은 느끼고 있을꺼야 ..

 

그랬으니 그렇게 비웃엇을테지 ..

 

괜찮아 .. 비루한 나따위의 창피함은 ...

 

 

 

 

 

2.

 

불과 몇주전이지만 작년의 일임.

 

 

크리스마스때 별다른 계획은 없었지만 우리 둘다 기독교 신자가 아니므로 ,

 

 

 

예수님 탄생일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았음 ,

 

 

그래도 내가 남친몬네 고향에 내려가서 크리스 마스를 함께 보내기로 하였음.

 

 

 

크리스마스 이브전날 그러니깐 12월 23일

 

 

저녁에 만났음,

 

 

 

크리스마스 이벤트, 선물따위 바라지 않았음,

 

 

먼길 온 나에게 따뜻하게 대해줄줄 알았음,

 

 

 

그러나 의리로 똘똘뭉친 우리사이에 따뜻함 따윈 없었음,

 

 

다른 이별을 맞은 친구만 있었음,

 

 

그렇게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파ㅌㅣ파ㅌㅣ ,

 

 

 

하지만 다음날 나는...

 

 

 

병원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야 했음,

 

 

 

위경련과 장염이 같이왔음,

 

 

슬펐음,,

 

 

 

탈수때문에 닝겔을 맞아야했음,

 

 

 

 

한 한시간 반정도 소요된다고 했었음,

 

 

옆에서 간호해 주겠다는 말 따위도 바라지 않았음

그냥 괜찮냐는 한마디면 됬었을텐데 ...

 

 

 

" 나 집에가서 쉬고있을께 다맞으면 전화해 "

 

" 나 집에가서 쉬고있을께 다맞으면 전화해 "

 

 

" 나 집에가서 쉬고있을께 다맞으면 전화해 "

.

.

.

.

" 나 집에가서 쉬고있을께 다맞으면 전화해 "

 

 

응? 잉? 읭?

 

내귀를 의심했었음,

 

 

하지만 사실이었음 ㅠ

 

 

그래도 지갑이 차에 있는  날위해 .. 병원비는 지급해주고 갔음 ㅠ

 

나중에 닝겔 다 맞고 연락했을 때, 분명 자고 일어난 목소리였음..

 

안자고 있었다는 말 믿어줬음 ㅠㅠ

 

 

내가 비참해 질것같아서 믿어준거임 ㅠㅠ

 

 

통곡

 

 

3.

 

크리스 마스 다음 일임 ,

 

 

나님이 아프기도 했고,  어딜갈려고 해도 차가 너무막히고

 

해서 , 우린 크리스 마스 다음날 여행을 떠나기로 했음 ,

 

 

목적지는 부산 , 거제도 통영이였슴.

 

우리 둘의 여행을 기획했으나 ,

 

 

사정으로 인해 넷이 되었음,

 

두커플이 여행을 가게 된거임

 

 

뭐 그정도 까지 이해했음 , 거실이 크고 방이 두개인 팬션을 예약했기 때문에 불편한 건 없었음

 

 

부산 백화점에 들려서 쇼핑을 하는데 나님 그날 기분이 별로였음,

 

많이 좋아졌지만 위장염이 다 나은것도 아니고 잠도 푹 못잤음 ㅠ

일찍출발하는 바람에 ㅠㅠ

 

 

근데 쇼핑을 다섯시간을 하는게아니겟슴?

 

 

내가 한게아님, 남친몬이 했음

 

 

저녁에 팬션에 가서 고기를 구워먹기로했는데 ..

 

 

두시간 예상했던 쇼핑을 남자가 다섯시간을 했음 ㅠㅠ

 

그래서 하루종일 한끼도 못먹는 상황이 발생함 ,

 

 

나님 , 먹을꺼 좋아함 ,

 

 

끼니 거르면 당떨어져서 손떨림 , 덜덜

 

물순이라고 불릴만큼 물을 좋아함 , 근데 물도 한모금 못먹은 상황이었음 ㅠ

 

 

짜증이 이미 한계선을 넘어왔음 ,

 

 

 

그러다가 저녁 고기먹을 꺼니까 간단하게 때우자고 해서 둘이서 하나씩을 시켜먹기로 함 ,

 

 

나님 밥이 먹고팠음, 밥밥밥 , 밥순이임

 

 

근데 남친몬 , 당당하게 김치말이 국수를 시킴

 

 

나님, 나 장염인데 밀가루 먹음 안좋자나 ,, 라고 말했음 ,

 

 

그랫더니 밥은 퍽퍽해서 더 안된다고 국수를 먹으라함 ,

 

 

소화잘될꺼라함 ,

 

 

너란남자 배려심이 너무 깊은 남자 ,

 

 

뚱해져 있는 날보고 그럴꺼면 먹지말라함,

 

 

 

결국 난 ㅠ 저녁에 고기를 먹을때까지 쫄쫄 굶음 ㅠ

 

 

그예쁜 거가대교도 예뻐보이지 않았슴 ㅠ

 

 

저녁에 고기먹고 결국 다시 뱉어냈지만 ㅠㅠ

 

 

 

4.

 

그 여행에서 있었던 일화 플러스임 ,

 

 

우린 여행의 백미!

 

 

동양화맞추기를 했음,

 

 

철저하게 개인전으로 했음,

 

 

우리커플만 철저하게 개인전으로 했음 ,

 

통곡

 

 

하지만 나란 여자 , 부끄럽지만 도박에 소질이 있음

똥침

 

 

고스돕을 쳐본사람은 알겠지만, 계산이 필요한 아주 머리를 고되게 써야하는 게임임,

 

특히나 돈이 걸렸다면 !

 

 

순식간에 쓰리뻑으로 이길수도 ,

 

똥을먹으려는 중요한 타이밍에서 첫출인지 생각을 못하게 되서 ... 그야말로 똥을 싸게되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 낼수도 ,

 

쪽으로 인해 , 피를 한장씩 받아올수도 있는 게임임

 

음흉

 

(고스돕 모르시는 분들 죄송합니다.)

 

 

무튼 점백을 치는데..

 

 

나님 , 너무 잘따고 있었음,

 

그날따라 더 잘됬음

 

 

신나서 치고있는데 ,

 

 

남친몬 꺼낸 돈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음,

 

 

그러다가 남친몬에게 백원짜리 하나만이 남게 되었음.

 

 

갑자기 나한테 삼천원을 줘보라고 하지 않겠음?ㅋㅋㅋㅋㅋㅋ

 

 

기회는 이때다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달달한 시나리오를 상상하며 ㅋㅋ

 

남친몬에게 백원짜리로 삼천원을 넘겨주며 ㅋㅋ

 

 

" 이거 받고 나한테 장가와 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ㅋㅋㅋㅋㅋㅋㅋ아주 자랑스럽게

귀엽게 , 애교있게 말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한 시나리오를 상상하며 내뱉은 말이였음

 

 

하지만 다음순간 난 얼어붙었음 ,

 

 

돌아온 남친몬의 말은 정말 상상이상이었음 ,

 

 

아직도 내 뇌리를 떠나지 않음

 

 

 

삼천원을 다시 나에게 돌려주었음,

 

 

그리고 자신에게 있던 마지막 백원까지 나게에 주었음 ,

 

 

그러면서 차시남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음,

 

 

"야 , 이거 줄테니깐 나를 좀 놔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웃플수가 없었음......

 

슬픔

 

그렇게 고스돕은 마무리가 되었음,

 

 

난 분명 삼만원이라는 돈을 땃으나 ,

 

뭔가 삼십만원 잃은 기분이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마지막으로 생각나는 에피소드 하나더 , ㅋㅋㅋ

 

 

남치니 생일 즈음이었음 ,

 

 

울집에 놀러온 남치니랑 방에서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있었음 ㅋㅋ

 

 

엄마가 들어오더니 나에게

 

남치니 생일인데 선물도 못사줬으니깐,

 

 

나한테 선물좀 사주라고 했었음 ,

 

 

내가 알아서 사줄꺼야 , 라고 말했음 ㅋㅋㅋ

 

 

엄마가 나가시고 , 나즈막이 남친몬은 입을 놀렸음..

 

 

" 선물필요없어, 이제그만 나를 나줘 , 그게 선물이야 "

 

 

허걱

 

미안, 그렇게는 못하겟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지금까지는 남친몬에게 당한 에피소드임 ㅋㅋ

 

나님 억울함, 글로 쓰다보면서도 너무억울했음 ㅋㅋㅋㅋ

그리하여 내가 복수한에피소드를 하나 적고 마치려고 함 ㅋㅋㅋ

 

 

글 너무 길다고 뭐라고 하시면 안대여 ㅠ

하긴, 그냥 묻힐것도 같음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몬네 집에 놀러갓을 때 일임,

 

 

식구들 모두가 친함, 나도 함께 친함 ㅋㅋ

 

 

옷을 갈아입는다고 (바지는 아니에요 여러분, 그렇게 까지 막나가지 않아여 )

 

웃통을 벗는게 아니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몬 엄마께서 오시면서 ㅋㅋ 왜 문을 열고 옷을 벗냐고 ㅋㅋㅋ 창피한줄도 모른다고

뭐라고 하심 ㅋㅋ

 

그때 남친몬 친구도 한명 와있었음,

 

남친몬 동생도 있엇고 , 남친몬 동생 여자친구도 또한 함께있었음 ㅋㅋㅋㅋ

 

 

남친몬 동생 여친이 ㅋㅋ부끄러워 하는것 같았음 ,

 

 

그러자 남친몬 볼 것도 없는데 뭐 라고 말함,

 

 

이 타이밍이였음,

그동안 내 민망함과 창피함을 만회할 수 있는 순간,

이 시간이 지나면 언제다시 돌아올줄 모르는 순간이었음 ,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난 소리를 난 뱉어냈음 ,

 

"야, 넌 볼것이 없는게 아니라 보잘 것 없어"

 

 

순간 1초? 2초의 정적이 흐른뒤

 

그집은 웃음바다가 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몬 엄마께서는 ㅋㅋㅋ 웃으면서도 뭔가 당황하신것 같았지만 ㅋㅋㅋㅋ

 

뭔가 긍정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셨던것 같음 ㅋㅋ

 

 

아 , 나만웃긴거임?ㅋㅋ

 

 

생각하니깐 난 엄청웃긴데 ...

 

 

이게 리얼사운드로 들었어야 더재밋는건데 ...

 

 

 

 

쓰고보니 엄청 긴것 같음 ,

 

재미도 없는 얘기를 이리 길게도 써서 판을 사랑하고 톡을 사랑하는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가득가득임 ㅋㅋㅋ

 

 

톡되면 사진이라도 올려야 되나 ?

 

..될리가 없음 ㅠ

 

 

나도 글을 재밋게 잘 쓰고 싶음,

 

 

이걸 쓰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줄 몰랐음 ㅠ

알았다면 쓰지 않았을 꺼임 ㅠㅠ

 

 

그래도 우리 남친몬과 나님이 달달한 에피소드도 많음 ㅋㅋ

맨날 저렇게 어이없진 않음 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애교많은 서울여자니깐 ^^

(경상도 남자들은 특히나 서울과 접촉이 없었던 남자들은 이런 꿈을 가지고 있는것 같음

 남친몬 친구들을 처음 봤을때, 난 그냥 표준어 쓴건데 되게 샹냥하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천사같다고 .....

 

  생긴걸 말하는게 아니니깐 진정들 해주셨음 좋겠음요 ㅠ)

 

 

 

근데 이거 어떻게 마무리 짓는거지 ?

 

 

끗!

 

 

 

 

추천수4
반대수0

지금은 연애중베스트

  1. 키스는 어케하는 거임?댓글1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