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출장을 떠날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오늘 학교공사 하도업체들 마다 일일이 전화해서
저 출장 갑니다..박대리가 현장대리인으로 나갈껍니다.
하자없이 잘 부탁 드립니다.
뭐 이런 상투적인 전화몇통 했더랬죠...
근데 몇몇 업체들 지들이 갑인줄 착각 하는거 같아
기분이 살짝 찌그러지네요
가기전에 이거 해주고 가라... 저거 해주고 가라...
뭐 물론 딱잘라서 "그건 너거끼리 알아서 해라!!!" 하고 말해줬지만...
예전에 건축공사 할때는 갑과을의 관계가 참 분명했었는데..
요즘은 돈많고 잘나가는 늠이 갑이네요..
글타고 갑의 횡포를 부리고싶다거나 그렇진 않는데...
사람마음이 대접받고 싶은건 다 같은거 아닐까요
아니 대접까지는 아니라도 관계는 분명이 해줘야 한다 생각하는데..
이거는 뭘 해줘도 고마운지 모르고 안해준다고 징징 거리고 있으니..
위에선 그런 업체 바루 잘라라 하시지만...
사람 먹고 사는일이 어디 그렇습니까?
어느업체에서 짤렷다 하면 금새 이바닥 소문나고 그럼 그업체
금방 힘들어지는거 다 아는데...알면서 그러기엔 시우가 넘 착합니다
에잇! 일 할맛 안나네요...
"야들아~ 단디 들어라~내가 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