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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찮은 두 남녀

채연 |2012.01.18 16:35
조회 56 |추천 0

어느 날 두 남녀가 맞선을 보려고 마주 앉았다

앉고 보니 남자는 씨름 선수 같은 몸매에 여자는 말라깽이였다

여자는 웃으며 말했다.

'"근수가 제법 나가겠네요"

남자가 응수했다.

이래 봬도 별로 안 나갑니다

어째서요? 여자가 물으니 남자 왈.

머리가 떵떵 비어 있지요 허파엔 바람뽄이조

쓸개는 빠졌걸랑요 그러는 댁이야말로

근수가 얼마 안나가겠군요

여자가 말하기를

윈걸요 보기보다는 짱짱하게 나가는 걸요

왜 그렇죠?

남자의 질문에 여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머리는 돌이지요 얼굴에는 철판을 깔았지요

그리도 간뎅이는 부었걸랑요.......

 

http://www.youtu.be/zXKV78VERio

http://youtu.be/SPKZ78cIH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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