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7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지금 두달째입니다.
말그대로 죽고싶습니다........................
저솔직히 어려서부터 공부만했고. 서울 이름있는 4년제 대학 나왔습니다.
어느정도 안정된 직장도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 부족한게.. 여태 진실한 사랑을 못해봤었습니다.
정말 ... 중고등학교시절에도.. 잠깐 이성에 눈에 떴다가.. 다시 공부만했었죠..
그러다가.. 나이가 이십대 중반이다보니.. 저도 이제 솔로되는게 싫고..
연애도 해보고싶다.. 라고 하루하루 생각하던중..
제 눈에 들어오는 여자애가있었습니다..
정말 그애를 사랑했습니다.. 지금 만난지 1년만에 헤어졌는데요...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저를보면 설레임이없고, 지루하고, 답답하답니다..
저.. 정말 슬픕니다.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진다는 말이 이런느낌이군요..
솔직히 정말 부끄럽지만.. 친구죽었을때보다 더 힘든거같아요..
정말 그 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좀 구차하지만.. 저 여자친구만나면 데이트비용, 밥값. 그외 등등 다 제가 냈습니다.
전 그게 당연한줄알았습니다.
여자친구와 걸어다닐때 항상 가방들어줬습니다.
여자친구 자취하는데..
여자친구 회사 출근하면.. 저 쉬는날이다 싶으면 맨날 자취방으로 찾아가
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랬습니다.
저도 사실 자취한적이있어서 음식솜씨도 괜찮습니다.
항상 냉장고 안비워두게 반찬같은거도 꼬박꼬백 챙겨넣었습니다..
전 그게 당연한줄알았습니다..
이벤트도 많이해주고....
너무 가슴이아프네요..
근데 제가 싫답니다....
저... 솔직히 웃기게 들리시겠지만.. 그렇게 못생기지도않았거든요!!!!!!!정말!!!!!
키 183에 몸무계 77 입니다!!!!
너무 슬픕니다..
주위에선.. 저보고 그럽니다..
니가 너무 잘해줘서 떠난거라고..
너무 잘해줘도 떠난다는게 맞는건가요?? 그럴수가있나요???
연애를 단한번도 못해본 바보라고.. 그럽니다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연애를 잘할줄도 모르고... 연애에대해선 머리쓸줄도 모릅니다..
그냥 그여자만 사랑할줄아는 한남자입니다..
죽을때까지 목숨바쳐 사랑할수있었습니다...
전 이제.. 무얼바라보고 살아야합니까.....
지금.. 눈물이 앞을가려 글을제대로 못쓰겠네요..
죄송합니다.. 하도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