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작가의 허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청각장애인 역할을 맡은 어린 소녀를 잔인하게 강간하는 장면으로 인해 미성년자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영화 도가니에 이어 이번에는 실제 공판기록에 근거에서 만들었고 실제사건과 싱크로율 98%라는 영화 부러진 화살이 개봉되었습니다.
부러진 화살은 2007년도 당시 성균관대 교수재임용에 탈락한 수학교수가 판결에 불만을 품고 박홍우 부장판사에게 석궁을 발사한 사건을 시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우연히도 타이밍이 맞아떨어져서 영화 도가니에 이어 정봉주씨의 판결이 영화 부러진 화살을 홍보해주고 있는 기막힌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정봉주씨의 2심 판결을 맡았던 부장판사가 바로 석궁 화살에 맞았던 박홍우 부장판사이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이정렬 판사가 대통령을 조롱하는 사진과 글을 페이스복에 올림으로서 큰 인기(?)를 얻었었는데요, 제가 이정렬 판사라는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것이 2005년도의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