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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잔데 여자판에★ 와서 글쓴건미안해. 하지만 한번쯤 보고갔으면 좋겠다.

21살남자 |2012.01.22 08:47
조회 1,599 |추천 14

안녕. 난 올해 21살 군대를 곧 앞둔 남자야.

 

평소에 거의 안보던 네이트판인데 우연하게 여자끼리판에 들어왔다가

 

한 여성분의 글을 보았는데 이에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글하나 남기고 갈게.

 

(여자끼리판에서 글쓰려려면 여자아이디여야 하나봐요? 그래서 어머니 아이디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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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분의글 .

 

예를 들어
 
저녁 식사할 때 언니가 좋아하는 식당, 언니가 좋아하는 음식
 
데이트할 땐 언니가 가고 싶은 곳, 언니가 입고 싶은 옷, 언니가 찍고 싶은 사진
 
언니가 하고 싶은 키스. 언니가 원하는 섹스. 언니가 원하는 분위기, 장소 
 
언니의 가족, 언니의 일, 언니가 하는 공부, 언니 스케쥴이 중요하고
 
언니도 그남자를 사랑하지만 어느식으로든 언니를 바꿀 순 없고 언니 기분 상하게 할 수 없어
 
 
자고로 남자들은 사랑을 1,2순위에 놓지도 않고 여자만큼 연애를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더라
 
따지고 보면 질투도, 감정폭발도 여자가 더 해.
 
감성이 풍부해서도 그렇지만 또 연애를 너무 거창하게 생각해서 그러기도 해
 
또다른 맘에 드는 남자가 나면 밀치지도 말구.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더라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도 한눈 팔기도 하고 다른 여자 유혹에도 잘넘어가는게 남자야
 
언니들도 이쯤에서 손해보기 싫으면 연애에 너무 큰 의미 두지마
 
연애를 넘 진지하게 생각해서 (헌신하는 경우) 자기자신을 잃어버릴 수 있어
 
신기한게 남자가 사귈땐 제일 멋있어 보여도 헤어지고 나선 쓰레기 or그저그런남자로밖에 안보이더라
 
그동안 아무리 좋은 추억이었어도 헤어지고 나면 '내가 생각했던 대로의 남자가 아니구나..' 하는 정도면 다행이지.. '그동안 속았구나' 하고 배신감 느낄 수도 있어
 
난 이번엔 내 감정컨트롤을 잘 했어
 
1년사귀고 헤어진 뒤 24시간 안에 잊고 정상 생활로 돌아왔어
 
그남자덕분에 많은것도 경험해보고 참 즐거웠다? 헤어지기 하루 직전까진.
 
 
 
믿음과 충실은 결혼 후에 언제든지 할 수 있어
 
내가 결혼을 경계선으로 두는 이유는 결혼 후 양다리는 염연히 간통죄고 위자료라도 받지만
 
연애땐 로맨택하지만 너무 자유로워서 언제 떠날지도 모르는게 사람이라고 생각해
 
나의 이때까지 연애경험 횟수는 한손으로 꼽는 정도지만
 
만난 남자들은 인종.성격.학벌.외모. 등으로 다양했던것같애..세상남자들은 다 비슷하다는 결론이야
 

 

 


언니들 다 아는 내용을 내가 가르치듯이 썼나 ㅠㅠ?
 
절대 그런건 아니고 내가 배우고 느낀 점을 써봤어
 
지금 연애중, 연애를 앞두고 있는 언니들이라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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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대한 나의 생각을 쓸게.

 

일단 다시한번 여자판에와서 이렇게 글쓴거에 대해선 미안해.

 

윗글을보니 그냥 지나칠수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어.

 

나는 다른 남자와는 조금다르게 사랑을 1순위로 생각하고 살아왔어.

 

여자든 남자든 좋아하는 사람이든 사랑하는사람이든 서로 조금씩 맞춰가고 조금씩 이해하면서 같이

노력해야된다고 생각해.

 

하지만 글쓴이는 나보다 나이가 어린지는 모르겠지만.. 글쓴이가 생각하는 사랑은

진실하지못하고 이기적이라고봐.

 

그런생각으로는 사랑을 떠나서 남자친구를 아예안사귀었으면 좋겠어.

 

그건 상대방을 무척힘들게 하는 일이야. 

 

나도 정말 사랑하는여자한테 최선을 다했고 많이맞춰줬지만 그여자는 그걸 감사하게 생각하기는커녕 자기 하고싶은데로 하고 살더라고..

 

같은 남자가 요즘 남자애들을 봐도 철없고 인간 쓰레기에 비정하고 책임감 없는 애들이 많은건 인정할게.

 

하지만 세상에는좋은 남자들도 많어.

 

세상에서 정말 하찮고 더럽고 쓰레기같은 일부의 남자애들때문에 순진하고 착한여자들이

상처받고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싶어.

 

아무리 아무렇지 않은척하고 애써 웃어보여도 사실은 자신의 아픔들을 저마다 숨기고 있다는거

알고있으니깐..

 

그런여자들은 어서 좋은 남자 만나서 아픈가슴 치유받았으면 싶다.

 

마음따뜻한 남자 품에 안겨서 지치고 지쳐버린 아픈기억들을 다 잊기를바래..

 

 

 

세상 모든 남자여자들한테 말해주고싶어.

연애할때는 나중에 서로에게 후회없게 최선을 다해주길.

헤어지고 부정하겠지만.

우린 사랑할때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행복한 사람들이었다는걸 잊지마.

추천수1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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