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이고 여학생입니다
의절을 생각하게 된건 오늘 처음이네요 ㅠㅠ 지금도 눈물이 너무 많이나요
아마 중학교때부터였을거예요 싸우기 시작한게. 원래 부모님 말을 잘 안듣는 아이였긴 했어요
저희 부모님으로 말씀드리자면 표현을 잘 못하시는? 그런분이세요
저희 집은 싸우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시끄럽게 싸워요 저도 소리지르고 부모님도 소리지르고 옆집에서 신고들어온적도 몇번있고 이웃집에서 이사가라 이런식으로 농담아닌 농담 한적도 여러번 있어요
부모님이 사소한말로 뭐라하시다가 제가 툭툭거리니까 화가나시면 좀 못하실말들도 하시는데 그런말을 들으면 제가또 가만히 있는 성격이 아니라서 저도 똑같이 소리지르고 그래요 서로 입에 담지 못할말도 많이해요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예요 처음엔 제가 울고불고 짜다가 울다가 잠드는걸 한 일년 하다보니 부모님도 변하셨죠 그때부터 아버지가 욕을 하시고 간접폭력?을 쓰셨던것같애요 물건던지고 물던지고 음식물 쓰레기던지시고 김치 던지시고 그냥 아무거나 다 저한테 던지시네요 오늘은 커피던지시고 얼마전엔 신발로 마구 때리셨죠 요즘은 폭력도쓰세요. 그리고 항상 저한테 개같은X 미친X 어서 나가서 디져라 이런말 엄청 자주하십니다 어머니도 내가 널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 지긋지긋하다 이런말과 욕설을 같이 하시구요 저도 왜 날 낳았냐(중딩때) 라는 패드립부터 시작해서 요즘은 저도 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상담받아보려구요 저도 정말 분노조절이 안되는듯해서 알아요 저 패륜녀고 미친X인거 하지만 그런말듣고 아무말 안하시는분 정말 성인군자 같은 생각들어요)
부모님한테 져드리는게 맞는거고 제가 패륜녀인건 맞아요 맞는데
딸래미가 우울증걸려서 자살시도한것도 모르는 부모님
요즘 딸이 우울해서 상담좀 받아본다니까 왜 그런데 가냐고 니가 뭐힘드냐고 다그치시더니 나중에 싸울때 정신병원 간다며 정신병원 입원해라 미친X이라고 소리치시네요 충격적이였습니다 솔찍히 어렸을때부터 개같은년이라고 들었지만 그말을 들을때마다 정신이 나갈것같애요 진짜 왜태어났는지 죽고싶은 생각도 많이들었어요
각설하고 의절하고 싶어요 이제 대학교 3학년됩니다 어쩌피 용돈은 안받아썼었어요 한푼도, 용돈도 옷도 뭐 거의 모든걸 제선에서 다 해결하고 그래요 작년에는 월급타면 밥도사드리고 고기도 사드리고 했었어요 어쨌든 의절하고 싶어요 저를 봐주시지 않는 부모님도 제가 웃으면서 말건내면 내가 이렇게 대답하면 또 지X할꺼잖아 이런말 들으면서 상처받고싶지않아요 학비는 학자금..... 지금 집을 나가도 나가서 살곳은 있어요 오픈될까바 비밀로 할께요 졸업하면 취직도 할꺼고..
그냥 이렇게 의절할까요 부모님도 홧김이긴 하지만 나가라고 맨날 말하세요 부모님땜에 이빨도 나갔는데 치료비는 커녕 정말 개보듣보시네요 힘들어요. 조언을 구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