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직장인 남자이고 엽호판 매니아인 사람입니다.
어제 밤에 꾼 꿈이 자꾸 생각나서 글 올려요..
아무라도 좋으니 해몽 좀 해주세요.
-음슴체-
어제 밤에 나는 꿈을 꾸었음.
회사에서 나님을 아무 이유없이 '독도'로 가라는 거 아니겠음? 거기에 영업소가 있다며 ㅋㅋ
꿈이라는 게 신기한 게 사실 독도에는 그런 게 전혀 없을 거라고 생각을 못하고 다 믿게 됨.
암튼 나님은 울릉도 사업본부 산하 독도 영업소로 발령이 나버렸음 >.<
그런데 나님은 가긴 가야하는데 걱정되는 게 너무 많은 거임. 여친한테도 전화를 하려는데 자꾸 통화가 안되고, 배타면 멀미할 것도 걱정이 되고 함.
중요한 건 꿈속에서 나님이 상상하는 독도 이미지가 너무 안좋음.
아.. 엽호판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님들아 왜 예전에 네모사태 일어나고 다 망해가는 엽호판 살리겠다고 다들 무서운 얘기 퍼나를 때, 그중에 독도 귀신 얘기 있었던 거 기억남?
자꾸 그렇게 스산하고 쓸쓸한 이미지로 독도가 떠오르는 거임.
내가 생각했던 나님의 독도 근무는 아무도 없는 무서운 사무실에 혼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게 다임.
보험회사가 독도에 영업소 차리면 직원이 거기서 보험도 안팔고 하루 종일 뭐하겠음? ㅋ
결국 나님은 아침에 잠에서 깨서도 독도에 안가도 된다는 현실을 직시함. 아.. 근데 꿈이 너무 생생하고
기분 나쁘네 ㅠㅠ
사실 예전에 네모사태 이후로 남의 꿈해몽이나 그런 거 쉽게 안해주시는 거 알아요.
그런데 그냥 꿈도 그렇고 해서 혹시나 요청하는 것이니 해몽할 줄 아시는 분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