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민] 직장인 남자친구와 무직인 저.. 데이트 비용이 부담되서 고민입니다...

25여자 |2012.01.25 22:11
조회 610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 올해 25살에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약 200일..정도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크게 싸운적 없이 알콩달콩 잘 만나고 있구요


저희 커플은 평소 데이트 비용을 거의 5:5로 부담해서 만나고 있습니다
한번 오빠가 밥을 사면 다음엔 제가 영화를 사고..
오빠가 팝콘을 사면 제가 저녁을 사는 등.. 하나하나 재면서 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부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요즘들어 고민이 생겼습니다
취직을 못했기 때문에, 저는 1월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 아르바이트하는 곳 사정 상, 제 임금은 3월 중순께나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제 경력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서 이런 불리한 조건에도 제가 일하게 된 부분 이해해주세요..
그런데 제가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돈이, 3월 중순까지 생활비로 사용하기에도 빠듯할 정도라 고민입니다...


데이트를 할 때도 그렇게 사치 부리는 것도 아닌데
하루 밥먹고 영화보고 평범하게 데이트하면 대충 3~5만원정도씩 나가는 것 같아요..
특히 저희는 주말에만 만나기 때문에 (남자친구 일이 바빠서요..) 
토요일 일요일에는 거의 하루종일 함께 있거든요..


남자친구는 아무래도 여유로운 직장인이다보니... 스키타러가자 뮤지컬보러가자 얘기하는데..
물론 저랑 좋은 것, 재미있는 것 많이 보고 하고 싶어서 그런 마음 이해해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싫은 소리 한 번 못꺼내겠더라구요..
하지만 같이 그러고 놀다가 집에 돌아와서 50원이라도 더 싼 컵라면 고르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
뱁새가 황새 따라가는 꼴이 이런건가.. 싶기도 합니다...
 당장에 취직도 못하고 있는데 남자친구를 만나는 게 사치인가 싶기도 하고..
요즘 들어서는 하루에 수십번씩도 헤어질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단하나,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요...
하지만 또 정말 남자친구와 헤어진다고 상상하면 너무 끔찍해서 차마 그러지는 못하겠네요 ㅜ.ㅜ


아 참고로 제 남자친구에게 제 사정을 말한다면 물론 자신이 더 부담하려고 할 꺼에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남자친구에게는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서요..

차라리 제가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길때까지 시간을 가지자고 해볼까...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톡커님들은 없는지.. 혹시 있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