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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는 생각이 있는걸까요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외박을 나왔었습니다복귀하는날 낮에 잠깐 만나서 밥을 먹는데남자친구가 나도 페북에 가입했다고 오늘 아침에 집에서 친구들한테 일일이 친구신청하고왔다고 하더군요근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페북 너무 어렵다고 그래서제 핸드폰으로 페북하는법좀 알려주려고 제꺼핸드폰으로 걔꺼 로그인해서 페북을 들어갔는데친구수락했다고 몇십명이 떠있는거에요누구누구있나 그냥 쭉 내려보다가 저는 한 이름에서 멈췄습니다남자친구가 군대가기전에 저를 만나면서 딴 여자애를 잠깐 만났었어요그러니깐,,, 바람이죠 바람을 폈었는데,,그애랑 끝낸후에 제가 그 사실을 알았죠 그것도 입대하는당일날!다들 말하시는 판도라의 상자가 저에게도 해당되는거더라구요훈련소에서 편지주고받으면서 남자친구가 잘못했다고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반성하는것같아서힘들었지만 용서를 했습니다 지금은 군대간지8개월됐구요 잘지내요그 일이 있었던 당시엔 정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많이 아팠어요실제로 병원에도 다녔구요 아..이런얘기하려던거 아닌데ㅠㅠ아무튼 그 일로 그렇게 제가 힘든시간을 보냈었는데아무리 제가 옛날일을 용서했다라고 한들자기가 바람핀 여자한테 페이스북신청을 하다뇨!!제가 정색을 하면서 그애한테는 왜 친구신청을 했냐고 물어보니까그냥 아무생각없이했다 지난일이고 찔릴게없어서 그랬다 그애는 지금 남자친구도있고나랑 전혀 연락도 안하는 사이다 페이스북첨하는거라 아는사람은 무조건 다 등록했다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제가 남자친구랑 그여자애의 사이를 의심하는게 아니에요다른분들은 제 심정이 이해가가실까요?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그애한테 친구신청을 하면서 제가 어떤 심정인지 생각을 안해봤을까요?제 생각을 하긴했지만 다 지난일이니 아무렇지 않아할거라고 생각했을까요?도대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 아님 제가 별거아닌일로 소심하게 구는건가요벤치에 앉아서 내 심정이 어떻겠느냐 울면서 이런저런 얘기를했더니처음엔 자기가 뭘 잘못한지 모르겠다고 하던 남친이 그때서야자기가 생각이 짧았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내 남자친구는 왜 이렇게 생각이 없는걸까... 라는 생각만드네요내가 이런 남자친구를 믿고 2년을 기다려야하나 싶기도해요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좀 알려주세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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