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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들에게전하고싶은말

이율희 |2012.01.26 03:39
조회 1,878 |추천 0

글씨체랑 띄어씌기해써요ㅠㅠㅠ어제 네시간 자고 24시간꺠잇다가 오늘 다섯시간 자고 일어나서
댓글 읽고 나서 깨지 않는 잠을 물리치며 열심히 했어요.....4번 날아간거 모르시죠......ㅠㅠㅠㅠ?

저는 이만 사라질게요ㅠㅠㅠㅠㅠ졸려요....

 

+

 

 

안녕하세요? 심심할때마다 판보는 22살 철부지여자입니다!

그냥 주위 친구 두명이 힘들어하길래 이야기좀 들어주고 했는데 제대로 위로도 못해주고...

이래저래 미안함도 크고 혼자 생각을 많이했어요~ 그러다가 멍- 한상태로 싸이 다이어리에 주절주절

글을 쓰게 되었는데 갑자기 판에 올리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들어서 올려봐요^^;;

은근 스압....쩔거예요ㅠㅠㅠ흑흑......그럼 복사 + 붙여넣기 할게요!! (반모예요ㅠㅠ이해부탁드려요ㅠㅠ)

 

 

 

 

 남포여포남포여포남포여포남포여포남포여포남포여포남포여포남포여포남포여포남포여포남포여포남포여포남포여포남포여포남포여포

 

 

 

 

 

음...음....음....잇잖아.....

 

내가 정말 못된년이라서 그럴수도있고,

내가 정말 이기적인애라 그럴수잇는대.

내 처지가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는건데

그런데 말이야... 왜 이런 생각이 드는걸까?

무지하게 고통스럽고 힘들고 정말 죽고싶어질 정도로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며 자아의 정체성까지 돌아볼 정도로

힘들다는건 아는데 말이야. 그런 말이 있잖아..

 


 

 

'오늘 한 걱정은 후에 가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다'

 

 


 

난 그 말이 맞는거 같아. 그냥 당장 좋으면 어떻게해서든 잡고있으면

나중엔 잘했다는 생각이 들거야. 남들의 연애방식은 모르겠지만

그렇지만 확신할 수 있는건..지금까지 잘해왔잖아.

이쁘게 사랑하고 있었잖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

내가 별 거 아닌거 겪은걸 수도있는데. 그 별 거 아닐지도 모르는 일

나는 겪으면서 정말 죽고싶었고 도망치고싶엇고 꿈이길 바랬거든?

내 나름대로는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나 지금까지 잘 왓고,

남들은 한심하다며 안좋게 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 후회할거야

 

 

백퍼센트 후회는 한번쯤은 할거야. 나도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겠지.

 


그런데, 지금 당장은 내가 얘 없으면 죽겠잖아 보고싶고, 볼 수 없어서

미칠거 같잖아. 나 힘든데 옆에 없어주는 그 사람이 원망스러우면서도

원망하는 내 자신이 참 우습게 느껴질 정도로 사랑하잖아.

 

 

상대방을 못 믿겠다면 자기자신을 믿어주는건 어때?

 

 

 

내가 선택한 사람이고 내 심장이 택한 사람인데 내 선택을 못 믿는다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누구의 선택을 믿을거며, 나중에 후회할때

누구를 탓하려구....? 남이 아닌 자기자신을 믿으면서 살아야 하는거

아니야? 남한테 의지하면서 남의 선택을 기다리고 그렇게 살 수는 없잖아

자기자신을 믿어봐 그리고 자기가 택한 그 사람도 함께 믿어봐.

 

훈련병때? 나 고집세기도 하지만 은근 귀 얇아 그래서 나도 안 좋은소리

엄청나게 듣고나서 무서워서 그래서 힘들어 죽을애한테 투정 부리고

나쁜 소리하고 그랬었어. 근데 그거 알아?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그거

진짜 못할짓이였더라 곰신으로서 여자친구로서 정말 못할짓이였드라.

내가 아무리 징징대도 투정 부려도 그 사람은 어떻게 해줄 수가없어.

군인이니까. 군인들은 다들 대단한 착각을 하고있데. 물론 내 남자도

마찬가지야.

 

 

 

자기들은 ' 군인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 '는

 

 

 

말도 안되는 웃긴 착각. 커다란 선물, 이벤트 사회에 있을 때 해줄 수 있는

모든것들이 군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해줄 수 없는게 되는거야.

주위에 보면 누구는 이벤트 받고 부럽지? 나도 부러워. 나도 여자고

사람인데 왜 안부럽겠어. 부러워 미치겠어. 근데 그것도 부럽지만 내겐

가끔씩 안 먹고 챙겨다가 주는 건빵. 그리고 가끔씩이나마 해주는 자기의

속마음. 내가 몰랐던 내 남자는 아닐거라는 그런 착각에 가려졌던

내남자의진실된속마음. 주위에서 안 좋은 얘기 들리고 가끔씩 들려오는

부러운 소리에 현혹 되서 '내 남자는 정말 뭐지? 얜 나 안 사랑하나?' 라는

멍청한 생각 하지말았으면 좋겠다는 소리야. 꿈 같은 얘기일지도

모르지만 여자라면 한 번쯤 꿈 꿔봤을거 아니야. 재벌2세랑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면서 부족한거 없이 그렇게 신데렐라 마냥 사는 꿈.

 

 

나도 꿨거든? 정작 내 주위에 그런 비슷한 케이스가 있어 재벌2세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회사 사장아들이랑 연애하고 그러다 헤어지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잘 나가는 사람을 만나는.. 그렇다고 그 사람이

그런 남자들만 꼬시고 다니는것도 아니야. 웃기지? 내 제일 가까운 사람

이야기야. 부러워 미치겠어.

 

그리고 '너도 저런 남자나 만나서 편하게 살아라' 라는 소리도 들어.

 

근데 나 가진 것 하나없이 살아도 행복하긴 할거 같아. 왜 '행복하긴' 인 줄

알아? 어느 부모든간에 자기 자식 잘못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어.

부모님들도 내 자식이 가난에 찌들지 않고 돈 걱정 안하며 편히 살기를

바라시잖아? 그래서 부모님을 생각해서 '행복하긴' 이라고 쓴거야.

나도 돈 걱정따위 안하고 편히 살고는싶어. 하지만 그 이전에 난 사랑이야

어리석을지도 모르고 바보같을지도 몰라. 근데 후회 안할거야.

 

 

 

내가 내 자신을 믿고 내 선택을 믿고 '이남자다' 라고 이미 선택을 했다면

 

그 선택이 설령 후회될지언정 평생을 두고 봤을 때 후회 없는일로 만들면

되는거잖아. 안그래? 나도 22살 먹고 진짜 철 없고 19살 먹은 내 동생보다도

철이 없어서 생각하는게 어려서 부모님조차 동생이 아닌 나를 걱정할

정도로 나 바보같지만 그래서 알면서도 투정부리고 징징대고 내 남자

힘들게하지만 그렇지만 이게 내 진심이야.정말 조금만 견디면 평생토록

자기 옆을 지켜주고 위로가 힘이 되줄 그런 진짜 소울메이트를 바보같이

당장의 현실만 바라보고 놓치는 바보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주절주절

써봤어. 내 옆에 있는 내가 볼 땐 정말 잘 만난 것 같은 두 커플이 지금 그래서

괜시리 나까지 속상해져서 적어봤는데.기분도 울적하고 잠도 오고

원래 내가 한가지를 말하다가 딴길로 새는 경향이 있어서 이 글을 통해

내가 하고싶은 말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내 말의

결론은 이거야. 당장의 현실이 힘들다고 견디기 힘들다고해서 바보같이

자신의 천생연분인 그 사람을 놓치지 말라는거야.정말 천생연분

못 만나서 헤어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바보같이 주위의 말에 현혹되서

그렇게 헤어지는 사람도 여럿 봐왔거든. 그래봤자 이제 상병 1호봉 곰신인

나이지만 그렇게현혹되서 헤어지는 사람들만 잘 견뎌준다면 1%가 아닌

90%이상은 될 거라고 생각해 나는. 1%가 되면 솔직히 나야 좋지.

난 그만큼 특별한여자라는 의미니까. 하지만 난 그보다 더 높은 확률의

꽃신 신는 여자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나도 도와줄 겸 자기자신을

위해서라도 제발 헛된 선택 하지말아줬으면 좋겠어. 그럼 나는 이만 뿅폭죽

 

p.s

춥디 추운 강원도에 있는 이상병 이거보고 잇나? 이게 내 진심이다.부끄

그러니까 너도 나 믿고 잘 따라와. 나도 너 믿고 잘 따라갈테니깐^.^

맨날 오지랖만 넓어서 주위사람들의 일에 나까지 기분 상해하고 그래서

많이 속상했지? 그치만 이게 내 진심이야. 그러니까 이제 그저 주문 걸듯이

나 믿지말고 내 진심을 보고 내 마음을 보고 나 믿어. 아라찌? 이제 한달 조금

넘게 남은 우리 700일 때 특별하게 또 문제가 생기지않는 한 휴가 나와서

알콩달콩 재미나게 보내자. 싸우고 난 뒤에 더 좋아지는 우리지만 그래도

이제 그만 싸울때도 됐잖아. 내년이면 우리 식도 올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축복 받으면서 결혼 해야하는데 그 때도 싸울건 아니잖아?

정말 초심 잃지말고 처음 그 마음 그대로 서로 한 발씩 양보하면서 우리

그렇게 행복하게 사랑하고 그렇게 웃으면서 살자. 여보 사랑해뽀뿅뾰로로뿅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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