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4일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버스를 탔습니다.
2012년 1월 24일 오전 10시 20분 통영발 서울행 부산교통
버스를 타고 언니동생과 함께 몸을 실었습니다.
시간은 한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고 신탄진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를 하고 손님들도 각자 볼일을 보러 다들 차에서 내렸습니다.
저와 언니동생 역시 함께 차에서 내렸죠.
근데 문제는 여기서 ㅠㅜ
물론 귀성길 차량에서 저의 부주의로 인해 어떤
도둑놈의 새키가 제 가방과 동생가방을 털어
자그마치 40만원의 현금을 가지고 도주를 했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받은 용돈이었고 이돈으로 올라가서
어떻게 잘 활용하여 쓸지를 곰곰히 생각하면서
행복하게 올라왔었는데..
물론 그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곳이고
명절이니만큼 다들 두둑한 지갑이란것을 감안했을때
가방을 잘 못챙긴 저의 부주의도 분명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돈이 없어진걸 알고 기사 아저씨께
가방에서 돈이 없어졌으니 cctv 확인좀 부탁한다고 얘기 드렸습니다.
(버스내부에는 버젓이 24시간 cctv 가 녹화되고 있다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아저씨는 조금 당황한 표정으로
그건 서울 도착하면 확인을 해야 된다 하더군요
아니 근데 물론 못잡을 확률이 높긴하지만
당장 그 사건이 일어난 자리에서 확인을 하고 아저씨께서
조치를 치해주실 줄 알았습니다.
다른 승객들도 같이 탄 버스였기에 저역시도
시간을 지체한다는건 예의가 아닌듯 하여 우선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한번 더 아저씨께 얘기를 드리니 이 차는 자기차가 아니라
cctv 녹화를 막아놨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때부터 좀 당황스럽고 약간 화가났습니다.
아가씨 잘못이지 기사들은 이런문제에서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시면서 아니 물론 제 잘못을 인정하는데
녹화 하고 있다는 cctv 를 좀 보고 싶다고 하니 막무가내로
그냥 제 잘못을 누구한테 넘기냐는 대답 뿐이었습니다.
그러곤 그 버스 회사 본사입장 역시 보상은 못해주니 뭐 시간만 지나라 이런식인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버스회사에 배상을 요구하는건 아닙니다.
자기차가 아니니 cctv 를 보여줄 수 없다는 기사분과
본사의 나몰라라 하는 입장이 화가나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차량 번호와 내부 사진은 모두 다 찍어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명절 여러분들도 못된 도둑놈 조심하세요
다들 명절때 받은 용돈 잘챙기세요
그런 돈 마저도 들고 튀는 못된 버러지들 조심하세요
그리고 그 돈 훔쳐간 아저씨..
그렇게 살지마세요 차라리 일을 하세요 ㅉ
거지 깽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