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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이란 방패믿고 조심스레 글 올려봅니다.●

 (수정, 사진첨부***)

 

요즘 판에 푹 빠져버렸는데

 

억울한 사연도 많이있고 그러다보니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제 자신이....

 

거의 인생 간추려서 이야기하는 식이에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습니다.

 

저희 가족이 아빠.저.오빠.엄마가 계셨는데 오빠가 아빠따라가고 제가 엄마따라 가게되었습니다.

 

전 엄마랑 대구쪽에서 살았구요. 아빠랑 오빠는 강원도쪽으로 갔습니다.

 

그때 엄마랑 함께했던 생활은 가난하다. 라고 표현한다면 맞을꺼에요.

 

제가 그때 제일 좋아했던 음식이 가끔 엄마가 집 근처에서 사주시던 엄마손식당 이였나?

 

그 식당에서 4천원짜리 된장찌개를 제일 좋아했구요.

 

엄마가 그거 사주시면 반찬까지 다 비울정도로 좋아했어요.

 

그리고 3분 카레, 3분 미트볼 이런거 있잖아요?

 

그때 엄마는 카레나 짜장같은거 안사고 3분 미트볼이나 햄버거를 샀는데

 

그 이유가 집에 가스가 없고 전기도 안됬습니다.

 

방한칸짜리 빌라에서 살았고,  전기가 없었기때문에 3분 미트볼을 컵에 담아서 손으로 먹었습니다.

 

엄마가 아침 7시에 오셔서 집에 불이안들어와서 밤이되면 정말 어두웠어요.

 

그때가 초등학생이라 그랬는지 아무튼 밤에 혼자있으니 되게 무서웠어요.

 

그래서 가끔은 잠도 안자고 밖에서 엄마 기다렸고요.

 

그러다가 갑자기 오빠가 보고싶어져서 엄마한테 몇일간 떼써서 버스를 타고 아빠랑 오빠가 있는 강원도 쪽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이때 다시 부모님이 합쳤는데 법적으로 합친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강원도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는데

 

그때는 제가 되게 소심했어요.. 그래서 자기소개도 창피해서 말 못하구.

 

아무튼 2학년때부터 3학년까지 거의 왕따였는데

 

조금씩 친구가 생겨서 친하게 지냈어요.

 

그러다 어느날 아빠랑 오빠랑 제가 강아지를 좋아했는데 엄마는 싫어하셨지만 아빠가

 

진돗개 2마리를 사오셔서 마당에서 길렀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암컷한마리가 어느날 보니 없는거에요.

 

계속 찾았는데 안보여서 결국 포기를 했어요.

 

근데 갑자기 경찰소에서 엄마를 호출했습니다.

 

강아지가 사람을 물었다고 해서 엄마가 경찰소에 가서 돈을 물어주고 오셨는데 집에 오실때 찰들이랑 같이 오더라구요.

 

그러고서 엄마가 자기 구미에 가봐야한다고 3일정도 걸리니까 오빠랑 싸우지말라면서 저한테 4만원 주시고 갔어요.

 

그리고 몇일 뒤에 엄마가 계속안왔는데 신경안쓰고 있었거든요?

 

아빠가 하시는 말씀이 엄마가 교도소에 가셨대요. 몇년뒤에나 오신다고..

 

처음엔 충격이였지만 사람이란게 적응하니까 잊게 되더라구요.

 

이때가 초등학교 4학년 초였습니다.

 

그리고 2년 뒤에 엄마가 오셨는데 이때부터 소위 정신나갔다? 미쳤다? 그러니까 헛소리..?

 

아무튼 이상한소릴 하시더라구요. 오빠보고 "넌 내 친아들이 아니야. 너 낳아준 엄마 따로있어."

 

이러시다가 저보고 친딸이라고 하다가 "김상수(아빠이름)는 니 친아빠 아니야. 길러준아빠지. 너 친아빠는 윤재영이란 사람이야." 이러시는거에요.

 

그때는 엄마적극지지여서 그말을 철썩같이 믿었는데 아빠보고 "니 둘째부인있잖아. 다알아!!"라고 소리치시고 저보고도 갑자기 "너 내친딸아니야."이러시고....

 

제일 충격이 외할머니한테 "친엄마도 아니잖아!!"라고 소리치시고.. 그때 외할머니가

 

저희집에 오랜만에 오셨는데 울면서 가셨고요.

 

아무튼 계속 그러시니까... 저희 집에서 엄마를 미친년 취급했어요.

 

솔직히 저도 티는 안냈지만 무시하고 그랬고요.

 

미친년 취급 ? 뭐 그럴것도 없이 그냥 눈 마주치면 "너 똘애잖아 똘애. 니 정신병원 안가나?" 아빠가 이러시고 오빠는 엄마가 "넌 내친아들아니야.."이러면 지랄하지말라고 소리치고요.

 

계속 그렇게 지내다가 엄마가 없으시더라구요. 갑자기

 

집근처도 찾고 열심히 찾았는데도 엄마 안보이고....

 

솔직히 맨처음에는 또 어디 나갔겠지 싶었는데 하루지나고나서도 안들어오니까 되게 걱정되는거에요.

 

그렇게 3일정도 있다가 외할머니한테 전화가 왔는데 집에 엄마 있으시대요.

 

외할머니댁에 기차타고왔는데 기차값이 부족해서 도중에서 서는 표 끊어서 40km인가?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아무튼 그 거리를 하루종일 걷다가 어느 역에서 잠깐 졸았는데 그때 역무원이 발견해서 집까지 택시태워주셨대요..

 

아무튼 그렇게 수시로 할머니랑 통화를했는데 할머니가 엄마잘있어...끊어 이런말만 하시길래

 

계속 할머니, 엄마바꿔주시면안되요? 라고 했는데 그러다가 할머니가 좀 울분섞인 목소리로

 

엄마가 실종되셨다는거에요. 그날 외삼촌이 "애들한테 안가나? 정신 좀 차려라!"라고 소리를 치셨대요.

 

근데 엄마가 그 말을 무시하고 "운동갔다올께."라고 하고 집을 나가셨는데 그 뒤에 운동장에도 찾고 차로 계속 찾았는데 안보이신데요...

 

그렇게 인터넷으로 실종신고했고요.

 

이때가 제가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시기였습니다.

 

그 뒤로 오빠랑 많이 다투게 됬는데 걍 자기가 빡쳐있을때 말대답 쪼끔만하면

 

바로 손날라오고요. 컴퓨터하다가 "나와"이래서 괜히 자존심세워서 싫다고해서

 

저번에 주먹으로 뺨 10대정도 맞아서 얼굴에 멍도들었고요.

 

친구들 앞에서도 저한테 의자던지고 딱딱한걸로 내리찍고 그래요.

 

그렇게 6학년 말에 불끄고 누워있는데 오빠가 자냐고 묻는거에요. 안잔다고하니까

 

제 생식기를 1초만 만지게 해달래요. 그럼 만원을 준대요.

 

그때 만원이 얼마냐라는 식으로 "진짜 1초만?"하면서 허락했는데

 

죽고싶다는 충동이 든건 이 발단을 계기로 였습니다.

 

물론 아빠없을때, 제가 밥먹고있으면 앞에와서 생식기 꺼내들고 내것도먹어라 이러고요..

 

저보고 수건년이라는 둥 오빠방에 컴퓨터랑 티비가 있어서 제가 그방에서 티비를 보고있으면

 

저 있는데 앞에서 대놓고 야동이나 신음소리같은거 크게틀어놓고요...

 

진짜 충격이였던건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오빠가 제 방에서 자위하고있는거에요.

 

그때 제가 안일어났으면 뭔짓을 했겠어요. 그때부터 가끔씩 아침에 제방에 있고

 

진짜 충격은 저 잘때 그새끼가 제입에 생식기한번 넣은적있어요.

 

일어나니까 이빨사이로 생식기 넣으려고하더라구요.

 

 

 

 

여기가 제방인데요. 제가 저침대에 누워있어서 눈떠보니까

 

저 방바닥에서 제쪽보면서 그러더라구요..진짜 무섭습니다..

 

 

 

 

걔는 가족이라는 자각이 없는걸까요.

 

진짜 무섭습니다.

 

지금 나이 이제 15살 이고요..

 

진짜 진지하게 저 어떻해야되는지 말씀해주셨으면 해요...

 

오빠거세시켜라 ,경찰신고ㄱㄱ이런거 말고 제대로된 상담좀해주세요...

 

자작나무타는냄새, 소설개잘쓴다. 라고 하시는분들

 

믿지마세요.... 님들은 소설이라고 믿겠지만 이건 제 실화고 지금도 무지 괴롭습니다.

 

난 왜이렇게 불행하지하고 죽고싶단생각도 많이하고있어요.....

 

그때 동기준거 진짜 후회하고있어요...... 저 정말 어떻하죠...

 

제가 친구들한테 좀 바보같고 활발한 이미지라 엄마실종건빼고 오빠얘기는 정말 못했어요...

 

판은 평소에도 자주하고 익명성이라는 큰 방패가 있으니 이렇게 조심스레 글 올립니다..

 

솔직히 전 오빠랑 편하게 지냈음 좋겠다. 이생각이고요

 

가끔 씹어죽이고싶지만 처벌같은거 바라지않아요...진짜 제발 제가 이제 어떻해야 현명할까요?

 

도와주세요... 지금으로써 저는 계속 살아가는거 빼고 정말 방법이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2폐이지에도 글 하나올려놨는데..

 

진짜 솔직히 저 전문기관상담 그런곳에 전화할 용기없는 소심한녀자구요...

 

거기 전화하면 나중에는 가족 처벌받는다고 하길래 ㅠㅠ무서워서 못하고있습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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