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 현상(Proust phenomenon)은 후각적 자극(향기 및 냄새)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재생해 내는 현상을 이르는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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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냄새나 맛, 소리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기억이 다시 살아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 말은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1871~1922)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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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의 유명한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는 성인이 돼 가는 주인공이 어느 날 홍차에 적신 마들렌 과자를 먹는 순간 마음이 기쁨으로 넘쳐 오르면서 예전 기억들이 떠오르는 장면이 나온다. 이 유명한 장면 때문에 프루스트 현상이라는 심리학 용어가 생겨난 것이다. 바로 이 부분이다.
작품 속 주인공은 홍차에 적신 마들렌(madeleine, 조개 모양으로 된 작은 케이크)의 냄새에 이끌려 그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마을을 회상한다.
작고 가벼운 스펀지 케이크로 주로 커피나 차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Madeleine는 가리비조개껍질 모양의 팬에 구워 가리비조개 모양을 한다.
작은 카스텔라. 프랑스의 아주 오래된 과자중의 하나로 프랑스 로렌지방에서 처음 만들어져 18세기에는 베르사이유에서부터 파리까지 유행했으며 금세기 전세계의 버터 케이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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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어린 시절 뇌에 입력되어 있던 마들렌의 냄새 기억이 당시의 다른 감각 기억들과 함께 하나의 사건에 대한 기억으로 연결되어 있다가, 냄새 기억이 자극되자 이와 연결되어 있는 다른 감각 기억들이 함께 반응을 일으켜 과거의 기억이 온전히 되살아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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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 현상(Proust phenomenon) 또는 프루스트 효과(Proust effect)라고 한다.
사실 과거는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영역에 있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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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지성의 영역 밖, 그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우리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어떤 물질적인 대상 안에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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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일들은 억지로 떠오르기보다는 어느 순간 어떤 계기로 갑자기 떠올라 나를 엄습하는 때가 더 많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시간은 전지전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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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주변 모든 인간들은 시간 앞에서는 그저 덧없이 흘러가는 존재일 뿐이다. 소설은 주인공이 동경했던 사람들이 늙고 초라해진 모습으로 게르망트가 파티에 참석한 모습을 길게 묘사한다. 소설에서 인생은 언제나 그렇게 `잃어버린 시간`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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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는 천성적으로 병약한 공상가였다. 심한 천식 환자였고, 한때는 지나친 쾌락을 추구하기도 했으며, 어머니 죽음에 충격을 받아 평생 외톨이로 지낸 사람이었다. 그 외톨이가 방에 처박혀 어린 시절 낙원을 회상하면서 10년 동안 매달린 소설이 바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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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사람에게는 별들과 산들바람뿐만 아니라 수학적 분할까지 뭔가 애달프고도 시적인 성향을 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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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때는 마음의 평화가 있을 수 없다. 자기가 확보한 이점도, 더한 욕망의 새로운 출발점 이외엔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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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몇 해 후에 만난다 하더라도 이제 이 세상에 없는 이와 다름없다. 그 사람과 우리 사이엔 죽음이 가로놓여 있는 게 아닐까? 우리 사랑이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로 말미암아 과거의 우리는 이미 죽은 자가 아니던가! (마르셀 프루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