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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짜리 파마★★★★★

ㅠㅠ |2012.01.27 18:48
조회 1,074 |추천 0

지금 너무 억울해서 판씁니다..ㅠㅠ

 

일단 전 올해 중1되는 14살 꼬맹이입니다ㅋㅋㅋ

중학교 들어가기전에 파마한번 해보고싶어서 하러갔는데 사기당한기분이에요ㅠㅠ

 

음슴체는.. 안하겠습ㄴ다

 

 

 

 

그럼 시자규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가 원래 파마약사서 파마해준다구 했거든요

근데 3학년때도 사서해주셨는데 그때처럼 또 파마약냄새 맡으면서 하기 싫다구 하셔서 미용실을 가게됐어요

전 일원에 사는데 수서미용실로 가서 했어요..

엄마가 거기로 데려갔거든요

 

파마가 2만원이더래요오우

 

근데 손님이 아줌마, 할머니분들밖에 없더라구요.

이때부터 전 알아차려야했습니다..

 

무튼 전 자리에앉았고 어떻게어떻게 해달라 하고선 엄마는 과외스케줄이 있으셔서

먼저 가셨어요

 

근데 엄마가 가자마자 가운을 입히고 앉혀놓고선 그냥 냅두고 수다를 엄청 떠시더라구요?

 

거기가 되게 좁고 해서 잡지깔고 의자에앉았어요..ㅋ

그건 그렇다치고 수다를 떠시다가 제 옆손님(의자가 제가앉아있는걸 포함해서 3개였음)들 해드리고

전 한참뒤에야 아줌마들이 제 머리를 만지셨습니다

 

근데 전 분명히 하기전에 앞머리는 건들지 말라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고 엄마도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제 앞머리를 말도없이 확 자르시더라고요당황

이쁘게라도 잘랐으면 말을 안합니다

 

진짜 삐뚤삐뚤하면서 그냥 딱 2004년도 앞머리같았어요으으

촌스럽고 거지같이 지저분하고 그랬어요

 

저 진짜 앞머리자르는거 되게싫어하거든요 저 원래 일자앞머린데..

 

그래서 눈물이 났습니다ㅠㅠㅠㅠㅠㅠ통곡

 

제가 우는걸보시고는 왜우냐고 오히려 짜증내시더라고요;

휴지한장을 던지시고는 마저 머리를 만지시는데

 

저 숱 엄청 없거든요 근데 숱을 치는거에요..

 

머리속에 가위넣고 슥슥자르는데 진짜 완전 화났어요버럭

 

일단은 참았는데 층좀 내야지 이쁘게나온다 이 한마디만 하시고 칼로 머리를 층을내셨습니다

 

근데 저 머리길이가 원래 가슴까지 오는데 층을내면서 엄청 자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어깨 조금넘는길이가 됐어요

 

그리고 전 원래 굵은롤을 원했거든요 그냥 웨이브요

 

근데 손님보고 그 머리마는종이를 달라질않나 암튼 서비스는 거지였어요ㅎㅎ;

 

그리고 두시간을 기다리고 중화제를 했는데 두피에도 막뿌리시고 죽죽 흘리시고

건성건성하셨어요

기분 좀 나빴죠 2만원이라도 돈내고 하는건데..

 

그리고 풀었는데.. 아 진짜...

 

 

무슨 용수철이 제머리에서 땡그랑하고 내려오는거에요;실망

 

 

진짜 단발길이보다 약간짧았어요ㅡㅡ

 

앞에 아줌마들이 저만보시길래 진짜 너무창피해서 고개를 숙였거든요

그랬더니 힘을주시고 제 얼굴을 일부러 위로 치켜드시려고하는거에요

진짜 짜증나서 눈물이 또나왔어요

 

그리고 수건을 제얼굴에 올리고 머리를 감는데 머리채를 잡고 올리고 뒷통수를 씻더랍니다.

 

그때부터 확 짜증이났죠

 

 

그러고 수건으로 제가 직접 닦으라고 하더군요

닦았어요 근데 아줌마들이 많았는데 다 저만쳐다보니까 차마 고개도 못들겠고

 

 

근데 옆에 한 아줌마께서 저보고 숱이 너무 적은거아니냐 하셨어요

그랬더니 주인아줌마가 말리면 된다고하시고 저보고 빨리하라고 재촉하셨어요

 

결국 진짜 눈물을머금고 다닦고 드라이로 말려주셨는데

 

 

진짜로 ㅋㅋㅋㅋ... 딱 15초정도? 그정도만 말리시다가 이제 가라고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땀찍

 

 

 

저는 너무 어이가없어서

의자에 앉지도 않고 간이의자에 앉아서 말리고 다한거거든요

 

그래서 다른손님이 앉아있는 의자의 거울로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와진짜

그 미용실 엎으려고햇어요

 

엄청난 단발에다 뽀글뽀글 아줌마파마가 돼있는거에요

용수철 내려오는것부터 알아봤다 내가..

 

그리고 아까자른 거지같은 앞머리요.. 앞머리 분명 손대지말라고 했는데

 

진짜.. 너무 막 꼴보기싫을정도로 이상했어요

 

전 막 울면서 나가지도 못하고 입구(이자 출구)에 계속 서있었는데

 

왜 안나가냐면서 고개좀 들어보라고 협박투로 하시는거에요

 

 

전 울고있어서 고개들기 싫어서(머리도 이상한데 울면 더이상할거아녜요..)끝까지 고개 안들었는데

 

또 이아줌마가 강제로 들려는겁니다찌릿

 

짜증나서 그냥 나왔어요

그리고 화장실로 들어가서 미친듯이 울었구요

 

엄마 언니 친구 다전화해서 막 울었어요

 

차마 그상태로 화장실밖에도 못나가겠어서 엄마가 수업마치고 데리러오실때까지 울면서 기다렸어요

  

 

엄마가 오기전에 제가 들어가서 아줌마한테 막 울음참으면서 꾸역꾸역 따졌어요

 

 

앞머리는 건들지 말라고 했는데 왜건드리셨냐, 파마는 굵게해달라고했는데 왜 이렇게했냐 등등

 

그랬더니 오히려 또 짜증을내면서 머리감으면 다풀리는거 그리고 앞머리는 이미 자른걸 왜 이제야말하냐고

무시하는투로 감아줄테니까 얼마나 풀리는지 봐 이러시는거에요

 

진짜 너무 화가나서 됐다고 좀 화를냈어요

 

네 솔직히 어른한테 화낸거 잘못한거죠

 

그리고 엄마가왔는데 제 머리를보더니..

 

 

 

 

 

괜찮네 라고 하시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

 

 

 

 

와나 진짜 돌겠네 막 눈물이 또나오는거에요 화장실에서 끅끅소리내면서 두시간을 울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제편이긴 하니까 애 앞머리는 손대지말라고 했는데 왜자르셨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아줌마가 애가 롤스트레이트를 해달라서 해준거에요 이러시는거에요

 

이건 제잘못이기도 하겠죠 롤스트레이트가 고데기로 앞머리 봉긋 세우는건줄알고 해달라했으니 ㅋㅋㅋㅋㅋ

 

 

암튼 엄마가 더이상 못따지시고 차에 올랐는데 저한테 엄청나게 화를내시는거에요

 

수업중에 질질짜면서 그렇게 엄마 신경쓰이게 해야겠냐고 너가 무슨 남자애처럼 이상하게 된줄알았다며

엄청 화를내시는거에요 이상하지도 않구만 뭔 난리냐고

 

전 또울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 눈물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억울해서

 

 

 

 

 

 

 

음 여기까지 할께요..ㅋㅋㅋㅋ 아 맞다 저 아줌마가 수건갖고 닦으라고할때 일부러 조금이라도 풀을려고 잡아땡기면서 닦고 집에와서 빗으로 계속빗고 손으로 잡아땡겨서 삼각김밥에서 푸들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톡되면 인증샷올릴께요ㅋㅋ 근데 사진이 실물보다 훨씬 괜찮게나왔어요..ㅠㅠㅠㅠㅠ

 

 

 

+그 미용실은 배ㅇㅇ 미용실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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