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날에 있었던 일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남자친구랑 고향이 같은데 전 큰집이 대전이라 22.23일은 큰집에 가있었어요
일손을 도와야 해서 남자친구랑 연락을 잘 못하고있었는데 새벽이 되서 연락이 갑자기 오는거에요
난 당연한듯 받았는데 한 여자가 전화를 받더라구요
전 미친듯이 화가나서 남자친구에게 우선 이유를 들어보고 친구들이랑 술을 먹고있는데 전 여자친구랑 그친구들을 우연히 만나게 되서 술을 먹게되었다고 그여자가 내폰을 가지고 가서 전화 한거라고 하면서..
당장 헤어지자고 하는 저에게 미안하다고 미친듯히 사과하고 잘 풀었다고 생각했죠..
다음날 전 고향으로 내려와 친구들하고 술한잔 할겸 시내에서 술을 먹고있는데 남자친구가 만나자는 연락이 왔서요 저도 간만에 만난친구들이라 만나기 싫었지만 결국 만났죠
남자친구도 술을 먹은 상태였고 저도 술을 먹은 상태에서 또 22일 있었던일로 싸움을 하게됬고 결국 남자친구가 또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여 어설프게 싸움은 끝이 났는데 ..
술을 잔뜩 먹고 시내에서 남자친구에 전 여자친구를 만난거에요
결국 시내 한복판에서 전여자친구와 저와 어마어마한 싸움이 났죠..ㅠㅠ
한바탕 싸우고 주변사람들이 뜯어 말려서 전 다시 술집안으로 들어갔는데 남자친구가 보이질 안더라구요
전여자친구 설득하러 간다며 갔다고 하더라구요 ... 지금 현재 여자친구는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결국 전 한시간동안 펑펑울었습니다 ㅠㅠ 주변사람들도 당장 헤어지라고 ...
남자친구는 한시간이 지나 저에게 왔고 울고있는 저에게 또한번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
전 그다음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안나고 눈떠 보니 집이었는데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오드라구요
남자친구가 자기랑 다시 만나줬음 한다고 했다며 .. 자기를 붙잡았다며 ......
저에게 헤어지라는 식으로 애기를 하더라구요
근데 전 더이상 화도 나지 않았고 남자친구랑 관계도 유지 하고싶었기에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 상황 설명을 하며 이일 없었던 일로 할테니깐 다신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약속을 받아냈서요
남자친구 또한 재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있었죠 ..
그래서 지금은 다시 잘 만나고 있는데 사실 이일에 충격이 너무 커서 ..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헤어지자 다짐을 해봤는데 그건 절대 못하겠고..
어떡해 하면 재가 조금이라도 마음을 덜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