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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한테 나는 동생인가요?

궁금해알려줘 |2012.01.29 23:37
조회 172 |추천 0

오늘 판에 여러번 글을 씀..

 

답답하닌깐 여러사람한테 물어보는 거 같음

그러니 뒤로가기 누르지 말고 한번만 읽고

글 보고 느낀 걸 써주삼..

 

 

작년 1월달에 알게 된 누나가 있음

나보다 나이는 6살 많음..

 

그땐 여자친구도 있어서  누나랑

많은 연락을 하고 지내지는 않았음,

 

그냥 술먹는 분위기가 비슷해서 술친구 정도?

 

그러다가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난 뒤

이 누나가 나를 엄청 위로해줬었음..

 

 

그때부터

난 위로받고 싶거나, 기쁜 일이 있으면 누나를 자주 만났음

뿐만아니라 누나 생일날은

직접 만나서 챙겨주고, 누나도 내 생일 챙겨줬음

 

일적으로 만날 때는 내가 챙겨주려 노력함

날씨 추워질 때 주머니에 쓰윽 따뜻한 캔커피를 넣어주거나

배고프다~ 이러면 곧잘 간식도 사다줬음

 

외근이 많아서

밖에 있을 일이 많음

그럴때마다 외투도 벗어주고 핫팩도 챙겨줬었음..

(But 나란 놈은.. 친절이 몸에 배어있음, 모르는 여자 문잡아 주는건 예사.. )

 

연락은...

나는 정말 친하지 않은 이상 시시콜콜한 일상 이야기는 베프한테만

누나한테 일상에 대한 선문을 보내거나 전화는 안함

무슨일있거나 만날 약속 잡을 때만..

누나는 술마시면 연락을 자주함.. 새벽에도 오고 집가는 길에

자기 위험하닌깐 전화 받으라고도 하고

생각나서 전화도 했다고..

 

 

친구들도 만나봤음

누나가 제일 찬히다는 친구분들하고 술도 마시고

내 이야기 많이 한다는 소리도 들어봄..

 

 

 

스킨쉽도 쫌 하긴 했음

손을 잡고 다니진 않지만 ..손 잡는 일도 몇번

팔짱끼고 다니는 건.. 언젠가부터 자연스러웠음

추위를 많이 타서 안아주기도 했음..

 

 

 

저번 일 때문에 회식하던 날

회사 상사가 물어봤음..

둘이 사귀냐고?

좋아하냐고.?

 

하는 짓보닌깐 둘이 사귀는 사이 같이 붙어 다닌다며

누나도 나도 대답이 똑같았음

"누나로써, 동생으로써, 좋다고"

 

 

그때까지 난 누나를 좋아한다고 생각은 안해봤음

 

 

 

그러다가... 이번에

누나가 술마시고 전화가 왔었음

"나이가 점점 많아져서 슬프다, 그리고 주변사람이 다 결혼을 해

자기만 노처녀로 남은 거 같다.."

 

원래 자주 하는 말이라 그러려니 넘어가는데

이번엔 그게 안됨..

 

어떻게 해서든

누나가 잃어버린 자신감과 웃음을 찾아주고 싶었음

누나가 웃어야 내가 웃을 것만 같았음..

 

 

그래서 지금 이벤트 준비중인데..

구상중인걸 친구들에게 물어봤음

근데...고백이 될 수도 있는 이벤트라 함...

 

누나를 좋아하는 건 맞음..

하지만 누나를 잃게 될까봐 더 걱정됨..

 

사람의 감정을 재본다는 게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그래도 물어보고 싶음...

 

이사람은 나를 동생을 봐서 저 정도의 행동을 해준건지

그래야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 최소한의 기준이라는 게 생길거 같음

 

도와주세요..

판단은 내가 내려야 하는 건 잘 알고 있어요

그래도 여러명의 멘토가 있으면 더 올바른 길로 갈거 같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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