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쓰는 톡,
처음이니 많은 양해 바람^^
꾸나는 군대간지 아직 100일도 안됐음,
11월 8일 입대 했음
거의 한달동안은 훈련소에 잇어서 전화 거의 못했음,
자대 배치 받고는 하루에 1번 많게는 5통 넘게도 전화 오고있음,
하지만 전화로 하는 말은 나 감시하는 말임,
"넌, 내가 여기서 고생하고 있는데 넌 나가 노니까 좋냐?"
이런식과,
"너 맘대로해라, 위해주는척 하지말고, ㅅㅂㄴ아"
정말 전화기에 대고 이런식으로 말함..
근데, 제가 남자를 만나서 이런말 들으면, 솔직히 억울하지도 않음..
내 친구들 여자친구들 만나도, 매일 감시..
그래서 한번은 너무 짜증나서 거짓말 한적 있음..
친구들 만나고 있는데, 집이라 했음..
그래서 그거 걸려가지고, 아직까지 전화 할때 마다 그 예기 하고 있음..
.... 이 남자 어케 해야댐?ㅜㅜ
어제는 내 생일이었음,
솔직히 생일날 놀아야 되는거 아님?
하지만, 전화와서 한다는 소리가 축하하다는 말은 못해주고,
"그래, 넌 생일날 놀아, 나는 담주(오늘 30일)부터 혹한기 하니깐, 추운데서 벌벌 떨면서 훈련하께"
이러는.. ㅡㅡ;;
그러면서 제가 내 생일인데, 축하 안해줘? 이러면..
넌, 내가 훈련가는데, 잘 갔다오라는 소리 안해 주냐면서 막말 해대고 있음..
정말 이럴 때마다 울컥울컥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솔직히, 저는 그렇게 생각하죠,
일단, 군대를 가고 싶어서 가는 남자가 어딨습니까?(... 정말 있겠지만.. 거의 소수의 사람이지요..;;)
그래서, 왠만한건 다 맞춰주고, 위해주고 하는 편입니다.
근데, 솔직히 저건 쫌 너무 하다고 생각하지 않음?ㅜ_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 하신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