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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세요 찾고싶은분이 있어요!!!!★★★★★

509호 |2012.01.31 03:55
조회 426 |추천 6

안녕하세요방긋

저는 21.111111111111111살 된 대딩녀입니다

원래 이시간쯤이면 꿈나라에 있겠지만 오늘은 잠을 반납하고 판을 써봅니당

판순이지만 매일 읽기만했는데 처음써봐요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방금 쓰던거 날렸습니다버럭

하지만 그분 꼭 찾아야되니 다시 쓸게요!!ㅠㅠㅠㅠ

대세는 음슴체 그러니깐 음슴체 쓸게요^.~

(하지만 남친도 음슴 낭만도 음슴 이제 12학번에게 밀려나 풋풋함도 음슴 가진게 음슴ㅠㅠㅠㅠㅠ)

 

 

시작은

12시가 지났으니 어제! 30일 나는 택시를 탔슴

사촌동생1,2와 31일에 놀러가기 위하여 동생들은 우리집에 왔슴

나는 당연히 동생들을 마중나갔슴

저녁이 되니 쌀쌀하니 추우니깐 택시를 탓슴

내 소지품은 지갑 폰 통장이 다였슴

근데 그전에 돈을 써버려서 지갑에 200원 밖에 없는바람에 동생1이 돈을 냇슴

그리고 문을 닫앗는데

 

 

잉?땀찍

....

헐................

허러러ㅓㄹㄹ

허럴럴러러러럴...........................................................................

오우

 

 

 

지갑이 음슴

진짜 음슴

머리가 하얗게되어 아무 생각도 안남

그냥 내지갑.............이게 다였슴

나 정말 멍......................................................................................................

이게 끝임 정신을 차려보니 택시는 코너를 돌아 내시야에서 사라졌음

난 정신이 확듬

쫓아가기에는 역부족임

진짜 절.망

 

 

나 진짜 지금생각해도 아휴 말도 안나옴

정말 그 기분 겪어본사람만 알수있음ㅠㅠ

지갑에 들었있는것은 200원 뿐임 카드도 정지 시키면됨

하지만 내 지갑...............(지갑에는 외갓집식구들과 찍은 가족사진과 우리 가족스티커사진이 있었슴ㅠㅠㅠㅠ 이것도 중요한것이엇스뮤ㅠㅠㅠㅠ)

자기물건이 소중하지 않은사람은 없겠지만 내지갑은 내 1호라고 칭할수있겠음

내 지갑은 내가 고2때 정말정말 가지고싶어서 알바까지 했음

그 모습이 안타까웠던 우리 이모는 나에게 정말 큰선물을해주심

많이 비싼것은 아니였지만 내가 정말정말 사랑하는 이모가 조카가 알바하는게 힘들어 보인다고 사주신거였음 나는 정말정말 아꼈음

오죽하면 넘어질때 지갑만은 보호한다며

이런자세로까지 받아냈던 내 지갑임 그정도로 아끼는 지갑임ㅠㅠㅠㅠㅠ

하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내 지갑과 이별하게됨............

혹시나 기사 아저씨께서 지갑을 보고는 돌아와주실까봐 그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택시회사에 전화해서 콜로 한번 여쭤봐줄수있는지 부탁도해보고 택시기사분들께 여쭈어도보고

동생1은 택시타기전에 떨어졌나 택시탄 장소까지 다시 가보기까지 했슴

하지만 결국 찾지 못함.....

나 진짜 눈물나올것같은데 동생들이 너무 걱정하는바람에 꾹 참았슴

결국 동생2는 집에 먼저 보내고 동생1과 나는 지구대에 분실신고를 하러감

가는도중 별별 생각이 다들었음

택시기사아저씨가 발견하지 못한건아닐까 다시찾아주러왔는데 우리가 없는건 아닐까

다른 손님이 가져간건아닐까 등등 나 우울함의 극을 달리며 지구대를왔음

지구대에 오니깐 지갑을 잃어버렸다는게 더더욱 느껴져 많이많이 슬펏음

지구대아저씨께서는 무척이나 친절하셨음짱

우선 분실물신고를 도와주시고 이런경우 저런경우를 설명해주셨음

카드정지를 해야되는데 정신없어서 하지못했는데 그것도 도와주셨음

정말정말 감사했음

지구대를 나와 집으로 왔음

부모님께는 말씀도 드리지못하고 끙끙 앓기만 하고 동생들은 내눈치를 힐끔힐끔보고ㅠㅠㅠㅠㅠㅠ

동생들이 내 눈치 보는게 미안하여 괜찮은척 잘웃고 놀았음

하지만 내 속은 붕괴!!!!!!!!!!!!!!!!!!!!!!!!!!!!!!!!!!!!!!!!!!!!!!!!!!!!!!!!!!!!!!!!!!!!!버럭

나 정말...... 웃고는 있는데 속이 울렁거릴정도로 우울했음

아빠가 동생들왔다고 피자를 사주셨기에 그건 먹었슴

우울햇지만 피자를 외면할수는 없었슴 피자를 먹고 있는데 인터폰이 울림

우리집은 엘베타기전에 비번을 눌리고 들어와야하는 구조임

인터폰을 받으니

"지갑 찾아드리러왔는데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이런말이었음

나 진심으로 먹던피자 던지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깔깔

내가 급하게 나가니 아빠가 어디나가냐고 물어봤지만 아빠는 벌써 나에게 out of 안중임ㅎㅎㅎㅎㅎㅎ

그때 나의 몰골 = 질끈묶은머리 + 쌩얼 +빨간츄리닝 + 목욕탕슬리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쁜나머지 내 몰골은 신경도 안씀(민폐였음0ㅠㅠㅠㅠㅠㅠ)폐인

엘베 열리자마자 달려나감

밖에 어떤분이 계심

문을 열고 나가자 그분이 지갑을 주심

나 진짜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서 정말정말 감사해서 계속 감사합니다만 했슴

근데 앞에서 말했듯이 나에게는 200원이 다였음ㅠㅠㅠㅠㅠ

사례금이 없다고 말씀드리니 괜찮다고 하시고는 나에게 공부 열심히해요~하시고는 가셨음

그리고 나는 엘베를 탓음 나 멍츙이 인증했음아휴

전화번호를 물어봐서라도 사례를 해야되는데 까먹음

그래서 다시 내려감

근데 그분은 벌써 사라짐......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죄송함

우리집 나름 경사가 있음 힘듬...... 아..........

우리집 바로앞까지 오신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까지 귀한시간 쪼개시면서 찾아주신건데 나 지금 너무 죄송함.........

나 사촌동생에게 구박당햇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구박당해도 마땅함.........ㅠㅠㅠㅠㅠㅠ

지금 나는 지갑을 찾았지만 너무너무 마음이 불편함

그분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

그래서 그분을 찾고싶은데 아는것는 또 하나도 없음

그냥 검정패딩에 곱슬?파마 머리이셧던것밖에 기억이 안남

하여튼 그분을 꼭 찾고 싶음

 

지갑은 루이까또즈

 

 

 

이렇게 생겼었구요 지역은 김해에요!

 

 

 

톡커님들 부탁드려요!!!!

자그마한 사례라도 해드리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

지금 지갑을 찾았는데도 마음이 불편해요

요즘같은 세상에 이렇게 착하신분도 계신데 이런분에게 보답도 않하고 제가 천벌받을꺼같아요ㅠㅠㅠㅠ

톡커님들 부탁드려요!!!!!!!!!

추천한번씩만 눌러주셔서 많은분들이 보셔서 그분과 연락이되어 사례라도 해드리고 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톡커님들!!!!!!!!!

 

 

그리고 걱정많이해주셨던 지나가던 개인택시 아저씨와 수고많으셨던 지구대 아저씨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릴께요!!!!!!!!!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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