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둘러보기만 하다가 너무 속이 상하고 화가 나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해서 이렇게 나마 글을 올립니다.
나이 먹을만큼 먹은 한 회사의 직장녀 입니다. 개념 없는것 아니고 이 미친 회사에 대해서 말을좀 해볼까 합니다. 어디 쪽팔려서 친구나 가족한테도 말을 할 수가 없어서요..
제가 이 회사를 다닌건 정말 짧은 기간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회사를 다닌후 나가고 들어온 사람이 우리 부서에서만 10명이나 됩니다.
이름대면 다 알만한 회사로 크진않지만 작지도 않은 회사인데도 말이죠.
근데 그 배후에는 한 년과 한 놈이 있었습니다.
이 한년을 A이라 치면 이 한놈을 B라고 치겠습니다.
이 A는 뒤에서 사람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자입니다. 고졸에 회사에 들어와 오랜시간동안
결혼도 하지 않고 노처녀로 활약을 하며 오갖 오지랖으로 정치를 하고 다니는 인간입니다.
그다음 B는 입에 수건를 물어, 말끝마다 욕을 하지만 전화를 받거나 지보다 높은 직급의 사람을 보면
그렇게 예의바를 수 없는... 악덕의 두얼굴을 가진, 게다가 완전 다혈질의 인간입니다.
정말 A와 B가 애인인가 싶을 정도로 의심이 가지만 걍 친해서 저러겠지 하는 정도인데요.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A가 B에게 일러 B가 미쳐 날뛰어서 사원들이 그만두는 형식으로 여태껏 지냈습니다. 그리고 또 이 A,B와 잘 지내는 C라는 여직원이 있는데 이 여자 역시 대단한 여자입니다.
회사 워크샵때 저와 몇몇의 동료는 다른 방에서 놀다가 새벽녘에 저희 방으로 들어왔다가 정말 깜놀했습니다. 이 C년과 팀의 D놈이 한방에서 발가벗고 누워있는 모습을 보았던 것입니다.......
C는 10여년을 사귄 남자친구와 곧 결혼할 예정에 있었고 D는 가정이 있는 기러기 아빠였지요....
둘이 다른팀이지만 친한 동료이겠거니 하고 카풀이다 뭐다 가까이 지내도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죠.
그러나 저희는 그날...굉장한 혼란에 휩쌓이게 되었습니다. 이를 어쩌나.. 했지만
그 둘은 결국 살림을 합친듯 보입니다.
이 더러운 것들도 문제이지만..
내 신경쓸 바 없는 사생활이니.. 그냥 모르는척 넘어갔습니다.
근데 이 A와 B가 합쳐져 C가 합동공세를 할때면
이 쌍년놈들의 비리를 다 까발리고 그만둘까 하는 생각이 미친듯이 나지만.
요즘들어서는 이것들을 그만두게 하고 그만둘까라는 생각이 더 큽니다.
A라는 새끼는 장이나 달아서 하는 일이 맨날 나가서 쳐 노는것 입니다.
한번 외근나가면 저녁까지 법카로 쳐먹고 들어오는데 얼굴이 뽀얗습니다. 어디 다녀오셨겠죠?^^
금요일은 가관입니다. 점심먹고 퇴근하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은 가족이 미리 회사 앞에와서 점심먹고 바로 가족여행을 가실때도 있습니다.
그래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서 장이니까 그렇게 땡땡이 칠 수 있다 칩시다.
근데 이제는 이새끼가 물건도 훔칩니다.
물건을 뒤로 빼돌려 지네 집에 쌓아 놓습니다.
업무상 뭐라 직접적으로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정말 더러운 방법으로
지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물건을 빼돌립니다.
나중에 문제 생기면ㅋㅋㅋ 그 다른사람들은 알지도 못하고 도둑으로 덤탱이 씌워지는거겠죠..
그래요. 장이니까 그런것도 눈감아 줄 수 있다고 칩시다.. 그래요. 우린 착하니까요..
마지막은 법카입니다. 법카..그래요. 장이니깐 마음대로 쓸 수 있다고 칩시다.
저희 아버지도 회사에서 나오는 법카 쓰시지만 이렇게 지 맘대로 한달 500을 쓰시는 분은 처음봅니다.
정말 1월 31일.. 월말이죠. 김밥 한조각을 얻어 먹어 보지 못했습니다.
회식은 개뿔.. 총무로 올라가는 영수증엔 항상 제이름이 적혀 있지만.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언제 곱창을먹고 소고기로 회식을 했는지..ㅋㅋㅋㅋㅋㅋ제가 기억상실증인가요..
마지막으로 정신상태가 글러 먹었습니다.
지가 한 일이 잘못되면 무조건 사원들책임입니다.
제가 이게 열받아서 지금 글을 쓰고 있는건데요.
지가 잘못한 일을 사원들이 캐치를 못했다면서 "시발것들"이라고 욕을했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말이 되는 일이예요? 나는 진짜 이해가 안가서 이래요.
저렇게 대놓고 욕먹은적도 없을 뿐만아니라. 내가 잘못을 해서 저런 개쌍욕을 먹었어도 이해 안될 판에
내가 잘못한 일도 아닌데 저런 개쌍욕을 먹으니 진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그래요. 사회는 공동체라죠. 그래도 공동으로 욕먹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여자사원들한테 "신발것들"은 진자 아니지 않나요?
진짜 무식이 하늘을 찌릅니다..
이런일은 다른회사에서도 비일비재 한가요?
아니면 저희 회의 우리 팀이 유독심한건가요??
이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이나 뿌리 뽑을 방법은 없나요...
정말 힘든 하루하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