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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도 과연 후폭풍이 올까요???ㅜ

이제 헤어진지 약 4주가 되어가네요...

 

전 여자친구에게 갑작스레 이별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날도 데이트를 잘했는데 갑자기....

 

오래 생각해왔다고.... 이제 내가 남자로 안느껴진다고...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갑자기 이별통보를 하더라고요...

 

그 후... 술마시고 폐인처럼 지내다가 이대로는 후회가 남을 것 같고 해서 1주일정도 있다가

 

한번 찾아갔습니다...

 

다행히 피하지는 않고 만나주더라고요...

 

술 마시면서 부담스럽지 않게 분위기 좋게 얘기 많이 했었습니다...

 

서로 웃기도 하고... 즐거운 분위기 였었는데... 역시나 궁금한게 많아서 물어봤습니다...

 

갑자기 왜 그랬냐... 왜 나에게 한번의 기회도 주지 않고 이렇게 일방적으로 끝내냐... 등등의 것들을요...

 

하지만 ... 역시 돌아온 대답은 그냥 차가운 대답들이네요....

 

그리고 자신은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고 멀쩡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집에 데려다 주며 잡아봤습니다...

 

그냥 계속 미안하다고 하며 잘지내라고 하네요...ㅠ

 

그렇게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고 또 술마시고 폐인처럼 지냈습니다...

 

그러다 구정 때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선물을 줬습니다...

 

택배인척 두고 그녀의 부모님과 그녀의 비타민을 사서 줬습니다...

 

그녀는 당연히 알았다는 듯 고맙다고 문자가 오네요...

 

이번이 마지막 선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이번 선물만 받겠다고...

 

다행히 버리지는 않아서 고마웠어요...ㅋ

 

그런 후 저는 바쁘게 살아보려고 해도.... 잊으려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머릿속에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남자들은 초반에 아무렇지 않다가 나중에 후폭풍(?)같은게 온다고 하는데 전...

 

헤어지고 지금까지 그냥 미칠 것만 같네요...ㅠ

 

여자들은 초반에 힘들다가 나중에 괜찮아 진다고 하는데... 그녀는 초반부터 너무 괜찮아 보이네요...

 

많이 서운하기도 하네요....

 

처음엔 제가 많이 소홀했구나... 미안했구나... 다시 한번 잘해주고 싶은데..하며...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미안함이 허무함으로 변하네요.... 2년 넘게 사랑해왔는데

 

갑자기 이렇게 갑자기 한순간에 끝나니까 허무하네요...

 

처음에 헤어졌을 땐 나중에라도 돌아와 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역시 돌아와 줄것 같지 않고... 나보다 더 잘나고 좋은 사람 만나서 웃으며 행복해하며

 

지내다 그냥 나란 존재를 쉽게 잊을 것 같네요...

 

그래도 생각은 좀 해주길 바랐는데... 그녀는 쉽게 저를 잊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그녀는 헤어지고 처음부터 강하고....끝까지 강한 여자인것 같네요....

 

참 못난 말이지만 그녀도 후회도 한번 쯤 해보고... 한번쯤은 그리워 해주고...그러면 좋을텐데 말이죠...

 

여자들도 과연 후폭풍이란게 있을까요....?

 

이제 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그녀가 아직도 너무 보고싶고....가슴이 너무 답답하고....눈물만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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