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UN이 선정한 2010년 최고의 어린이 시

워터멜론 |2012.01.31 18:36
조회 150 |추천 1








태어날 때 내 피부는 검은색

When I born, I Black

 

자라서도 검은색

When I grow up, I Black

 

태양 아래 있어도 검은색

When I go in sun, I Black

 

무서울 때도 검은색

When I scared, I Black

 

아플 때도 검은색

When I sick, I Black

 

죽을 때도 나는 여전히 검은색이죠.

And When I die, I still Black

 

그런데 백인들은

And You, White fellow

 

태어날 때는 분홍색

When you born, you Pink

 

자라서는 흰색

When you grow up, you White

 

태양 아래 있으면 빨간색

When you in sun, you Red

 

추우면 파란색

When you cold, you Blue

 

무서울 때는 노란색

When you scared, you Yellow

 

아플 때는 녹색이 되었다가

When you sick, you Green

 

또 죽을 때는 회색으로 변하잖아요.

And When you die, you Gray

 

그런데 백인들은 왜 나를 유색인종이라 하나요?

And you calling me Colored?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현재 대한민국에선 '살색'이라는 단어가 공식적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다문화 사회보단 단일민족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린아이의 순수한 해석이 인종에 꼬리표를 다는 어른들에게 일침을 놓는 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