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으면 뮤지션이 되고 싶어요
가슴 치는 글을 보면 글쟁이가 되고 싶구요
피안으로 인도하는 그림 한장에 당장이라도 화구박스를 구입하고 싶어져요
근데 현실은 책만파다 지치면 컴터나 하는 잉여에요 뿌잉뿌잉 ![]()
스물셋의 시는 등이 누운 할머니와 지하철 잡상인의 엉덩이에 붙은 실오라기 한줄을 바라보았지만
곧 서른의 시에서는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이들에 대한 말을 한 마디도 할 수가 없었네요.
1억클럽 피부과를 다니는 정치인에 실망하지 않기로 했어요.
사람이란 다 그런거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