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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당할뻔했어요☆★☆★

.. |2012.02.01 21:27
조회 1,071 |추천 5

안녕하세요 대전에사는 17살 여자입니다

요즘갑자기 인신매매글이 많아져서 자작의심받을꺼같지만 조심하시라는 의미에서 저도써봐여

진짜 자작아니구요 작년 여름방학때 잇엇던일이에요 ㅠㅠ!

글이 길어질꺼같아서 핵심만요약해서 쓸게여ㅠㅠ

쪼끔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세여ㅠㅠㅠㅠ

음슴체 갈게염

 

작년 여름방학때 난친구랑 저녁까지 놀고잇엇음

근데 친구가 여름방학도됫는데 자기네집에서 자고가라는거임

엄빠가 허락해주셔서 친구집에 자게되엇음

근데 친구가 추억도쌓을겸 새탈(새벽탈출)을 하자는거임

글쓴이는 새탈을 한번도 한적이없음

친구는 몇번잇다고함 ..... 글쓴이가 무서워서 너새탈할땐 사람없고 괜찮앗냐고 물어봣음

이동네에선 납치 그런거절대 안일어난다고 자기도 몇번해봐서안다고 안심하라햇음

난다행히 안심을하고 1시까지 버티다가 잣음

근데 3시에 친구가깨우는거임 새탈하러가자고햇음

밖을나왓음 새벽공기를 마시니까 뭔가 개운햇음 방금자고일어나서그런지 기분도좋앗음

친구랑 산책겸 얘기하면서 동네걷다가 편의점가서 햄버거하나사고 먹으면서 집가는게

우리의 계획이엿음

일단 산책?하러 아파트단지를나오고 인도를 걷고잇엇음

근데 신호등에 어떤차한대가 서잇는거임 신호등은빨간불이엿음

난 개의치않게생각하고 친구랑얘기를하면서 가는데 갑자기옆에서

"저기요 저기요" 라고 부르는거임 옆을봣더니

신호등대기하고잇던 하얀차 뒷자석에서 어떤분이 창문을내리고 우리를보면서 부르고잇엇음

더무서운건 운전석에 잇던분도 창문스르륵 내리더니 우리를위아래로 훑어봄;;

난 겁이많아서 순간너무 무서웟음 .... 아무말도안하고 차한번쳐다보고 앞에 쳐다보면서

못들은척걷고잇엇음 ㅜㅜ 사실 속마음은 모른척해줄테니 그냥지나가라 이거엿음

근데 계속 "저기요 !!! 저기요! 마음에들어서그런데 번호좀주실수잇으세요? 네?? "

이러는거임 우린누가봐도 학생이고 (둘다키가작음...) 그쪽은 아저씬데;

요즘 그런수법도 잇다잖아요

교회봉고차로 위장해서 길알려달라고 가까이오라한다음에 납치해서 데려간다는ㅠㅠㅠ...

난 그냥 무조건 인신매매밖에 안떠올랏음

우리는 → 이방향으로 걷고잇엇고

그차는 ← 이방향으로 신호대기하고잇엇음

우리가 계속 못들은척 고개숙이고 걸어가니까 신호가 초록불로 바꼇는지 그차가 앞으로 슝가는거임

우린다행이다 ㅜㅜ막이러면서 혹시 뒤에따라올지도 모른다는생각에 계속뒤돌아보면서 앞으로 걷고잇엇음 근데 갑자기 차한대가 우리쪾으로오는거임

우린 그차인거같아서 막뛰다가 바로옆에잇는 아파트단지로 들어갓음

거기엔 밖에주차장이잇어서 차가되게많음 그래서 차사이로가서 막숨엇음 ㅜㅜㅜㅜㅠ

진짜 심장벌렁벌렁하고 너무무서워서 친구한테 그냥집가자햇음

친구가 5분만잇다가 편의점들려서 햄버거사고 가자햇음

알겟다하고 5분잇다가 슬금슬금나갓는데 차가없는거임

다행이라생각하고 숨어잇던 아파트 단지에나와서 도로를 건너고 편의점에갓음 (바로앞에 편의점잇음)

근데 하필 문이잠겨잇는거임 ㅠㅠㅠㅠ 알바생이 화장실갓나 하고

우린그차가 갓다는 생각에 안심하고 앞에서 계속 기다렷음

근데 소름끼치는 일이 일어낫음

편의점앞에 우리가서잇는데 아까 그차가 우리앞에서 딱 스는거임

진짜 오줌지릴뻔 ... 심장 완전 ㅠㅠㅠ터질뻔햇음

우리를 찾아다녓나봄 ; 창문이 내려져잇고 하는말이

"저기요 진짜마음에들어서그러는데 번호좀달라니까요? 저기요? 네? "

계속 이말만 반복하는거임

편의점이 상가1층에잇는데 우린슬금슬금 걸어가서 편의점상가입구에들어가서 계단을 미친듯이올라갓음

한5층? 거기에 오피스텔?처럼 집같이 문이잇는거임 알고보니 집이엇음 한 4개정도 문이잇엇음

난 내가 납치나 인신매매당하면 아파트단지로 가서 용기잇게 문두드리면서 살려달라고 할줄알앗음

근데 그상황에선 미친듯이조용히해야될수밖에없엇음 ㅜㅜ

내가 몇층에잇는지 들키면안되니까 ..

구석에 미친듯이 뛰어들어가서 친구랑 어떡해어떡해를 반복하다가

친구가 경찰에 신고하겟다고 벌벌떨며 전화를햇음

목소리도 미친듯이 흔들리고 어떤이상한아저씨들이 우리한테 번호달라고 따라온다고 위치를설명햇음

전화를끊고 경찰아저씨들이 빨리왓음하는바람에 둘이 벽에딱붙어서서 덜덜떨고잇는데

밑에서 울리는목소리로 "저기요~~~저기요~" 이러는거임 진짜 소름끼쳐서...와.......

이건진짜 안당해본사람은몰라요

그러다가 계단올라오는소리가 들리는거임 진짜 공포영화찎는줄알앗음

또 발자국소리가 멈추는거임 영화를 많이봐서그런지 벽에 숨어서 우리를 지켜보는줄알앗음

근데 아무소리도 안나는거임 ....

또5분뒤에 누가올라오는데 우리층으로 우리가잇는곳으로 오는거임 ㅠㅠㅠㅠ

알고봣더니 우리가 서잇는곳옆에 살고계시는 어떤아줌마셧음

우린진짜 살앗다 이생각하고 아줌마손을붙잡고 미친듯이 설명을해드렷음

어떤아저씨들이 쫓아온다 경찰에신고를햇는데 언제올지모르겟다 한번만살려달라고 빌엇음

근데아줌마가 황당한표정으로 "밑에아무도없던데..." 라고하시는거임

아줌마는 우유를 가지러왓다고 우유팩?에서 우유꺼내서 다시 내려가시는거임

우린 아줌마뒤에 숨어서 아주천천히 내려오는데 진짜 그새X들은 없고 경찰아저찌들이 잇는거임 ㅜㅠ

아저씨들이 우리가 신고한거맞냐고 해서 맞다하고

이름학교나이 이런거말하고 차종물어보셧는데 여자라그런지 그런거잘몰라서 차 생김새말하고

경찰아찌들이 이새벽엔 왜나왓냐고 하셔서 햄버거사러나왓다고 하니까

햄버거사오라고하심 .... 그편의점들어갓는데 문이열려잇는거임 ㅡㅡ

남자알바생이엿는데 배신감느껴지고 한통속같아서 화낫음

근데 햄버거가없엇음 그래서 그냥나옴

경찰아저씨들이 친구가사는아파트단지 주변 순찰돌다 갈테니까 이젠 안심하고 집가라고 태워다주심ㅠㅠ

경찰차타고 친구집주변 같이 순찰돌다가 친구집앞에 태워다주심 ㅠㅠ!!!!!!!
진짜 너무너무 감사햇음 ......

 

 

우리나라 경찰분들 화이팅

자작의심 하지말아주세요 진짜 100% 실화입니다

아 그리구 이것도 진짜 완전많이 간추린거에요ㅠㅠㅠㅠ

이날 친구집에 들어와서 둘다 한숨도못잣어요 진짜 심장이미친듯이 뛰고 무서워서ㅠㅠ

여러분들 진짜 조심하세여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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