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첨 글써본건데 진짜 악플 다는 사람들 많네요..ㅋㅋ
직접 겪은 일을 쓴건데 오래전건데 어디서 울궈먹냐는 말
황당하기도 하고 참.. ㅋㅋ
그리고 어딜 만졌는지 궁금하시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가 자세히 볼 용기는 없어서 제대로 보진 못했는데
허리쪽에 손이 가있던 걸로 봐서 엉덩이 쪽을 만진것 같아요..ㅋ
http://www.cyworld.com/bat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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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ㅋ
차가 고장나서 카센터에 수리를 맡기고
집으로 귀가하려고 버스에 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버스 뒷편에서
"아 자기야~ 하지마 어딜만져~"
"가만있어봐 뭐 어때~"
이런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젠장.. 저런 닭살커플들..
"야 니네 조용히 안해 여기가 니네집 안방이야 어!!!!"
라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오죽 좋으면 저러겠나 싶고
예전 연애할 때 생각도 나고 해서 그냥 참고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다음 정거장에서 대낮부터 술을 드셨는지
술냄새를 풀풀 풍기며 까맣게 그을린
건장한 아저씨가 차에 타셨습니다.
'참 가지가지 한다 오늘..' 이렇게 생각하고 있던 찰나
갑자기 그 아저씨가 뒤의 닭살커플을 향해
"야 니들이 이 버스 전세냈어? 어!!!~"
"여기가 여관방이야? "
하고 소리치며 막말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속으론 아놔 이러다 싸움나는거 아냐 하면서 듣고 있었는데
그 남자분 나름 잘 참으시더군요.. 물론 잘한 것도 없지만
너무 심하다 하던 찰나 그 아저씨 결정타
"이러니까 니네 부모가 욕먹는거야 어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거야"
그러자 그 닭살커플 남자분 역시 화가 나셔서는
"아 아저씨 제가 잘못한건 알겠는데 부모님 욕까지 하는건 좀 아니잖아요?"
이러면서 대들기 시작하는 겁니다.. 순식간에 버스안의 공기는 싸해지고
서로 한참을 말싸움 하던 중 그 아저씨
"아 이자식이 새파랗게 젊은게 어디서 눈을 부라리고 대들어!!"
이러더군요.. 그때 그 남자분의 한마디에 버스안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아저씨 제가 새파래요? 예? 제가 스머프에요?"
"제가 스머프냐고요"
다들 킥킥거리며 웃는데 순간 당황해서 할말을 잃은 그 아저씨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 있더니 다음 정거장에 내리더군요.. ㅋㅋ
누구를 편들 일도 아니지만 그 순간 그 진지한 표정의
남자분의 스머프 발언은 정말 센스있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