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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한 고백!!

별빛천사 |2012.02.02 00:47
조회 125 |추천 0

나참~  살다살다 이런적은 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전........

폰케이스 바꿀려고 
11번가에서 이쁜 보라토깽이껍질구입했더랬어-

하필이믄 주말배송껴서 회사루말고
집으루오게 주소바꾸고,
루루 들뜬맘으루 기달리고이써써.

드됴 토욜이심~오예!!!
모처럼 나다니지도 않고
집에서 잠만 쿨쿨자던 그런날이었징~

불금을 보낸터라 늦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된지 옛날,ㅎ

한참 꿈나라를 헤매고 잇는데
시끄럽게 울려대는 저나벨~♬
와썹!  택배로군하~히힣

울 동네가 워낙 구석진 촌동네라
첨 오신분들은 항상 저나를 해서 집을 재차 확인해얀다는....

역시나 집을못찾으시는 택배기사뉨!
두번통화끝에, 결국 내가 마중나감
추워서 나가긔 귀찮았지만,
폰껍질을 씌우겠단 일념하나로 버텼징~

멀리서 보이는 반가운 트럭,예쓰!!!!

츄리링에 자다일어나 멍한채로 서서기다렸는뎁,
택배받자마자 끼야호를 외치면서 집으로 슝~잽싸게 텨들어갓지,ㅋㅋ

껍질까자마쟈 이뿌다며 칭찬을 해대다, 밥 조금먹구 그뒤론 다시 잠...zZzZZ 

다섯시간뒤,,
세차는 개뿔~ 잠만 내리자다 일어나니 저녁타임,아놬ㅋㅋㅋㅋㅋ

저나기는 방구석에 폰껍질과 나뒹굴다 다이된지 오래~
켜자마쟈,부재중 저나와 시끄럽게 울려대는 카톡카톡카톡(-_-+)
쓰잘떼기없는 문자들과 
숲속칭구들의 울부짖는 대화들이 한바구니였얼~후힣
앗 근데~새로운 짐승출현!

얜뭐야? 
띡띡,안녕하세효????

낯선대화명,낯선말투,,,,
이거 멍뮈?난 번호도 없는데 왜 얜 내번호를 알까? 하는 생각과 함께 갑쟈기 무서워짐!ㅜ
요새 유행한다는 신종 스맛범죄나 카톡감옥인가???
별 생각이 다들었지만 일단 침착!!
누구냐고 들이대찌-ㅋㅋ
강하게보일라고(^.*)
근데 대답이;;;;;;;;;;;;;

님을 첨 본 순간 한눈에 반한 사람입니다^^

막이래!!!! 업훠~얘 뭐야~(`o')
대체 어디서 봤다구...
이몸은 오늘 나다니지 않았는데 말이얌~
순간 당황도 하면서 웃기기도 웃기고 무섭고, 암튼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마구 폭발지경이었음ㅜ

날 어디서 봤는데?
(실제론 일케보내지 않았음!  무서워서 극존대ㅜ)
님 동네에서효~OO마을

가만가만,,,,,울동네이름을 말하는거보니 진짜보긴했나바~
으악 누규야 진짜~내친구가 장난치는건가???

설마하는 생각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오늘 본 사람이 잇긴했음-

두둥,  설마 택배???????????

옙~그렇습디다~얼굴인식도 제대루 안하고 택배만 달랑받곤
비명지르며 집에들어갔었기에
아저씬지,  아줌만지,  알게뭐람,ㅋㅋ

고객번호로 작업쳐도 되냐고 막 따졌는데,  죄송하단 말만 연거푸;;;;헐
나이도 한참 어린 넘이었음~
울동생보다도 어려,ㅋㅋㅋㅋㅋ

얜일단 내이름도알고, 번호도알고,울집주소도알고,
갑쟈기 열라 무서워짐ㅠ 흐미
난 이색희 신상 암것도 모르는데~

계속 말걸고 사진보여달라 조르고, 만나쟈고  하길래, 정중히 거절하고 차단!

살다살다 택배기사한테 고백받긴 첨임,ㅋㅋㅋㅋㅋㅋㅋ

내칭구는 좋겟다며 잘해보지 연하랑 이래사코,  
말이가 ㅡ 진짜 졸라 무서웠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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