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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누구나빠질수있는사랑 #2

해프닝 |2012.02.02 19:36
조회 1,345 |추천 11

바로 글 이어갈께요

 

그리고 지금 사귀고 계시냐고 묻는분있는데 ㅎㅎ 그건 보시다보면 알게될듯 ㅎㅎ

 

 

================

 

 

무튼 나의 동성애자 입문(?)의 계기는 그러했음 ㅋㅋㅋㅋㅋ

 

 

점점 , 그렇게 종이에 물이 스며들듯 조금씩 내가 변해가고있었음 ㅋ

 

 

 

난 본래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임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새친구를 계속만들고 친구의 친구 등등 아는사람은 중학교 내내 늘어만갔음

 

 

그런데 내 성격중 단점이자 장점이 있는데

 

 

그게 좀 소유하려고 하는 욕심(?)같은게 좀 있는것같음

 

 

사물이나 그런것보다 ,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돈독한 친구사이로 발전하기 적당한 만큼의 소유욕(?)이라 돈독한 친구가 많이생기는건 장점임

 

 

 

뭐 무튼 이런성격을 가지고 중학교 생활을 이어갔음

 

 

전에 말했던 욱이라는 친구는 그뒤로 좀 어색해질줄 알았는데

 

 

의외로 굉장히 친하게 잘지냈음 , 공동코드가 운동이라 그런지 몰라도

 

 

글고 걔가 갈수록 멋있어지는거임 ㅠㅠ 그리고 뭐 야영을 또갈수도없고 또 그런 상황은

 

 

만들어지지 않았음 ㅎㅎ 뭐 계속해서 바란건아니지만 지금생각하면 좀 아쉽기도함 ㅋㅋ

 

 

 

뭔가 당했다(?)는 느낌도 지울수없었음 ㅋㅋㅋ 그 뒤로 욱이랑도 그때일 아무렇지않게 말하는데

 

 

" 지만 내꺼 만지고 ㅋㅋ 억울하다 " 뭐 이런말하면 ㅋㅋ

 

 

" 그럼 우리집 함 놀러온나 내 전부를 줄께 ㅋㅋㅋㅋㅋㅋㅋㅋ "

 

 

뭐 이렇게 농담도 많이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조금이라도 진지하거나 좀 이상했으면 분위기 이상했을텐데

 

완전 장난치는분위기라 진짜 그냥 그렇게 넘어감.

 

 

 

욱이는 내 사랑얘기와는 더이상 관계가없음 , 단지 내가 동성애자라는걸 알려준 친구일뿐.

 

 

무튼 ,

 

1에서 말했듯 우리학교가 공학이고 아직 중1이라 내가 키가 크기전임

 

지금은 180조금 안되는데 무튼 실버루저(?) 정도 됨 ㅋㅋ

 

하지만 그당시엔 반에서 작았던편이었음 .

 

 

 

그래서 인진 몰라도 여자애들이 귀엽다고 막 그랬음 ㅋㅋ

 

 

우리학교는 중학교인데도 매점이 있었는데

 

적잖이 얻어먹기도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동성애자임을 확신가진 후부터는

 

 

진짜 여자애들한테 아무 감정이 없었음 ㅋㅋㅋㅋ

 

 

아 그나저나 내가 " Sex in the city " 라는 드라마를 본적이 있는데 ㅋㅋㅋㅋ

 

 

여자들은 게이친구를 진짜 가지고 싶어한다고 했슴 ㅋㅋㅋㅋㅋㅋ

 

 

그말그대로 내가 여성스러운 면이나 체격도 여성스럽지 않은데 여자애들이랑 말이 진짜 잘통했음

 

 

심지어 여자애들 싸움 중재해달래서 해준적도있고 무튼 좀 이상한일 엮이는게 많아서 짜증날때도 있었음

 

 

물론 남자애들한테도 예외가 아니었음 ㅋㅋㅋ

 

 

우리학교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진짜 우리학교 게이 많은것 같았음 ㅋㅋㅋㅋㅋㅋ

 

 

앉을때도 걍 앉는게아니라 일부러 무릎위에앉고 무튼 남자애들이 막

 

 

귀엽다 하는 남자애들 진짜 좋아했음 ㅋㅋㅋㅋ

 

 

우리학교에 그렇게 나쁜애들도 없어서 진짜 훈훈한 분위기였음 학교가 ㅋㅋㅋㅋㅋ

 

 

뭐 뒤에서 일어나는 일은 잘모르겠지만 (?)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랬음 ㅋㅋㅋ

 

 

 

애들이 내 옆에 와서 만지고 이런걸 계속 받아주다보니 수위가 점점 높아졌음 ㅋㅋㅋ

 

 

 

그리고 오해하시는분들 있는데 동성애자라고 해도 막 아무나 와서 만지고 좋아하는건 싫어함 ㅋㅋㅋ

 

 

이성애자라고 모든 여자를 좋아하는건 아니듯

 

 

동성애자들도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만지면 진짜 싫음 ㅋㅋㅋㅋ

 

 

근데 애들이 상처를 존트 쉽게받아서

 

"아 왜 쟤는 만질떄 암말안하고 내가만질때만 뭐라그러네 .. "

 

이딴소리하는애들이 많아서 참을때도 있음 ㅋㅋㅋㅋㅋㅋ

 

 

슈바 근데  당연한거아니냐 , ㅋ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애들이 만질땐 나도 막 같이 장난쳐주고 그랬음 ㅋㅋ

 

 

내가 그렇게 리액션해주면 진짜 좋아했음 ㅋㅋㅋㅋㅋ 난 우리나라에 동성애자가

 

성기나 많은줄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래서 이렇게 서스름없이 글쓰고있는거일지도 모름.. ㅋ

 

 

 

그러던 중3때였음.......

 

 

중2때도 같은반이던 친구가 한명있는데 이하 민이라고 말하겠음

 

 

민이랑 2학년땐 그냥 같이 노는 부류였는데 3학년때도 같은반됬음 ㅋㅋㅋ

 

왜 같이 노는 부류인데도 둘이있으면 서로 별로 말안하고

 

서로 아는것도 많이 없고 그냥 같이 노는 부류였을뿐이었음 ㅋㅋㅋ

 

 

뭐 물론 걔도 스킨쉽을 좋아해서 좀 많이 만지작 거리던애중 한명이긴했음.

 

 

근데 노는애들 대부분이 거의다 찢어지고 나랑 같은반되서 굉장히 좋아했음 민이가 ㅋㅋㅋ

 

 

뭐 다른반되도 놀려면 충분히 놀수있는데도 , 막상 다른반되니 좀 불안했었나봄 ㅋㅋㅋ

 

 

얘가 막 활발한애가 아니라서 중3되면 또 친구사귀니 이런거 좀 말 했었음 ㅋㅋ

 

 

 

평생 그런고민 해본적없는 사교성킹인 나로서는 걍 그저그랬음 같은반된게 ㅋㅋㅋ

 

 

근데 같이 지내보니 애가 너무 괜찮았음 ,

 

 

얼굴은 진구랑 공유 섞어놓은것 같이 생겼는데

 

 

(섞으면 막상 별로임)

 

 

 

애가 진짜 다정하고 , 몰랐는데 집도 나랑 같은방향이라 항상 날 대려다 주고 가고 그랬음.

 

 

근데 얘가 2학년때부터 그냥 봐주던 스킨쉽이 점점 심해졌음,

 

 

막 갑자기 기습뽀뽀를 하지않나 , 손잡고 가보자는둥 이런소리를 계속했음

 

 

 

근데 진짜로 우리학교에 이런 친구들이 너무많아서

 

 

난 저정도는 게이가 아닐거라 생각했음 ,

 

 

근데 다른학교 애들한테 말해보니까 완전 미쳤다고 말함 ㅋㅋㅋㅋㅋㅋ

 

 

진짜 뭐 그딴 메사츄세추 주에만 있을법한 학교가 있냐는둥

 

 

그런 개방적인 게이학교가 있다니 라는둥

 

 

근데 우리학교가 진짜 개방적이긴했나봄 ㅋㅋㅋ

 

 

막 남자애들끼리 뽀뽀하는거 여자애들이 보고도 걍 으~ ㅋㅋ.. 하다가도

 

쟤들 진짜 친한가보네 라고 생각하기 여사였고 , 내가 앞에서 말했듯 여자애들이랑 친해서

 

 

가끔 물어봤었음

 

 

나 : 근데 남자애들 저렇게 막 스킨쉽하고 저런거 어떻게 봐 여자애들은 ?

 

뭐 이러면

 

 

여자 1 : 걍 뭐 친하니까 그런거지 ㅋ 보긴안좋은데 이해는된다

 

여자 2 : ㅋㅋ 그래 뭐 여자애들도 손잡고 껴앉고 친하면 뽀뽀도하는데 ㅋㅋ

 

여자 1 : 그래도 ㅋㅋ 여자애들보단 보기안좋네 ㅋㅋ 선입견때문인가

 

 

 

뭐 이딴소리를 했었었음 ㅋㅋㅋ

 

 

그래서 난 그냥 친근감의 표시인가 보구나 했음,

 

 

그리고 어느날 민이랑 집에가는길에 일이 터졌음

 

 

민 : 야 ㅋㅋ 나 진짜 재밌는 얘기들었는데 ㅎ..

 

나 : ?? 뭐가 ㅋㅋㅋㅋ

 

민 : 아 아니다 .. ㅋㅋ

 

 

뭐 이딴식으로 뜸을들였음 ....

 

 

근데 지내면서 진짜 애가 너무 호감이었음 ㅋ 얘가 뽀뽀하면 나도 뽀뽀해주고 막그럤음

 

그당시 애들이 내 제일친한친구는 민이라고 했을정도로 둘이 많이 친해지고 맨날 붙어다님

 

 

나 : 아 ㅋㅋ 뭐냐고 궁금하게 ㅠㅠ 말해조.....

 

 

민 : ㅋㅋㅋㅋ 애교꺼져라

 

 

나 : 말해라 식빵새끼야

 

 

민 : ㅋㅋㅋㅋㅋ 아 나중에나중에 좀 걷다가 말해줄게 ㅋㅋㅋㅋ

 

 

뭐 그래서 다른주제로 얘기하다가 우리 단지내로 들어와서 다시 물어봤음

 

 

나 : 아 뭔데.. ㅠㅠㅠ 말해도

 

민 : 아 ㅋㅋ .. 말하지말라캤는데 .....

 

 

나 : 뭔데 내얘기가 ? ㅠㅠ

 

민 : 관련되있긴하지ㅋㅋㅋ

 

 

나 : 아 답답해 빨리말해라 ㅠㅠㅠㅠ

 

민 : 내 욱이랑 친한거 알재 ?

 

 

 

아.............

 

 

뭔가 느낌이 좀 쎄했음 ㅋㅋㅋㅋ

 

 

솔직히 좀 쎄..한 느낌이라고해야되나 ㅋㅋㅋ

 

 

뭔가 삘이 오긴왔는데 .. 솔직히 다른애들은 상상도 못할 정도의 일이었음 야영때의 일은

 

 

 

나 : 어 알지 ㅋㅋㅋ 근데 그게왜

 

민 : 내가 ㅋㅋㅋ 욱이랑 얘기를 하다가....

 

 

여차여차 저차저차 ....

 

 

 

 

 

알고보니 이렇게된거였음.....

 

 

 

 

민이라는 애는 욱이라는애랑 같은초 나오고 부모님끼리도 아는사이고 ,

 

 

둘다 운동을잘해서 진짜 많이 친했음 , 그래도 그정도로 친한줄은 몰랐지만...

 

 

 

민이랑 욱이랑 대화내용이 이랬었나봄 [ 이하 저를 혁이라고 표현하겠음 ]

 

 

민 : 야 ㅋㅋ 니 혁이랑 1학년때 같은반이었재 ㅋㅋ

 

욱 : 어 , ㅋㅋ 왜 ?

 

민 : 남자애들이 혁이 진짜 많이 좋아하잖아 ? ㅋㅋ

 

욱 : 어 뭐 그렇지 1학년때부터 걍 애들이 귀여워한거지 ㅋㅋ 좋아한거라고 표현해야되나

 

민 : 니가 내말듣고 이상하게 생각안했으면 좋겠는데.. 난 혁이가 진짜 좋다

 

욱 : ㅋㅋㅋ 나도 진짜 좋아한다 ㅋㅋㅋ

 

민 : 아니 . 진짜 좋아하는것같다고 , 솔직히 요즘 학교가는게 넘 기대된다 혁이때매

 

욱 : 음 ?? ㅋㅋㅋ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민 : 아.. 나도 모르겟다 진짜 걍 느낌이 그런데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지내니까...

 

 

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 :  아.. 막 안그럴라 캐도 막 내가 뽀뽀하면 혁이도 막 뽀뽀해주고 손잡캐도 걍 잡고

 

 

욱 : ㅋㅋㅋㅋㅋ 그거니한테만 해주는거아니고 애들한테 다해주는거잖아 ㅋㅋㅋ

 

 

민 : 아이다 뽀뽀는 잘 안해준다 애들한테 , 혁이한테 함 얘기해볼까 ㅠㅠ

 

 

욱 : ㅋㅋㅋㅋ 야 내가 1학년때 혁이랑 ㄸ도 같이 쳤었다 , 뭘 니한테만 해주는건데 ㅋㅋ

 

 

이때 욱이가 말실수 한듯 좀 멈칫 했다는데, 그 상황을 잘모름 , 대사도 상황을 자세히들엇기때문에

 

그냥 유추하는정도임 ,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식의 대화였다고함

 

 

내가볼때도 욱이는 걍 그당시 성적호기심이랄까 ? 그런거때문에 그런거라고 생각했지만

 

민이는 뭔가 눈빛부터 좀 이상했음 ㅋㅋㅋㅋㅋ 진짜 뭔가 그윽.. 진구랑 공유의 느낌이 동시에 물씬 나는 눈빛

 

 

그러고나서 생각해보니

 

 

하루에 뽀뽀도 죠나 많이하고 그랬었음 ㅋㅋ 내가 좀 무감각해져서 몰랐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민이한테 호감을 가지곤 있었지만 민이만큼은 아니었기때문에 막 기쁘고 그러진않았지만

 

 

그렇다고 반감이 생긴것도 전혀아니었음 , 이얘기를 듣고

 

 

그래서 욱이가

 

 

욱 : 아 .. 야 민이한테 이건 말하지마리 ㅋㅋ 걍 호기심에 ㄸ쳐준거뿐이다ㅋ 진짜 그게다임

 

 

그말듣고 민이가 많이 충격도받고 질투심같은게 났나봄 ㅋㅋㅋㅋㅋ

 

 

 

그래서 걷다가 우리집앞에서 얘기를 마저했음

 

 

민 : 그래서 묻는건데 , 아 , 나도 게이는 아냐 근데 친구로서 좋아할수있는거잖아 난 좀 널 많이 좋아하는

 

 

경우라고 생각해주면되고 , 뭐 그냥 묻는거니까 물어볼께

 

 

 

-_-; 말을 말 계속 더듬으면서 , 내가 친것보다 더 횡설수설 말을 이어갔음

 

 

민 : 아 .. 너도 나 좋아하지 ?

 

 

ㅋㅋㅋㅋ 애가 이걸물을려고 한건 아닌것같은데 결국 저걸물었음 ㅋㅋㅋ

 

 

나 : ㅋㅋㅋ 당연하지 닌 진짜 좋은친구다 다정다감하고

 

 

민 : 아 .. 그게아니고 ㅠㅠㅠ 그니까..

 

 

나 : 그게아니면 뭐ㅋㅋㅋㅋㅋ

 

 

민 : 아니그니까 .. 아 됫고 , 그니까..

 

 

계속 뜸들이는건지 단어선택을하는건지 , 막 그러다가

 

 

민 : 아 , 닌 남자가 남자좋아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는데 ?

 

 

뭐 이딴질문으로 갑자기 빠졌음.

 

 

나 : ㅋㅋ 나도 니좋아한다니까 ㅋㅋㅋ

 

 

민 : 아니 , 친구로써 좋아하는거 말고 ㅠㅠㅠ 진짜로

 

 

애가 점점 웃음기도 사라지고 진지해지는거임..... 아 이건 ... 생각치도 못한 레퍼토리야....

 

 

너..너보단 욱이가 더잘생겼ㄱ...아... 이럼안되는데... 너..너로정했다 ...

 

 

뭐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었음 ㅋㅋㅋㅋ

 

그리고 사뭇 진지해진 표정으로 대답을 해줬음 ..

 

 

나 : 난 이성애자도 동성애자랑 같다고 생각해 , 나쁘게 생각안하고

 

니가 진짜 날 좋아한다고 말했을때도 반감보다는 그냥 좀 ,, 기뻣다 ,, 는 표현보단 그냥 좋았어 ㅋ

 

 

그제서야 다시 좀 웃음기가 도는듯싶더니 크게 한숨을 쉬었음 ㅋ

 

 

민 : 아.. 내가 이딴소리를 니한테 하게될줄이야.........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

 

 

민 : 웃지마라 ㅠㅠㅠㅠㅠ

 

 

나 : 야 ㅋㅋㅋ 그럼 너 나한테 뽀뽀할때 진짜 흥분했었겠네 ㅋㅋㅋㅋㅋ 이새끼이거 ㅋㅋㅋㅋㅋㅋ

 

 

안되겠네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뽀뽀안한다ㅋㅋㅋㅋㅋㅋㅋ

 

 

민 :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쪾팔리넹ㅠㅠㅠㅠㅠ 뽀뽀도 안해주나 이제 ㅠㅠㅠㅠ

 

 

나 : ㅋㅋㅋ 당연하지 인마 ㅋㅋㅋ 니가 그런 불순한마음으로 입술을 들이댔었다니ㅋㅋㅋㅋㅋ

 

 

민 : 아 ㅠㅠ 왜 .. 내 계속 니 좋아해보고싶다, 그게 친구로든 아니든

 

 

나 : ..............................

 

 

이때 진짜 애가 너무귀엽다고해야되나 , 진지함에서 묻어나오는게 진짜 멋있었음

 

애가 고개숙이고 풀이죽어있으니까 존트귀여운게있었음ㅠㅠㅠㅠㅠ...

 

 

 

내가 망설이는 타이밍을 타서 민이가 말을이어갔음

 

 

민 : 진짜 내가 여자도 사겨봤는데 , 그때만큼의 감정보다 더심하다 , 이게 좋아하는거인것 같다 .

 

전에 사귄 내여친은 수시로 뭐하는지 궁금하지도않았고 , 늘 같이있고 싶지도않았는데

 

그러고 싶은 사람이 생긴게 넘 좋아서 그렇다 , 좋아하게 해줘

 

 

 

마치 인터넷 연예소설에나 나올법한 말들이 내 달팽이관을 거쳐 뇌를 자극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너무귀여웠음 , 막느끼하거나 오글거리지도않게 너무 말을잘했음 애가

 

 

아 , 그리고 얘가 공부를 겁나잘함 반에선 2등이었는데 전교에서도 2등이었음 ㅋㅋㅋ

 

 

우리반에 전교 1 , 2등이 다있었는데 ㅋ 여자가 1등이었는데 애가 재수가없어서

 

사실상 실세는 민이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저말듣고나니까 내가 뭐라고 해야할진 진짜 모르겠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좋다고 할수도없고 , 그래 좋아해봐 ? 라고 말할까 ? 아 .. 뭐라고하지

 

좋아하는건 지가 하는건데 왜 나한테 허락을 맡는거지 ? 뭐이런생각을 하고있었음

 

 

그때

 

민이가 볼에 갑자기 뽀뽀를 하고 뒷걸음질 쳤음

 

 

민 : 해달란말은 안할테니까 하는건 막지마 !

 

 

나 : -_-;;;; 그런 당당한 대사를 할거면서 뒷걸음질은 외쳤니....

 

 

민 : 몰라 뭔가 쳐맞을것같아서

 

 

 

적절한 타이밍의 대쉬였음 , 뭐라 말할지도 뻘줌했었는데 마침 잘됬다 싶었음 ㅋㅋ

 

 

나 : 그래 , 니가 내 한번 제대로 꼬셔봐라 ㅋㅋㅋ

 

 

민 : 욱이... 욱이보다 내가 더 좋아지게 할거다

 

 

-_-;;;;;;

 

아...

 

그거 좋아해서 한거아니라고 이친구야

 

아..미추어버리겠네 정말

 

 

아 또 민망하게 그얘길 왜꺼내는건지...

 

 

나 : 그...그래 ;; 그..그만가봐 ..

 

민 : ㅎㅎㅎ 잘가 사랑해

 

 

나 : 으..응...;

 

 

민 : 넌 ?

 

나 : 응;;; 잘가

 

민 : 부끄러워하긴

 

나 : 제발가라;;

 

민 : 아. 부탁하나만 들어주라

 

나 : 나중에나중에 ;; 가봐 좀

 

 

ㅋㅋㅋㅋㅋ 솔직히 저런반응 보이고싶진않았음,

 

진짜 대화내용이 딱 저랬음 , 내가 어떤기분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무작정 보내고 혼자 좀 생각을 해보려고했음

 

 

워낙 내 머리속 데이터에 욱이랑있었던일 , 혁이가 한말 등등 너무 섞여버리는바람에

 

일단 보내고 생각해보니 .

 

기분이 썩 나쁘지않고 ㅋㅋㅋ 걍 자연스레 웃음이 나오는거임 ㅋㅋㅋㅋ

 

 

 

다음날 학교가는길에 민이가 아이스크림을 가져왔음

 

 

여름엔 아이스크림이 제맛이지만 , 아침 등교길에 먹기엔 좋지않다는걸 모르나봄.

 

 

심지어 지는 안쳐먹음

 

안먹으면 녹으니까 먹어야됨 ㅋ 스크류바가 그렇게 긴 아이스크림인줄몰랐음 ㅋㅋ

 

 

하지만 내심 기분은 좋았음 ㅋㅋㅋㅋㅋ

 

 

그 외에도 그때부터 민이가 엄청나게 날 챙겨줬음...

 

원래 다정다감한 애였는데 , 진짜 많이 챙겨줌 ㅋ

 

종만 땡치면 내앞으로 와서 막 얘기하다가 영화보러가자니 막

 

 

요즘 학교다니는게 넘즐겁다 뭐 이런 얘기도 막와서 하고 ,

 

솔직히 나도 넘 좋고 재밌었지만 , 티를안냈음

 

 

민이가 달라진 모습은 애들이 다 알았는데

 

난 애들이 전혀 모를정도로 그냥 태연히 행동했음 , 다른애들한테도 똑같이 행동하고

 

 

왜 그렇게 행동했는진 모르겠음,

 

단지 소문이 무서웠음 ,학교생활에서 그런소문은 아무리 나라고해도 안될것같았음

 

 

인터넷에서도 커밍아웃했다가 후회하는사람들도 많이봤고,

 

 

민이에 대한 마음이 커질수록 , 우리사이에 대한 불안감도 같이 커져만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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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니 , 조금 지루한것같아서 재밋게 쓰려고 노력한답시고

 

이런저런말을 많이 썼는데...

 

 

조금 재밌게 각색한부분도있고 , 과장된 부분도 조금있지만

 

전체적인 사건이나 사실그대로의 흐름은 그대로 유지하고있어요 ㅠㅠ

 

과장보다는 조금 재밌게 표현하려고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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