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서 본 전지현
전지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개 영화보다 CF속 모습이 많죠?
아무래도 전지현을 대표하는 섹시한 몸매와
화려한 이미지는 CF속에서
주로 펼쳐졌기 때문일거예여.
전지현이 섹시한 이미지를 드러내며 찍은 CF는
반드시 히트한다는 전지현 효과가 나올 정도니까요.

하지만 전지현은 <영화배우>이기도.
CF속 이미지만 가지고 그녀의 전부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영화 속에서 드러난 전지현의 모습을
한번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속 전지현은 처음에 청순하고
다소 가련한 이미지로 비쳤답니다.
박신양과 함께 나온
<화이트 발렌타인> 이나
<시월애>에서 나온 전지현의 모습은
다소 <공주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초기 모습은
섹시함을 마음껏 드러낸 CF속 모습과는
거리가 있죠.. ㅎ
아무래도 이때 전지현은 아직 나이가 어렸고
연기력도 충분하지 못했으니까요.
영화 속에서 마음껏 화려함을 발산하기
힘들었던 듯 합니다.
하지만 프린터 선전으로 크게 인기를 얻은 뒤
출연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은 완전히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게 됩니다.

전지현=엽기녀 란 도식이 완성될 만큼 전지현은
이 영화 속에서 열연했습니다.
전작을 통해 쌓은 깨끗한 이미지를 버리고
망가지기도 하고,
때론 멍청(?!)해보이기도 했죠.
통통 튀는 대사와 황당한 행동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전지현은
카멜레온 같은 다양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믹과 멜로, 액션을 넘나드는 연기로 인해
전지현은 스스로가 영화배우라는 정체성을
확실히 보여주며 흥행배우가 되었는데요.
이어지는 <여친소>는
그 연장선상에 있었습니다.

이후 출연한 영화 <데이지>에서
이번에 전지현은 엽기녀란
고정 이미지를 벗기 위해
애썼다고 해요.
정우성, 이성재와 함게 출연한 이 영화에서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
가련한 여자 역할을 맡았었죠.
오랜만의 변신이었지만 아쉽게도 이 역할은
전지현의 연기력을
제한해 버린 면이 있었다는거.
어떻게 보면 <엽기적인 그녀> 이전 작품과
비슷한 이미지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다시 한번 발랄한 역할을 맡고 싶었던 것일까.
전지현은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통해
다시금 엽기적인 그녀의
이미지를 가져왔는데요.
이 역할은 다시 한번 전지현의 이미지를
각인시켰지만 다소 진부하다는 평도
가져다 주었다고 합니다.
전지현에게는 화려한 CF속 섹시 스타로서의
이미지가 너무 강한 것 같은데요.
그래도 전지현은 다시 한번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이제까지와 다른 액션스타로서
헐리우드 작품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주인공을 맡은 것인데요.
아직 개봉되지 않은 이 영화가
어떤 모습의 전지현을 가져다 줄지
기대가 됩니다.

전지현은 흔히
<대한민국 남자의 80퍼센트가 사랑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대중들의 폭넓은 인기를
얻었단 뜻이기도 한대요.
영화속에서 본 전지현의 모습은
그만큼 사랑스럽고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전지현의 섹시한 모습을 CF에서 보고,
아름답고 유쾌한 모습을 영화에서
보게 될 듯 싶습니다.
매체에 따라 달라지는 이미지.
이것이 바로 전지현의 매력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