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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오크들의 하루

웃대-이미연시 |2012.02.03 14:41
조회 85 |추천 2

시기는 겨울방학

 

낮 12시-기상

기상직후 컴퓨터 스위치를 켜고 주방에서 라면을 끓임

 

12~낮 2시-네이트판을 돌아다니며 잘생긴 아이돌을보고 침을 흘림(이때 내가 저남자의 여자친구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인터넷 소설 여주인공의 자신을 대입시키는 망상에 빠짐)

 

2시~3시-아침 먹은지 얼마나 됬다고 벌써 배고파짐 밥을 쳐먹음

 

3시~4시-우리오빠 팬카페에 들어가서 자신과 비슷한 빠순이 오크년들과 팬질을 함(이때 자신이 좋아하던 남남커플 팬픽을보며 흐뭇한 상상에 빠짐)

 

4시~5시-네이버나 네이트등의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우리오빠 까는글을 찾아다니며 일일히 욕해줌 자부심이 상승함

 

5시~6시-네이트판에 올라오는 여자 걸그룹사진을 보며 남자들은 저런애들이 뭐가 좋다는건지 이해가 안간다면서 댓글을 싸지름(ex:저 언니 이쁘긴한데 별로 매력적이지는 않은거같애 등등) 

 

6시~7시-역시 배가고픔 저녁을 쳐먹음

 

7시~9시-음악프로나 예능프로를 다운받아서 우리오빠 나오는 부분만 감상함

 

9시~12시-우리오빠 스캔들 기사를 우연히 발견하고 상대 여자연예인에게 악플을 날려줌 완전 빡쳐있는 상태 갑자기 불현듯 아까 우리오빠 까던놈들이 생각남 걔들을 다시욕함

 

12시~1시-이제 슬슬 졸려움 우리오빠 카페에 다시들어가서 글을 몇개 더 남겨줌

 

1시~ 이제 잠자리에 듬

우리 오빠와의 로맨스를 꿈꾸며 깊은 잠에 빠짐(이때 코골고 이갈고 침흘리는건 필수)

 

 

 

 

 

 

 

 

나는 웃대에 이미연시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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