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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이 국방장관한테 휴가 항의류.jpg ! ㅋㅋㅋ

뿌잉뿌잉 |2012.02.03 15:00
조회 405 |추천 0

 

 

국방부가 군내 스마트폰 이용확산에 따른 장병들의 SNS활용 증가를 고려하여 ‘군 장병 소셜네트워크(SNS)활용 가이드 라인’을 발간했다고 한다. 이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군사보안 측면에서는 군 시설 위치정보, 군사정보, 군 관련사진 등을 SNS에 입력하지 말고, 군 기강과 품위를 훼손하는 내용, 고민이 되는 글 등을 게시하는 것은 지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SNS가 폐쇄적이고 수직적 구조인 군 조직에서 새로운 소통의 수단이 될 수도 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관련 사고를 예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얼마전 육군 최전방 부대 병사 2명이 김관진 국방부장관의 트위터로 휴가관련 고충을 토로해 국방부 장관이 직접 답 글을 달아 준 일이 있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SNS를 통해 소통이 이뤄졌다며 환영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위계질서가 생명인 군대에서 중간 지휘계통을 무시하고 최상급 지휘관이나 다름없는 국방부장관과 대화함으로써 위계질서가 무너지고 군기마저 해이해 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것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우려해야 할 부분은 SNS를 통해 군 관련 정보가 북한을 포함한 적성국에 유출되는 것이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이 급증하다보니 군 간부들 가운데 상당수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아도 훈련일정이나 부대배치는 물론이고 군 내부의 약점까지 여과없이 노출되고 있는데, 스마트폰 등을 통해 군의 정보가 얼마든지 새 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국가안보를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따라서 군은 군 장병의 SNS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엄격히 적용하는 것은 물론 장병들이 군사보안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여 이를 생활화 습성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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