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아무 팬덤도 아니고 그냥 모든 아이돌들을 좋아하는 그냥 일반인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대마초를 폈다고 요즘 엄청난 비난을 받고있는 지드래곤이 좀 안타까워서 글을 씁니다.
제가 빅뱅에 관한 글을 쓰시는게 싫으신 빅뱅팬분들도 계실텐데 그냥 한번 읽고 가주세요
제글에 너무 기분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전 참고로 비루한 인간이라 글을 잘 못써요ㅠㅠ
글이 굉장히 허접하고 막 섞여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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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9월쯤? 그쯤 아마 사건이 터졌을거예요. 인기아이돌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혐의가.
저도 그런 기사들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공인이, 그것도 10대들의 우상이되어야할 아이돌이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사실에 저는 지드래곤에게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직접적으로 욕하거나(실젤로 그런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사람이라) 그러진 않았는데 그냥 서서히
지드래곤이 제 생각에서 나쁘게 자리잡아 가고 있었습니다. 지드래곤 관련 사건이 이것뿐만이 아니고
표절시비, 선정성 논란 등등 지드래곤에 관한 사건이 너무 많이 있었죠. 그런데 표절은 원작자가
표절이 아니라고 말을했고(이 부분에서 원작자에게 소속사가 돈을 주어서 아니라고 한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보통의 작곡가들은 다른사람을 주기위해 만든곡이 아니라면, 물론 다른사람에게 주는곡도 애착을 가지지만 자신이 앨범을 내려고 작곡한 곡이라면 굉장한 애착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왠만큼 돈을 줘도 절대 표절한것은 용서하지 않습니다.) 선정성 논란은 비록 공인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개성을 살리고 싶어서 했다고 이해를 했죠(비록 무조건 잘못을 안했다라고도 말하기는 그랬구요;;) 등등 지드래곤을
둘러싼 여러루머들이 있었는데도 그래도 전 지드래곤을 믿었습니다. 표절시비가 걸리곤 하지만
지드래곤의 음악은 일상에 찌들고 지친 저에게 활력소가 되었고 그가 들고 오는 음악은 언제나
제 마음에 쏙 들었거든요. 그래서 여러 사건이 있었어도 전 지드래곤을 싫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좋아하는 쪽이였죠.
그런데 대마초 사건이 터지고 전 정말 실망했습니다. 공인이, 더욱이
10대들의 우상이 우상이 되어야할 아이돌이 마약을 했다니 전 지드래곤에게 정말 실망을 했죠.
그래서 실수라고 했던것도 그작 믿기지 않았고 처음에 나온 국과수의 관계자분이 한두번 복용한것으로는
모발에서 양성반응이 나올수 없다는 말을 듣고 대중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생각에 분노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지드래곤에 관한 기사들을 찾아 읽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고 서서히 처음의 기사들과는 모순이 되는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국과수 관계자분은 10년전 이미 퇴직을
하신상태고 마약관련의 일을 하신분이 아니라는 기사와 실제로 지드래곤이 마약검사를 한날이
처음 기사에 나온 날보다 한달정도 먼저 검사를 받았다고 기사에 쓰여있더군요. 그래서 문득 지드래곤이
정말 대중들에게 거짓말을 한것이 아니라 그가 한말이 진실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사들이 나오면 나올수록 다시 애착이 가기 시작했죠. (제가 변덕스럽다고 생각하실분이 있으실텐데 맞습니다. 저 변덕스러워요. 전 지드래곤만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싫을때도 있고 좋을때도 있어요. 너무 아니꼽게 봐주진 말으셨으면 해요^^) 그때에 맞춰 지드래곤의 사과문이 올라왔죠.
비록 공식적인 사과문은 아니였지만 진심이 담긴것 같은 그의 사과에 점점 그를 다시 신뢰하기 시작했고
콘서트에서 울면서 사과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몹시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빅뱅이 올초에 컴백을
한다고 기사가 뜨고 그 글을 본순간 다시한번 실망을 했죠, 물론 컴백을 하는게 지드래곤의 마음은
아니것을 알지만 그래도 아무런 기자회견이나 전국민에게 공식사과도 없이 그리고 실수라고 하여도
자숙기간은 좀 짧아보여 컴백을 하는것은 좀 이르지 않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더군다나강호동씨께서
잘못을 인정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잠정은퇴를 하셨기때문에 여론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게다가 지드래곤 사건 전에는 대성의 사고도 있었으니.....) 저도 이번역시 컴백에 관해 안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빅뱅의 기사마다 달리는 악의성 댓글, 인신공격하는 댓글, 지드래곤만이 아닌 다른멤버들까지 범죄자로 만드는 댓글, 지드래곤 부모님까지 욕하는 댓글, 팬들에게 무조건 빠순이라 칭하는 댓글, 아예
사실에 관한 기사는 읽지도 않고 무조건 욕만 하는 댓글들을보고 정말이 찌푸려졌습니다. 해도해도 정도가 너무 심하더군요. 그래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이미 악플로 인해 많은 연예인들이 자살을 하고 그때마다 후회하는 네티즌들이다시 이런일은 하는것이 정말 보기 않좋았습니다. 마약이 중범죄이긴하나 이정도까지 사람을 깎아내리는글에 화가났죠 매일 후회를 하면서 왜또 마녀사냥을 시작하는지, 얼마나 심했는지 지드래곤이 한 잘못이 아닌데도 지드래곤을 끌어들여 욕하는 지경까지 잤죠. 그리고 지드래곤의 어머님이 쓰신 편지까지 팬들의 조작이라며 욕하셨죠. 그리고 이미 아니라고 판명난 일에 '그때부터 그러더니 너 그럴줄 알았다' 라며 욕을 했죠. 진실은 깡그리 무시한채. 팬들이 증거지료를 들고오자 '빠순이년들 다른가수는 겁나 까면서 지들오빠가 까이니까 까지말라고 폭풍실드 쳐대지ㅡㅡ'라며 어린팬들도 있을텐데 순식간에 그한마디로 순수하게 가수를 좋아하는 팬들을 술집에서 몸을 파는 여자로 전락시켜 버렸죠. 악플러, 워리어들의 만행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목숨을 놓고 언급했지요 '너같은 인간은 살아있을필요가 없다, 그냉 죽어라'라는 댓글이 달리며 자살청원을 했지요.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을까요? 이미 인신공격으로 인해 상처가 많을 사람에게 굳이죽어라라는 말까지 하며 제발 자살해 달라고 청원을 했어야 했을까요? 그래서 정말 지드래곤이 자살을 하면 어땠을까요?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인재를 잃은 우리는 어떻게될까요. 외국인들이 또 욕을 하겠죠. '한국인들, 또 악플로 연예인을 죽였다, 정말 무서운 나라사람들이다'라고요. 그때처럼. 그리고 자살청원을 했던 사람들이 죄책감을 버릴 수 있을까요? 아마 못버릴겁니다.평생을 괴로워하겠지요. 그를 좋아했던 팬들은 물론이구요.
우리 그의 잘못을 책망하는것은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어요. 우리는 같은 사람으로서 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은 강도들이 하는짓과 같은 짓입니다.
나중에 정말 일이커져 평생 죄책감 가지며 살아가지 말고 이제 그만해요.
더이상 사람 생명위협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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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이글을 읽으신 분들은 정말 인내심이 많으신 분들이라고 찬양하고 싶어요ㅎ
두서없고 주제 왔다갔다하고 굉장히 허접한 글이지만 제 진심을 담은 글이예요.
이글을 읽고 제가 변덕스럽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으실꺼예요.저도 제가 변덕스럽다고 생각해요ㅎ 팬분들이나 다른분들은 그저 일반인 주제에 이런글 올리는게 아니꼽겠지만 그냥 한번쯤은 이런말을
하고싶었어요. 이번 지드래곤 사건뿐이 아니라 그 뒤에도 이런일이 있을까봐
악플러분들 저는 무조건 여러분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왕 글을 쓸꺼면 팬이 관심가져서
조사한 글 정도는 한번 읽어주시고 글을 적어주셨으면 좋겠네요.
팬분들도 무조건 옹호하시진 마시고(요즘에는 그런분들도 많이 없는것 같지만) 여러분의 진심이 통하도록 자기가수를 위해 노력합시다!!!ㅎㅎ
그리고 빅뱅이 해외에서 굉장히 큰상을 받고 지드래곤이 세계의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았던데
이건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러운 일이예요 욕할일은 욕하고 칭찬할일은 하자구요
빅뱅 컴백, 좀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분명 그들은 다시 좋은노래를 들고와
저를 그리고 대중들을 휘어잡을거예요
빅뱅의 컴백을 응원합니다.
빅뱅 뿐만 아니라 여러 악플에 시달리는 연예인분들과 그 팬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