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애.. 저에겐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멘붕.. 위로가 필요해요..

흐규 |2012.02.04 00:14
조회 477 |추천 0

안녕하세요 25살 흔남입니다. 파안

 

여친도 음는데 음슴체쓰면  제자신이 더 쓸쓸해보여서 그냥 하던데로 갈께요.

 

전 아직 연애라는걸 재대로해본적이 없네요. 엉엉

 

입대전에 그냥 한번 짧게 만난게 첨이자 마지막이네요ㅜ(이건 짚고넘어가야할게 전 입대전에 교제 생각안했습니다. 들어가면 꺠질것이 뻔하리라 생각해서요똥침

 

많은이들이 오랫동안 연애를 안하면 연애세포가 죽는다고하더라구요 요즘들어 그게 너무 두렵습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봐도 왠만해선 용기도 안난다고 할까요 ㅠㅠ

 

그러던 어느날

 

길가다가 우연히 김밥집안을 봤는데, 마음에드는여성분이있는거에요 그런데 그분과 눈이마주치고 얼굴을 돌렸는데 다시 보고싶어서(본능적) 또봤는데 또살짝 마주칠뻔해서 그냥 돌렸습니다.

 

 그떈 알바하시는분인지도 모르고 (그냥 안에서 식사하시고 나오는 손님정도로 알았어요)그냥 지나갔습니다. 근데 그게 너무 후회가 되는거에요. 막 한번씩 생각나고 생각나서 ㅋㅋ 다음에 또 볼일이 있다면 그때는 꼭용기를 내보겠다!! 했는데

 

몇일후

 

오늘이네요. 그 김밥집에 김밥을 사러 갔어요

 

그런데 이런 그분이 알바를 하고계셨네요 아싸!!@속으로 이렇게 외치고 주문하는데 말까지 버벅거리면서 아 쪽팔리게..ㅡㅡ 계산을하는데 현금이없어서 쳌카드로..(설마 이거 욕하시는분없으시겠죠 김밥4줄샀는데 9800원이여서 )계산하고 서명해달라는 그분의 말에 평소같았으면 귀찮아서 세모하거나 동글빼이 치던제가 정자로 제이름석자를 썼습니다.ㅋㅋㅋㅋㅋㅋ

 

 계산을하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그여성분과 창으로 반사되는 그걸로 눈이 마주쳤는데...아 진짜 용기를 내봐야겠다 싶더라구요. 김밥마시는 이모님께 오늘 여기 몇시까지 하냐고 물어봤죠.

 

 마치는시간다되서 따뜻한 캔커피하나들고 기다렸어요 ㅋㅋ오늘 날씨가 드릅게 추워서 드리려구요 사실 제가 손이차서 뭐 제손도 좀 녹이고 뭐 1석2조겠네요.

 

그 20분기다리는게 얼마나 길던지.. 영업끝나고 그분이 나오셨네요. 제가 진짜 헌팅 이런거 솔직히 살면서 오늘까지 딱 두번해봤습니다. 진짜 그떄도 할까말까하다가 결국 그분뒤를 따라갔죠(약간 변태같네)

 

본인 : 저기요!

여 : 네??

본인 : 저 아까 김밥집에서 김밥사간사람인데요.

여: 아네..?

본인: 그쪽 너무 예쁘셔서(여기서 좀 생각했던 대사가안나옴) 그런데 연락처좀 알수있을까요??

이런말이 끝나기도전에

여: 죄송합니다. 남친있어요 죄송합니다

 

아 이게 다네요. 하............................이런경험이 너무 없었던게 독이었나요.

겉으로는 아 좋은 경험일꺼야..이렇게해도 속으론 저분도 기분나쁘시진 않으셨겠지...그럼 진짜 안되는데 뭐 별에별생각 다하고 진짜 ㅠㅠ 

 

남들은 아무것도 아닐수있는일에 전 왜자꾸 아쉽기만할까요 ㅋㅋㅋ소개팅이고 나발이고 다하기싫네요

 

제가 자존심이 좀 쎈편이라 헌팅같은거 거의안해봤구요. 기회를 만드려는 노력도 안하는게 진짜 아 한살한살먹어갈수록 두렵네요 30이면 결혼준비또는 결혼인데 5년남았네 이생각하니 아 막 그냥 자격증이고 토익이고 학점이고 나발이고 다 부질없게 느껴지네요 ㅋㅋㅋㅋ

 

연애고수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어떤조언이요?? 그냥 쌍욕을해도 상관없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돵.

 

깨알같은후기)))

차이고나서 그분이 저희집가는길이랑 같은쪽으로 가시길레 아 진짜 뻘쭘해서 엄청 돌아서 집에갔어요. 캔커피 드릴 틈도없이 그분이 빠르게 가시길레,.,,왠만하면 차여도 그냥 주려했는데.....그냥 목도타고 제가 마셨습니다. 뜨뜻하던 커피는 시원한 맥주마냥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넘어가더군요

하 젠장 추운날씨 뭐 영하로 떨어지고 난리났지만 제마음은 뭐 씨베리아 한복판이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