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를 개심사 답게 만들어 주는 심검당은 구불구불한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여 건물을 받치는 기둥이 되었다.
휘어진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잘 가꾼 곧은 나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쉬운 방법일 수 있으나 서산의 개심사는 구불구불 휜 나무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여 건물을 지었다. 왜 이런 건축물들을 지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필시 무슨 심오한 뜻이 있을 것만 같다.
보물인 대웅전보다도 민가형식의 심검당이 오히려 더 주목받고 있는 이유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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