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14637542 / 1탄이라죠.
카톡사진이 뒤죽박죽이네요.
카톡 오글거릴수도있어요. 근데 난진심이란것만은좀알아줘요
저는 열일곱살남자구요! 14살때 단풍이야기에서만난 친구와 연애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사람은 지금 아파요. 제이야기좀들어주세요.
2012년 2월3일 금요일 오전 일곱시, 제가사랑하는사람은 수술대에올랐습니다.
1시간10분의가량통화를마치고 저는 수술까지 카톡을해주기로했어요.
저는 학교사진을보내서 우리집이라고 장난치기도했고
더웃긴건 전 수술받는사람아닌데 저도 저런몰골이였다죠.
커플은 닮습니다 그게맞네요..
수술받으시러떠났습니다. 제가 여기서 더들었던거는 수술받기전까지 숨어있었다고하네요.
1시간동안 도망치니 참놀랍기도하다…메이플할때도 병원이였는데 자기방으로 돌아올때 불끄고놀았다는데 참ㅋㅋㅋㅋㅋ...어딜가도 제친구라고하지말랬는데 어딜가도 이사람이 여자친구입니다!!하기민망합니다ㅠㅠ...그리고 수술대에올랐을때까지 핸드폰을 쥐고있었데요. 참웃기죠?
수술들어갈때였습니다아마도… 너무뒤죽박죽섞여서 저도 정리하기가힘드네요.
지금글쓰는이순간도 어찌될지모르기때문에 조바심납니다.
약속했던게 수술이 끝나고오면 내가그때전화를하면 서로 "안뇽???" 해주기였는데.
정말 수술도언제끝나는지도 몰랐고 전화해도 받질않고 카톡을해도 앞에있던 1은 사라지지도않고
정말갑갑할노릇이였어요
7시에 자서 12시에 일어나서 병원이기때문인지라 전화기를 게속붙들기에는
요란한소리가날지도모르니 전화도자제하고있었고 카톡만 주구장창보냈다가
친구들이 괜찮다고 살수있다고 말해준걸 다캡쳐해서 일일이다보냈었는데
한 7개를보낸것같아요 아마도..그땐 경황이없어가지고..
하루가넘었습니다 이때부터가 토요일?인것같아요.
제가 금요일날했던 통화건은 42통이구요.
받았던건 제로.
그러다가 제가 사랑하는사람의 숙적 사촌이 카톡을 터치했었구요.
이때 카톡오고 정말 그때부터 울었던것같아요
아무리 하느님을 욕해도 신을 원망해도 웃긴건 살면 장땡이더라구요
지금보면 웃기긴웃겨요
핸드폰게임하려고 핸드폰찾았다가 게속 핸드폰이 카카오톡 거려서 읽게됫다네요.
내가 너무카톡보낸건가
사촌인얘도 어디가아픈지몰라서 저희둘다 웃고만있었어요
정말 살았다는게 너무 감사해서 울면서 게속카톡..
이때도 꼭 하고싶었던게 약속지키기였을뿐..
약속은잘지키는커플이니까요
그러다가 찬물을끼얹는소리를듣게되었습니다만은
수술도중에 각성상태가되어버려서 수술받던 고통하고 소리를 다들었다네요
그얘기아시나요?과거때는 가장수술을빨리하는의사가 가장 실력있는의사였데요
그이유는 완벽한 마취도구가없었기때문에 환자가수술도중에 일어나 쇼크사로 죽는일이허다했데요
근데그게, 제사람한테일어날뻔했다는게. 참,
그나마 혈압체크하고 쇼크사할뻔한거 막고 수술중단했다고해요
이게올래 다른카톡보다 좀빠른건데 카톡이너무뒤죽박죽이라서..
결국에는 재수술을하기로했어요. 결국에는.
이때무서웠던게뭐냐면 각성이왔기때문에 수술을거부할까봐좀무서웠어요.
고통이 심하니까 그런거못할줄알고 걱정많이했죠
솔직히 오늘새벽 많이울었던것같아요.
살았단소리에울고 재수술해야한단소리에울고
솔직히 힘들었는데 최긍정이란소리듣고ㅋ.... 그렇게 앞에선 긍정적처럼보였나싶었어요
네에..좀 대사들이 그렇긴했지만.. 전그때 엄청나게 미웠죠 가져간다는게.
더이상답장이없었고 진짜로 담당의사한테줘버렸나하고 더이상카톡은못하겠고 전화도못하겠더라구요.
잠자다가 전화오는소리에 그냥 누군지도확인안하고받았는데 여보세요하니까끊더라구요
누군지도몰라서 화내면서 확인하고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아세요..또울었던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가슴여린남자네요☞☜..
그리고 갈등이좀있었는데…살겠다고 약속해줬어요.
살기싫은데 자기 기다려주는사람있으니까 살아준데요.
그래서 2차수술도 한다고해요. 참다행이죠..
누구라도좋아요,
아무탈없이 살아달라고 기도해줘요.
제부탁입니다.
스티어스에 늘상같은자리에서 늘상같은의자 늘상같은위치에 저희둘은 앉아있어요.
물론지금은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