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핸드폰 착신정지 해놓고 개통을 안하겠다네요.

사랑녀 |2012.02.05 08:28
조회 484 |추천 0

만난지는 3년이 되었습니다.

 

 

1년 사귀고 1년반 헤어져 있다가 다시만나서 지금 6개월째 사귀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저를 모질데 대하더니 정말 사람 가슴 피멍들게 하고 차더라구요. 잠수타고

 

집앞으로 가도 만나주지도 않고.. 그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발이 눈속에 푹푹 빠질지경인 날인데도.

 

제가 많이 잡았었는데 상처만 많이 받고 제가 울다가 지쳐서 연락을 계속안하고 있다가

 

1년반이나 지났는데도 못잊고 있는 제 자신을 보고 제가 먼저 다시 연락해 사귀게 되었구요.

 

그동안 그는 친구의 소개로 다른여자친구를 사귀었었더라고 하더라구요 1년 정도.

 

왜 그렇게 오래 사귀었냐? 물었더니 저를 잊기위해서 였다고 하네요.

 

그러고 나서는 그 1년동안 그 여자를 만난게 나는 그여자를 좋아하려고 노력해 봤지만

 

좋아지지가 않았다 나는 너만 좋아했었다. 니가 첫사랑이다. 라는 말을 했었구요,

 

 

저는 어떤것을 해도 남자친구 생각에 눈물만 나고 이제는 어머니에게 눈물 보이는게 죄송스러워서

 

저만 방에 들어가서 조용히 울고 있구요,

 

 

아무튼 그렇게 1년반을 떨어져 있다가 저는 남자친구 생각이 나서 제가 먼저 연락을 했고

 

남자친구가 절 보더니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저에게 기타쳐주고 다시 만나자고 고백을 해서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작년 7월말부터 사귀어서 그동안 6개월 사귀면서도 많이 싸우고 울기도 하고

 

남자친구가 잠수타서 제가 집으로 찾아가기도 하고 새벽 5시에 첫차타고요. 잠이안오더라구요,

 

(지금도 잠이 안와서 새벽에 글쓰고 있네요.)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만나면서 많이 싸웠습니다.

 

저는 처음만말때 마음 항상 그대로인데 남자친구는 저에게서 흥미가 떨어진듯 합니다.

 

만나도 웃지도 않고 즐거운표정이 아닙니다.

 

제가 수헙생활중이라서 화장을 하거나 막 꾸미고 나갈수가 없는 상태라서

 

이것만 아니면 저 꾸미고 다니는거 엄청 좋아해서 매일 치마만 입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남자친구가 긴 생머리 좋아해서 공부중인데도 불구하고 허리까지 내려오는 생머리 하구요.

 

 

남자친구는 나쁜남자의 전형이었습니다.

 

제가 과외를 해서 돈을 좀 벌었었는데 저한테 늘 얻어먹었구요

 

1년 동안 사귀면서 저한테 집에 바래다준적이 손가락 안에 꼽앗습니다.

 

제 친구들을 소개시켜 달라고 해서 만나기도 했었고 제 친구들한테 전화를 걸고 제 친구들 싸이에도 들어가고 제 친구들이랑 네이트온 메신저로 서로사진 교환도하고

 

나쁜남자도 이런 나쁜남자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잘해줄때는 정말 잘 해주더라구요

 

제가 학원 강사로 잠깐 알바를 했었는데 얼마가지 않아 학원을 그만두게 되어 속이 상했는데

 

어느날은 한걸음에 달려와서는 힘내라고 집앞에서 노래를 불러주더라구요.

 

이런식입니다... 밀당의 황태자 라고나 할까요?

 

 

저는 처음 해보는 연애에 제가 끌려다니는구나 이 남자가 진짜 나쁜남자구나 이런것도 모르고

 

순수히 사귀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저한테 서운하게 해서 제가 많이 울고 생일, 기념일, 이런거 챙겨준적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많이 울고 그렇게 힘들게 일년을 사귀다가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다시 사귀고 나서부터는 조금 달라지더라구요

 

다시 6개월을 사귀었었는데 꽃다발 선물도 3번이나 했었고

 

집에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고 (이건 만날때마다 거의 한결같이.)

 

아침에 모닝콜해주구 문자도 사랑한다 말많이 해주고

 

100일도 멋진 레스토랑에 데려가서 스테이크 사주구

 

6개월 동안 사귀면서 써준 편지가 3~40통 정도나 되구요.

 

등등등 진짜 많이 바뀌더라구요. 제가 쿠팡에서 뭐뭐 먹고싶은게 나왔다 이러면 많이 사줬었구요.

 

 

 

남자친구 말로는 저같은 사람 다시는 못 만난다는거 안데요.

 

그리고 예전에 너무 못해준게 미안해서

 

지금 이렇게 잘해주는 거다. 이렇게요

 

 

그런데

 

그동안에도 저희는 사소한일로 다투고 (제가 느끼기에는 남자친구는 저랑있을때 기쁘거나 행복한 표정을 지은적이 거의없습니다. 마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사귀는 사람처럼)

저는 그게 너무나 불만 이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귀다 보니 예전에 있었던 일들을 여러번 말을 꺼내게 되구요.

 

또 제 남자친구나 관심있어했던 제 친구,,,,

그친구는 대학 4년동안 가장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었는데 남자친구가 개입한 이후로 절교 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저를 배신하고 제 친구들과 연락을 하고

 저에게는 커피는 된장녀들이나 먹는거라면서 커피한잔 사주지 않는 남자친구가

 제 친구들에게 커피 값을 턱턱내는 걸보고...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저랑만날때는 공부하느라 바쁘다면서 막입고 다오더니

제친구들만날때는 세미정장 차림으로 나왔구요..

정말 제가 기억하는 제 남자친구 모습중에 최고로 옷을 머리를.. 잘 하고 나왔습니다.

 

이러한 일들에 있어서 저는 제 남자친구가 저에게 배신을 했다는 생각도 크지만

대학시절 자취방에 드나들고 교외활동도 같이 해가면서 친하게 지내던 친구에 대한 배신감이 더 컸습니다.

제 남자친구 보고 잘생겼다 몸좋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제남자친구가 그말 엄청 좋아했습니다.)

제 남자친구 볼때는 원피스에 볼레로 차림으로 엄청 꾸미고 나오더군요.

대학 시절 매일 바지만 입고 털털하게 나오는 제 친구였는데..

 

 

저는 이 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아서 "내 친구들이랑 나없을때 무슨일을 했냐? 얼마나 만났냐?"

다시 사귀면서도 예전이런 일들을 자주 얘기하게 되었구요,

 

남자친구는 그로인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나 봅니다.

의심하지 마라 네가 본게 전부다 나는 네 친구들에게 관심이 없었고 아무일도 없었다.

의심하지 마라 제발

이렇게 말하다가 또 싸우게 되고...

 

이런일로 싸우다 보니 우리는 말다툼도 잦아졌고 남자친구는 저에게 화를 내는 일이 많아졌고

저는 매일 울다 지치기를 반복 했습니다.

 

급기야는 자도 너무 화가나서 남자친구에게 심한 행동을 하게 되었구요, 저도 화를 내게되구요.

남자친구는 얼마전 학교를 졸업해 갓 백수 상태가 되었구요.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잠수를 타고 핸드폰연락을 맏지않아서 저는 하루종일 울다가

집으로 전화를 해서 만나기 싫다는것을 억지로 제가 남자친구 집근처로 찾아가서 만났습니다.

그러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어머니가 너랑 연락을 하고 매일 싸우는것을 보고 많이 괴로워 하신다'

라고 말하면서 저에게 부러진 핸드폰을 보여주더군요

구식 폴더폰인데 연결부위가 끝어져 있어서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상태이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봤을때 이건 핑계입니다. 어머니가 만나지 말라고 해도 남자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가 연락기다릴까봐 집전화나 아니면 공중전화라도 연락을 하잖아요.

 

남자친구는 제가 속아주는 것도 아는것 같습니다.

"나는 내 핸드폰도 망가뜨릴 정도로 너랑 이만큼 연락하기가 싫으니까 이제 제발 그만 만나자"

라고 말합니다.

 

저는 핸드폰없는 남자친구와 연락하기위해서

남자친구 집전화로 연락을 해서

남자친구 어머니에게 신용을 많이 잃은 상태입니다.

(원래 예전부터 탐탁치 않아하셨습니다. 저를.

저는 왜인지 모르겠으나 저랑 자기 아들이랑 안맞다고 하시네요.)

 

저는 키 166에 몸무게 49. 이구요

허벅지가 섹시하고 허리는 가늘어서 안아주고 싶은

그런데 얼굴은 어려보이고 하얀 피부에 긴생머리 눈웃을 지을때 애교살.

이건 제 남자친구가 저에게 다시 사귀고 나서 했던 말 들입니다.

제가 이렇게 생겼데요.

저한테 예쁘다고 자기는 정말 너가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말도 여러번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연하인데 제가 저보다 어려보일때도 있다고 완전 동안이라고 칭찬을 했었던 적고 있고,

 

그런데도 다시 6개월을 사귀면서도 스킨십진도는 미진했구요.

같이 길 걸어갈때도 제가 방심하면 손놓고 그냥 갑니다.

손도 안잡고 그냥 갑니다.

그래서 제가 나를 사랑하긴 하는거냐?

정말 내가 좋긴한거냐?

라고 물었는데

너는 내가보기에 정말 예쁘다...등등 아까같은 말들을 하고

하지만 저랑 같이있을때 저랑 스킨십을 하고싶어서 안달하는 그런 평범한 남자가 아닙니다.

같이 걸어가고 있을때 손도 안잡으면 말 다했죠.

그래서 제가 팔짱을 끼고 가는 편이였습니다. 거의.

 

저는 이남자 진심이 뭔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남자는 사랑하는여자는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나온다는데...정 반대니까요.

그래서 저는 저의 외모가문제가 있나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

나를 좋아하긴 하는거냐?

이런식으로 자주 묻게 되어서

나를 의심하는거냐 지금? 나도 화난다?

이런식으로 많이 다투었구요.

 

 

저는 제가 행동한것중에 무엇이 잘 못되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고

남자친구가 아무일 없었다는데 믿어주지를 못한것이 제 잘 못이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사랑한다고 예쁘다고 말을 꼬박하는데

행동은 그렇지 않으면 무조건 믿어줄순 없잖아요

믿어주는척하는거지.

 

저는 남자친구를 아직많이 좋아하고 있고 결혼도 생각해보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예전에 우리가 사귀었을때 했던 이야기를 다시 꺼내지 않고

의심가는 행동이 있더라도 무조건 믿어주고

이렇게 해주길 바랐습니다.

 

물론 이렇게 다 해주지 못한 제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친구들이야기나 이런거 안 합니다.

저는 아직도 매일 생각나는 그 얘기를요.

 

 

그런데도 남자친구를 사랑하기에

그렇게 싸워도 믿어주고

또 용서해주고 받아주며 지금 6개월이 흘렀네요.

 

이제는 핸드폰을 고장내서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있네요.

저보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데요.

보통 남자들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거는

헤어지자의 다른 표현이잖아요,

 

하아...남자친구가 제가 얼마나 연락하는게 싫었으면 자기 핸드폰이 망가졌는데도 착신정지하고

개통은 안하겠답니다... 해도 내년 4월이나 5월 쯤에 하겠다고...

 

저는 그래서 집전화로 전화를 몇번 하다가 남자친구 어머니에게 죄송해서

메일도 여러통보내고... 시도적어서 보내고 애교 떠는 메일도 보내보고.

그러나 답장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매일 생각나고 또 생각나고 납니다.

울고 또 웁니다.

 

 

결론을 짧게 말씀드리자면.

 

 

 

 

내일모레 낮에 만나기로 한 상태이구요.

예전에 사귈때 저희집에 거의 바래다 준적이 없어서

제가 그거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고 얘기 해서 저희 집앞으로 모레 오기로 한 상태이구요.

 

 

저는 이 남자가 핸드폰 개통을 하고 저랑 연락을 하고

의심이나 지난얘기를 꺼내는그런 행동을 다시는 안하겠다. 라고 다짐을 이미 다 했구요.

안할겁니다. (이런 행동들이 남자들이 정말 싫어하는 거라고 들었거든요.)

 

저는 너무나 연락을 하고싶고 자쉬 사귀고 나서 잘해주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데.

 

우리집앞에 오겠다는 걸 보면 마음이 아주 떠난 것 같지는 않아요

 

지금이라도 빨리 관계를 회복해야 할 것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핸드폰 개통 안하겠다고 지금 2주째 그러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다시 연락할수 있을까요? 모닝콜도 하고 문자도 하고 그렇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