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고민 나갑니다
전 질투를 잘 안 하는 편이예요.질투 하면 집착 같아 보여서 ; 집착 하는 여자 싫잖아요. 안 그래요?? ㅜㅜ그래서 웬만하면 사생활 같은 거에 아예 신경도 안 쓰거든요.괜히 질투하고 집착했다가 아 별로다 싶어서 떠날 거 같애가지구 ㅜㅜ
썸남이 누굴 만나든, 어떤 여자랑 같이 있든...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아요.술 먹는다고 해도 아 그래? 많이 마시지 말구 ㅠㅠ 이런 식 ㅋㅋㅋ여자랑 먹냐 친구랑 먹냐 이런 물음도 안 해요.네 사생활은 너 할 대로 해라 그런 식이예요.막 잔다고 해 놓고서 싸이에 뉴가 떠도 암 말 안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사귀게 되면 물어보고 하겠지만
그런데 이 썸남이랑 저랑 만났는데, 웬일로 남동생한테서 카톡이 온 거예요.별 시덥잖은 내용이었는데 ㅋㅋ 내용이 웃겨서 답장 좀 해 줬어요.그래서 썸남이 바로 누구야? 하고 묻더라구요.남동생이라니까 슬쩍 카톡 보더니 아~ 하더라구요.
근데 썸남 핸드폰 메인 화면이 자기랑 어떤 낯선 여자랑 다정하게 포즈 취하고 있는 사진이더라구요 ?근데 그 사진은 예전에 썸남 사진첩에서 본 사진이었어요.자기 누나 친구랑 사진 찍은 거 ㅋㅋㅋ 이미 봤으니까 대충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아 저걸 메인으로 왜 해 놨지? 잘 나와서 그런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근데 계속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은근슬쩍 메인을 보여주는거예요 ㅋㅋ카톡도 메시지 날아와도 답장 안 보내던데...
근데 그 때 갑자기 메인 보여주면서이 누나가 자기 누나 친군데 남자친구가 완전 잘생겼다뭐 어쩌고 저쩌고 이러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자폭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하면서 얘길 들어줬어요.예쁘시네. 이러면서 ㅋㅋ이렇듯 저는 진짜 썸남이의 사생활이나 여자 문제에 대해서 프리해요.
전 이런식이고 오히려 얘가 질투를 많이 해 줘요.저번에 카톡 알림말에 "오빠들 감사해요 ♥" 하고 적어뒀더니무슨 오빠냐고 (얘는 연하남ㅋㅋ)웬 오빠냐고 막 묻더라구요 ?
근데 그 알림말 뜻이 그냥ㅋㅋㅋㅋ 사촌 오빠들한테 설날에 새뱃돈 받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 놨던건데 그렇게 귀엽게 질투 비슷하게 하는 거예요
ㅋㅋㅋㅋ 아 완전 귀여워서 ㅋㅋㅋㅋ그래서 아 오빠들한테 새뱃돈 받아서 그렇다. 라고 말 해 줬더니 민망한 표정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고 막 일하는 곳에서 회식 간다고 하니까팀원 중에 남자 있냐고. 술 많이 마시지 말라는 거예요. (제가 술이 좀 약해요.)그래서 제가 아 남자가 있긴 한데 다들 가정 있으시고 ㅋㅋ우린 건전해서 술 같은 거 안 마신다라고 하니까.좋다고. 거기 진짜 좋은 곳이라고 ㅋㅋㅋ 막 그러는 거예요.
회식 끝나고 연락하라길래 알겠다고 하고회식을 영화보고 밥 먹고 했다니까 잘 했다고 ㅋㅋㅋㅋㅋ(근데 제가 다니는 곳 회식은 진짜 그래요 ㅋㅋㅋ 술 안 먹음 ㅋㅋ 다들 술을 못 하셔서 ㅋㅋㅋ)
그리고 가끔씩 막 질투를 유발하는 것 처럼카톡 사진을 자기 사진 했다가 아까 메인에 있다던 그 누나랑 자기랑 찍은 사진 해 놓거나 ㅋㅋ왔다갔다 그러더라구요. 물론 전 아무 말도 안 함. 뭘 하든 그건 걔 사생활이라고 생각.
암튼 이런 상황.
남자들은 여자가 너무 질투 안 하면이 여자 나한테 관심 없나 ? 하는 생각을 하나요 ㅠㅠ ??
물론 질투랑 간섭만 안 하지 애교도 잘 부리고 얘한텐 언제나 상냥해요
어떤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