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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방황하는데, 중심잡을 세력이 없다

온천 |2012.02.08 01:02
조회 26 |추천 1
나라가 방황하는데, 중심잡을 세력 없다

보수의 상징색깔까지 부정하는 박근혜의 새누리당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관이 선관위에 디도스 공격했다'는 사실을 언론이 계속 선동하여 한나라당을 범죄집단으로 매도하여, 한미FTA를 단호하게 통과시킨 홍준표 대표를 몰아내고, 멀쩡한 한나라당에 비대위를 설치하여 정체가 선명치 않은 이상돈과 김종일을 비대위원으로 박근혜 비대위원정이 영입하여, 쇄신의 칼춤을 추었다. 그리고 쇄신의 이름으로 한나라당의 정강정책에서 보수우익성을 탈색하고 진보좌익성을 강화하면서, 마침내 당명도 '새누리당'으로 바꾸고 당의 로고도 빨강색으로 분칠하기까지 이르렀다. 한나라당의 박근혜 위원장과 의원들의 뚜렷한 정치적 지향은 바로 한나라당을 좌클릭 하는 것이었다고 평가된다. 한나라당의 '쇄신'은 세계인의 객관적 눈에 '좌경화'로 풀이될 수 있을 것이다.
 
 한나라당의 당명이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뜻에 따라 '새누리당'으로 바뀌자 온갖 조롱이 쏟아진 것에 이어, 한나라당의 로고가 붉은 쌍낫으로 바뀌자 온갖 조종의 패러디가 쏟아졌다.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색을 2002 월드컵에서의 젊은 열정을 뜻하는 의미에서 빨간색을 혹은 태극기의 문양 중 빨간색을 기본으로 했다는 한나라당의 로고는 7일 하루종일 좌우익 네티즌들의 조롱을 당했다. 중앙일보는 "치과 간판 같다, 밥그릇 같다. 앞으로 밥그릇 하나는 제대로 챙기겠다는 것인가, 왠지 일장기가 떠오른다, 헌혈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란 글이 인터넷과 트위터 등 SNS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인기 게임 캐릭터 '앵그리버드'가 들어간 패러디물도 있다. 새누리당의 당명이나 로고가 소꿉장난에서 놀림감 같다.
 
태극기를 기본색으로 사용했다면 응당 푸른 색도 포함되어야 하거늘, 유독 푸른 색을 한나라당의 로고에서 뺀 것은 보수와 우익을 배제하는 도안자의 의도가 있었을 것이라는 우익 네티즌들의 주장도 있다. 지만원 박사는 "빨간색 그림은 두 개의 쌍낫으로 보인다. 소련 기의 로고는 망치와 낫이다"라고 주장했고, 시스템클럽의 한 네티즌(마르스)는 "민노총이나 전철연이 깽판칠 때 두르고 다니는 머리띠 같다. 팔에 두르면 6.25 때 빨갱이들이 차던 완장같기도 하구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종치기)은 "우리는 6.25사변 때 붉은 완장의 인간 망종들의 패륜적 살생과 경거망동들을 체험하고 놀랐기 때문에 붉은색을 보고"빨갱이'라고 하였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년층은 붉은 악마를 상징한다는 새누리당의 로고에서 빨갱이를 보는 것 같다.
 
이제 한나라당은 당명(새누리당)과 로고(붉은 쌍낫)와 정강정책(보수약화 대북굴종)에서 보수우익정당의 성격을 완전히 탈색했다. 대한민국에는 강성 좌익야당 두개와 연성 좌익여당 하나가 있을 뿐이고, 이승만과 박정희의 전통을 이어갈 반공우익정당은 주요 정당의 족보에서 사라졌다. 이런 한국 정당의 좌경화에 박정희 딸인 박근혜라는 정체불명의 여성정치인이 똬리틀고 있다는 사실을 역사가 어떻게 해석할지 모른다. 언론의 절대적 비호를 받고 있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사태를 맞아 정치에 입문했다"고 주장하지만, 경제전문가도 아닌 그가 과연 IMF사태에서 무엇을 하려고 정계에 들어와서, 왜 좌익세력에게 도움이 되고 우익세력을 시나브로 약화시킨지는 아직도 수수께끼일 것이다. 
 
물론 광우병 촛불집회를 일으키고 천안함을 북괴의 소행인지 모른다고 아우성친 좌익야당들이 대한민국의 상식과 법치를 유지하는 애국세력이 되리라고 우익성향의 국민들이 기대하지 않겠지만, 이제는 소위 보수우익성향의 국민들이 지지해준 한나라당도 중도를 넘서서 좌익으로 스스로 기우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는 분단상황에서 풍전등화가 되었다. 북한의 3대세습 전체주의사회보다 더 먼저 자유와 민주를 남용한 자유대한민국이 먼저 해체될 상황이 되었다. 이런 자멸적 정치상황은 바로 종북좌익세력에게 굴복하는 중도좌익세력의 패배 때문일 것이다. 한나라당을 우익세력으로 믿은 모든 보수적 국민들은 이제 기댈 정치세력이 사라졌다. 대한민국을 지탱할 보수우익정당이 스스로 사라졌다.
 
이제 새누리당에 남아있는 몇몇 보수우익인사들은 '인적 쇄신'의 이름으로 숙정될 것이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달성에 가서 정치적 고향이라면서 눈물까지 보이면서 지역구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정치적 액션도 한나라당 내에 남아있는 우익성향의 정치인들을 숙정하는 제스쳐가 될 수 있다. 박근혜는 한나라당의 당명, 로고, 정강, 인원 등 모든 측면에서 '쇄신'과 '비상대책'의 이름으로 당을 좌경화 시키고 있다. "마치 자멸의 길을 걷던 박정희의 말기 모습이 지금 박근혜의 쇄신행보에서 재연되는 듯하다"고 비판하는 우익인사도 있다. 어떻게 종북좌익세력이 준동하는 이 시기에 박근혜와 같은 독선적 기운을 가진 여성정치인이 등장하여 보수의 상징색깔까지 거부하면서 자해극을 벌이는지 수수께끼다.

지만원 박사는 "원칙을 강조하는 박근혜가 원칙 없이 당을 고치고 있다. 국민 누구도 박근혜가 당을 고치는 데 있어 그 기준과 원칙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 그냥 빨갛게 변화되고 있는 모습만 보여준다"며 "남북이 이념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상태에서 우리는 빨간색을 빨갱이로, 파란색은 애국을 의미하는 색깔로 구분해 왔다. 그런데 이번에 근혜당은 당 로고의 핵심 색깔을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꾸었다. 여기까지를 보아도 근혜당은 보수당이 아니라 진보당이다"라고 비난했다. 한나라당을 비상한 독점권을 가지고 붉은 정당으로 쇄신하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보수를 멸시하고 자유대한민국을 교란시켜도 우익애국단체들이나 이명박 정부도 마치 약에 취한 듯이 조용하다.
 
종북좌익세력이 이명박 정부를 타도하기 위해 촛불난동을 피우는 것은 드러난 위협이다. 하지만, 멀쩡한 한나라당의 당명, 정강, 로고를 개악하는 망조를 보고도 애국단체가 침묵하는 현실은 진짜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이다. 냉정을 상징하는 푸른 색깔을 빼고 광기를 상징하는 빨강색으로 도배질한 당의 로고는 자멸하는 새누리당과 대한민국의 운명을 예고하는 듯하다. 새누리당이 진정 태극기를 기본색으로 당의 로고를 만들었다면, 푸른 색을 넣어야 정상일 것이다. 광란의 '붉은 악마'가 정당의 로고에 내포할 정도로 자랑스러운가? 혼란과 광란이 난무하는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을 인물이나 세력이 안 보인다. [류상우 편집인: http://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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