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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제발 |2012.02.08 01:19
조회 639 |추천 22

 

 

안녕하세요.

저는 천안지역 북일여고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제 고3 올라가구요.

맞춤법이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우리 학교는 축제를 4월달에 매우 크게 엽니다.

학교에 벚꽃나무가 굉장히 많아 4월에 아주 이쁘거든요.

이 시점을 기준으로 4월 2째주 토요일에 학교 축제를 하는데 이 축제는 우리 학교 재학생들과 학부모들 졸업생뿐만아니라 천안 지역 주민분들도 많이 오십니다.

벚꽃구경도하고 전야제가 끝나고하는 불꽃놀이를 보기위함이겠죠.

 

일단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우리 학교는 남고와 여고가 같은 재단입니다.

같은 재단이지만 엄연히 다른 학교고요. 하지만 교장선생님은 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축제도 같이하고요. 아무튼 쫌 이상합니다.

 

이번에 전 교장선생님이 정년퇴임을 하시고 새로운 교장 선생님이 부임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 교장선생님은 너무 독단적이십니다.

학생들의 말을 전혀 들어주질 않으십니다.

 

저희는 2012년 2월 7일 7교시가 끝나고 반장, 부반장, 선도부, 각 동아리 기장들이 모이라는 소리를 듣고 모였는데 거기서 매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북일하면 떠오르는 건 벚꽃축제! 불꽃놀이! 인데

 

축제를 11월달에 한다니요.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이 내세우는 명분은 이렇습니다.

 

신입생들이 입학하자마자 동아리에 들고 축제를 준비하면 학기초부터 공부분위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능이 끝난 11월 말 경에 축제를 하자는 것입니다.

 

당연히 학생들의 반발이 있습니다.

하지만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생회를 전혀 만나주지도 않고

자신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저희에게 복종을 원하고 있습니다.

 

교장선생님이 직접 우리에게 말한 것도 아니고 학생회를 통해 일부의 아이들에게만 전달, 통보한것도

기분이 나쁘지만 학생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자신의 독단적인 결정에 복종하기를 바라는 그런 행동 또한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장선생님과의 면담했을 때 축제를 원래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학생인권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심...

전교생이 분개하고 있지만 교장선생님은 요지부동입니다..

 

지금 너무 흥분해서 글이 제대로 써진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네이트판 여러분들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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