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널리 퍼뜨려주세요. 당신도 당할수있는 일.

신민섭 |2012.02.08 21:14
조회 127 |추천 0

2012년 2월 7일 9시 20분~30분사이, 지하철 7호선 신풍역 2-3 플랫폼

 

문옆에서 서서 전화를 받던도중 한 남자 승객이 탑승.(본인은 이미 지하철 내에서 탑승중)

 

탑승하면서 제 팔을 치고 지나감.

 

핸드폰이 떨어져서 선로로 떨어짐.

--------------------------------------------------------

 

자 여기까지가 사건의 경위입니다.

 

일단 이 글의 요지는 저 팔을 치고간 남자에게 잘잘못을 따지자는 것에 있지않음.

 

1.사건이 발생한 직후 신풍역 내부에 위치한 안내소에 도움 요청을 구함.

 

2.매우 늘어지는 목소리로 귀찮다는 듯이 이름과 떨어진 핸드폰 전화번호, 지하철의 방향, 플랫폼 넘버를 적을 것을 요구한 후, 운행 종료시 찾아보고 찾아서 보관하겠다고 연락.

 

*여기서 첫번째 의문점. 도대체 떨어진 핸드폰 전화번호를 적어서 뭐에 써먹으려는지 궁금. 보통 찾고나서 연락가능한 연락처를 묻는게 당연한거 아님? 잃어버린 핸드폰 전화번호에다가 전화할 생각임?

*두번째 A4용지 종이에 딸랑 이름하고 전화번호만 적고 나머지 물어본것들은 적지도 않음.(이것이 추후 이어질 내용에 중요점이됨) 기억력이 무지 좋은 모양.

 

3.알겠다고 대답 후 출근. 일터에서 해당 역사로 직접 전화. 그 전화받은 역무원은 거기 내려갈 수 있는 민간인은 없으니 꼭 찾아놓겠다고 장담. 아침에 찾아오라고 함

 

4.다음날 아침 2월 8일 아침 7시 신풍역으로 다시 전화.

 

5.전화받은 역무원 무슨 핸드폰인지 특징이 뭔지도 모르고있음. 인수인계가 확실히 되지 않았다고 본인이 자백.(떨어진 플랫폼을 2-3이 아닌 3-2로 알고있음.)

 

6. 결과적으로 찾긴 찾아봤으나 전혀 못찾았다고 잡아땜. (6번째 플랫폼까지 갔다고함)

 

*여기서 세번째 의문점. 분명 거기는 내려갈 사람이 없고 본인이 떨어뜨릴 당시 열차가 깔고뭉갤 위치에 떨어지지 않음.

*네번째 열차 운행 종료까지도 스크린도어는 계속 막혀있으며 누구도 내려가지 못한다고 얘기 가져갈 사람이 없다고함.

*다섯번째 2-3 플랫폼이라고 확실히 말했는데 6번째 플랫폼까지는 왜갔는지 궁금.

------------------------------------------------------------------------

 

자 여기서 결론이고 본인은 이미 보험처리하고 임대폰 신청한 상황임. 파출소가서 분실신고접수증 떼는데 경찰인 본인도 역무원이 의심가는 경우라고함. 하지만 고발해봤자 폰 새로사는 비용보다 고발에 들어가는 비용이 더 들어간다고해서 포기..

 

자 네티즌 여러분 운행 종료까지 절대로 선로에 내려갈 수 없는 스크린도어로 사방이 막힌 지하철역. 그 떨어진 핸드폰은 과연 누가 주워갔을까요...? 귀신이 줏어갔을까요? 몰래들어온 고양이가 물어갔을까요?

참고로 분실핸드폰을 가져다가 브로커에게 팔면 20만원을 현금으로 받는다고 합니다.

 

떨어뜨린건 제잘못이지만.. 참나 세상 무서워서 못살겠네요.... 물론 심증이지만 20만원 때문에 고객을 상대로 태만한 태도에 거짓말이라니...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