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소개 할거 없이 바로...
친구 소개로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 만난 날도, 두번째 날도.. 세번째도.. 계속 잘 만났고,
이제 손도 잡았구요.
연락도 잘 하구요..
그런데 며칠전에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자기는 사람을 만나는데 신중하고 결혼도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은 당분간 서로 알아가는 단계로 만나자고.
그래서 사귀잔 얘기는 아직 못 하겠다구요.
그 말듣고 이 사람도 어장관리 하는 그런 부류 인가 싶어서,
제가 짜증이 나서 연락을 접었거든요.
그랬더니 제가 연락이 안되니까 자기가 연락 엄청 하고...
연애 잘 할 거 같이 생긴 사람이,
제가 의도한 밀고 당기기는 아니지만, 그거에 넘어간거 보고,
이 사람은 어장관리 하는게 아니라 진심이었던 건가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아직도 사귀자는 얘기는 없습니다..
아직, 많이 만나지 않은 건 사실이죠, 5번 정도 봤으니까요.
전 정말 더이상 상처 받고 싶지 않아서,
어장관리 하는 그런 쓰레기 분류라면 제가 더이상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고 싶지 않거든요..
이 사람.. 속으로 무슨 생각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