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학교를 졸업한 예비 고딩입니다.음슴체 갈께요 ㅋㅋ
제가 판에 글을 쓰게 되는 이유는 졸업을 하면 아이들과 마지막일지도 몰라서임.
울 학교는 조금 작은 학교임.분교처럼 그렇게 작다고도 할 수 없지만 여튼 그런 학교임.ㅋㅋ
시골에 위치하기 때문에 반수는 초딩때부터 항상 3반에서 4반 정도 였음.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인구 유동도 적고 학교도 관내는 하나 뿐이고 10년동안 같은 얼굴을 매일 봐옴.
남녀구분 따위는 없슴,남자들은 여자를 여자로 안봄 ㅋㅋ
너무봐서 그런지 이제는 질리는 얼굴들.![]()
하지만 그만큼 정도 많아서 아이들끼리 그렇게 큰 사건은 발생하지 않음.
얼마 전에 우리 학교는 옆고등학교와 합쳐서 중고가 되었음.
합친게 아니라 사실은 중학교가 고등학교한테 기생하는 거임ㅋㅋ
사실상 고등학교 위주라 중학교 졸업식 비중이 적어서 아이들의 불만도 쬐끔 있었음.
우리학년은 자유로워서.ㅎㅎ
자유롭다니까 어감이 뭔가 이상한데 자유로운건 맞음.
우리학년은 후배들 잘 안건드림(안건드린다는 건 아님)![]()
학교 학생들한테는 착한 편인데 유난히 쌤들 한테는 좀 개김.
하지만 그게 우리만의 애정표현이라는 것을 아는 쌤들이기에 우리학년을 싫어하지는 않음.
다루기 힘들어서 그렇지.
울반 쌤이랑 마지막으로 사진 찍고 나오는 데 눈물 날뻔 ㅋㅋㅋ
울반 쌤 사진도 올리고 싶지만 허락을 맡지 않았기 때문에 수학쌤 사진을 올림.
얼마전에 오신 선생님인데 젊고 자상하시다 보니 아이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음.
나도 이 쌤에게 도움을 꽤나 많이 받았음.
내가 왜 졸업식 사진을,왜 고등학교도 아닌 중학교 졸업식 사진을 올리냐고 물으면,
중고면 보통 딸린 고등학교로 그대로 올라감.
근데 난 빡신곳로 입학을 함.
큰 학교 아이들처럼 우리는 친구가 그렇게 자주 안바뀜.
싸우고 다투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그대로 쭉 감.
반이라는 개념도 별로 없이 그냥 니 반이 내 반이고 내 반이 니 반임.![]()
나는 기숙사를 들어가게 되면 친구들과 더이상 볼수 없을지도 모름.
가기 전에 마지막 추억은 남기고 싶었음.
그래서 내 친구들을 소개하려함.
이 여인네들은 화장의 화자도 모르고(한여인네빼고) 치마를 줄이거나 술담배하는 일진이 아님.
언뜻보면 묻혀가는 아이들이지만 성깔이 장난 아님.
그래서 선도가 된 건지도 모름ㅋㅋ
여자 1호
일명 배추몽.베베와 마가렛트를 사랑해서 베베나 마가렛트 소녀라고 불리기도 함.
베베는 처음 봤을때 인상이 좀 사나운 편임,그래서 고생하기도 했지만 마음씨만은 따뜻함.
베베 별명이 배추몽이나 보니 3학년 국어에 나오는 배추의 마음에 필이 받혀
1학기 내내,하니 3학년 내내 배추의 마음을 외워 읊고 다녔음.![]()
그래서 그런지 국어는 상위권임.
찍기할때로 신이 내린건지 찍는 족족 다맞춤.
말빨이 지존이라 일진이라는 설(사실)이 돌았으나 본인의 힘으로 없애버림.![]()
어떻게?
선도니까 ㅋㅋㅋ
옆은 2호여자
베베는 성격이 털털한 편이라 남자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음.
여기서 하나 알아둘 것은 남자들은 호감이 아니더라도 먼저 다가오는 여자를 좋아함.![]()
이분도 그런 식으로 썸씽에서 연인으로 돌파했음.결론은 임자 있음
.
근데 가끔 애정행각이 장난 아니게 쩔어서 아이들의 공적이 되기도 함.
예) 이 커플은 애정행각의 기본이 프리허그임.ㅠㅠ![]()
여자 2호
일명 보스.
왠지는 모르지만 이 여인네는 누군가위에 군림하는게 당연한 여자임.그래서 가끔 주위의 친구는 신하가 됨.
엄마 같은 느낌이라 남녀구분 없이 인기가 많지만 같은 여인네들에게 질투도 받는 편.![]()
가끔 보스가 그냥 챙겨주다가 자신에게 호감있는 줄 알고 고백하는 남정내도 꽤 되는 편.ㅋㅋㅋ
이 여인네는 임자는 없지만 3년동안 썸씽임.(전교 1등과)
내 생에 3년동안 썸씽은 처음 봄.![]()
아이들이 이어주려 발악을 해보았지만 자기가 거부하는 편.
자존심도 센 아이라 사과는 잘 안함.무표정이라 졸업사진도 다 무표정 ㅋㅋㅋㅋ
근데 자기한테 친구가 됬다 싶으면 잘챙겨줌.
배신하는거 완전 싫어하고 뒷담도 별로 안좋아함.
까탈스런성격으로 선도 부장도 먹었음. 꿀꺽![]()
실질적 실세!!
여튼 사진이 가뭄에 콩나는 듯해 여기서 설명은 마침.
참고로 19금 개그에 약한 여자.![]()
날 변태로 몰지만 니가 순진한거라고 ㅋㅋㅋ
예)
"보스꺼 좀 크지...하긴."
"꺄악!!!뭐?!!!"
ㅋㅋㅋㅋ도망감ㅋㅋㅋ
여자 3호
일명 진미.왠지는 나도 모름
얼마전 한파때 어그부츠에 새빨간 등딱지 같은 가방을 매고 와서 꼬북이라는 별명도 생김.
피부도 좋은 편이고 딱 귀요미 사이즈라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음.![]()
선도 설 때 연하남들이 들러붙음.내가 가서 때줌 ㅋㅋ
지난번에 들러붙는 남자때문에 겁먹은 적도 있음.
우리중에 가장 작아 가끔 서러움도 당하지만 그래서 귀요미임.
서러움 당해서 귀요미라는 말은 못함.
나랑 가장 마음이 젤 잘 맞음.
근데 내가 가끔 껴안으면 기겁함.
나랑 2호에게 19금 개그를 날리기도 하고 내가 3호에게 맞기도 함.![]()
얕보지 마심,3호는 짐작할 수 없는 거대한 힘을 가짐.
이분도 선도인데 선도 파트너와 자주 티격태격거림.
남자들에게 만만하다고 생각되는 아이들에 끼어있음.
자기는 모름ㅋㅋㅋ
선생님들에게 귀요미로 통함.엎드리면 자는 것이 특기고
가끔 미친 짓을 함.
애창곡은 좋은 날임.
좋은 날임..........그래..좋은 날<<퍽!!
예)
"이름."
"xxx에요.누나라고 불러도 되요?"
"꺼져."
ㅋㅋ유난히 연하가 들러붙는편ㅋㅋ
여자 4호(글쓴이.)
위의 3명과 마찬가지로 선도를 했으나 경력은 윗분들보다 짧음.
근데 미친듯이 잡아서 욕좀 먹음 ㅋㅋㅋㅋ![]()
미간이 넓어서 안경을 쓰고 다니며 (컴플렉스 ㅠㅠㅠ)
별명은 만득이나 정수기
여름 방학대 파마했다가 머리가 폭팔한 것 처럼 보여서 예수,노예등 ㅋㅋ
갠적으로는 예수가 마음에 듬.
말투를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딱딱 잡아때는 말투라
나님이 짜증날때 대화하는사람들의 절반은 빡침.![]()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음.ㅎㅎ
1학기에 2학년 애가 마이를 안 입고 와서 적는데 투덜거리면서 짜증내길래
뭐?-라며 꼬라봤더니.
죄송해요.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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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 아이들과는 마지막임
나는 어쩌면 쉬운길을 포기하는 건지도 모름
계속 남아 있다면 상위권은,어쩌면 안주해서 더 떨어질지도.......
하지만 성적이 바닥을 치는 한이 있어도 한번 센 학교로 나가보고 싶었음.
어른들은 항상 말했음
잘할수 있겠냐며 무조건 걱정만을.
근데 이 친구들은
내 친구라면 이정도는 기본이라며 나를 응원했음.
이런 친구들이 나에게 있다는 것이 행운일지도 모름
고마워 얘들아!!
-TO.베베
오늘 펑펑 운 베베야.
나 없다고 울면 안되고 가끔 만나러 올테니까.어쩌면 기숙사라서 힘들 수도 있지만.
연락은 가끔 할꺼야.
그리고 너만큼 든든한 아이도 없었고.
세심한거까지 신경써줘서 고맙고.
직접말하고 싶은데 오그라들어서 못하겠다.
베베 고마워♡
-TO.보스
어디가나 든든한 보스님.
고목처럼 늘 그 자리에 있어서 고마워.
나님은 떠나갑니다.ㅋㄷㅋㄷ 반장이랑 잘됬으면 좋겠고.
나중에 우리가 했던 약속처럼
너님은 의사되어서 나는 작가나 과학자 되어서 만나자.
내 자식의 교육은 너에게 맞기겠다.
보스 알랴뷰♡
-TO.진미
우리 처음엔 어색 그자체 였던 꼬북아.
나 간다고 했을때 니 표정이 잊혀지지 않네.
중학교의 친구들이 잊기 가장 쉽다고 하던데.ㅋㅋㅋ
잊지 않을께.
내가 힘들때마다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너때매 내가 고생도 많이 했다.
이유는 가르쳐주지 않겠어.
울지말고.
너랑 만나서 정말 감사해♡
-글에는 올라오지 못한 줴와 찌질이(선도나 사진없음)에게도 감사하며 마침.-
혹여나 톡이 된다면,남자편도? ㅋㅋㅋ
으허어어엉,자랑좀 하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추천해주세요오 꾸욱!!
여진구 좋아하는 사람도 추천 꾸욱.
(3호가 좋아하니까 ㅋㅋ)
추천해주세요♡
추천10이상이면 1~4호 미니홈피 공개랑,사진 더올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