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서울사는 20살 남자입니다.
다른게 아니고
사람좀 찾고싶은데 물어물어 보니까 여기에
글잘쓰면 많은 사람들이 본다길래
처음 써봐요;
여자친구도 엄고 그냥저냥 일만하고 친구들만나고 재미없게 사는데
오늘 잠깐 나왔다가
지하철타고 생각없이 멍때리고 앉아잇는데
(5호선 까치산에서 여의도방향으로 가는중)
목동역에서 어느 여자한분이 타서 제 맞은편에 앉은거예요.
근데 딱 문열리고 들어오는순간부터 우선 후광이ㅜㅜ
어려보였어요 해봣자 고2.3
친구랑 같이탔는데
친구들만나서도 계속 머리속에 맴돌고
같이따라내려볼까?
명함이라도 줄까?
했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무것도 못하고 병신마냥 후회하면서 지금 글쓰고있네요
같은 동네사는거 같은데
계속 생각나서 암것도 못하겠네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혹시나 찾게되면 밥살게요 베플?그분들한테
인상착의는
음 우선 긴 생머리?약간 웨이브있엇는데 되게길엇어요
앞머리도 있고
빨간 야상같은 점퍼에
검정스키니
갈색부츠
키는 160?5?정도되보였구요
시간이 오후 5시 40~45분 사이쯤에 타셨어요
학원가나..
목동에서 타시고 영등포 구청에서 내리셨어요
그리고 되게되게 완전히 쌍커플없으시고 청순하게생기셨어요ㅜㅜㅜㅜ
아 생각나서 미치겠네..
첫눈에 반하는게 이런거구나
머리가 멍해지고 막 심장이뛰는데
처음느껴봐서 지금 너무 행복한데
불안해요 다시 못만날까봐..ㅋㅋ
바로 맞은편에 앉았는데
저는 회색수트에 네이비색롱코트입고있엇어요
머리는 짧고 키는 183이예요
계속 그짧은 몇정거장 사이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는데
"제발 나 내리는 곳에서 내려라 제발..제발.."
부터해서 같이따라내릴까..
약속 다 펑크내고 따라가볼까..
했는데 역시 저는 용기없는 바보놈이네요
도와주세요 여러분 간절합니다...
[댓글 몇개달리면 제사진 공개할께요]
사진없어서 죄송합니다
주변에 친구분들이나 이런분들
이사람이다 생각되시면 댓글남겨주세요
제가 밥다살께요ㅜㅜ..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냥 친구라도 아는동생오빠라도 나는 상관없으니
이글보고 있다면
제가 맛난거 많이 사주는 오빠로라도 알고지내고 싶습니다
고마워요 하루하루 낙없이 재미없었는데
앞으로 뭔가 되게 즐거울것같은 기분 들게해조서
후